가짜 신자 정보
가짜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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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예수
어느 분이 내게 이렇게 질문했다.
"매일 미사에 참석하고 묵주 기도를 자주 하고, 헌금도 많이 하는데, 새누리당에 투표하는 사람을 열심한 가톨릭신자로 볼 수 있나요?"
나는 한마디로 이렇게 답했다.
"가짜 신자입니다..."
- 김근수 가톨릭프레스 발행인 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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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나는 새눌당에 투표는 절대 안할테지만
'안하무인'인 신부 때문에 냉담 중이다.
본문 내용과는 정반대이지만
나도 '가짜 신자'인 것일까?
'안하무인'인 신부 때문에 냉담 중이다.
본문 내용과는 정반대이지만
나도 '가짜 신자'인 것일까?

카톨릭과 정당지지가 무슨 상관인거죠?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요.
김근수씨는 '가난한 이들의 고통과 해방에 동참하는 신학'인 해방신학자입니다.
저서로 '슬픈 예수'와 '행동하는 예수'가 있지요.
가톨릭 전례 중 하나인 '사순절'을 '저항절'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분입니다.
예수를 '가난한 이들을 구원하러 온 분'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고
'가난'은 물질적인 가난만 얘기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김근수씨는 '가난한 이들의 고통과 해방에 동참하는 신학'인 해방신학자입니다.
저서로 '슬픈 예수'와 '행동하는 예수'가 있지요.
가톨릭 전례 중 하나인 '사순절'을 '저항절'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분입니다.
예수를 '가난한 이들을 구원하러 온 분'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고
'가난'은 물질적인 가난만 얘기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가짜신자는 아닐런지.....저는 공감을 못하겠네요.

그럴리가요.
외가가 김대건 신부님 아우 집안이고, 친가쪽에도 순교하신 분이 여럿 계신 집안인데...
저 같은 근본 없는 사람이 가짜겠지요.
외가가 김대건 신부님 아우 집안이고, 친가쪽에도 순교하신 분이 여럿 계신 집안인데...
저 같은 근본 없는 사람이 가짜겠지요.

그러신분이 저리 정치색 깊은 말씀을 하시나요?
실망이네요. 배경이 좋다고 다 진짜는 아니죠....^^;;
사람은 다 평등하니 근본은 문제 될께 없다고 봅니다.
실망이네요. 배경이 좋다고 다 진짜는 아니죠....^^;;
사람은 다 평등하니 근본은 문제 될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