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개발자들 때문에 죽을 것 같습니다. 정보
전(前) 개발자들 때문에 죽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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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기 전에 개발자가 서너 명이 더 거쳐갔다고...
칼럼명이나 함수명은 굳이 설명을 안 보더라도 어느 정도 감은 와야 하잖아요.
여분도 아니고 실제 사용하는 건데 ex1, ex2, col1, col2 이렇게 해서 70번 넘게 된 것도 있고...
네, 이건 그렇다고 칩시다.
일단 작동은 하니까.
사이트 특성상 숫자가 아주 큽니다.
좀 전에 클라이언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분명 지금까지 잘 되던 건데 안 된다고.
값을 34억을 불러 줘서 입력하게 했는데 저장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분명 한글로 변환해서 넣은 곳은 저장이 되구요.
해당 칼럼 타입이 int입니다. -_-
21억 얼마까지 저장이 가능한 타입입니다.
근데 다른 칼럼은 또 varchar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처음부터 있었던 인간이 이거 만들었을 텐데 그것도 감안 않고 만든 건지 아니면 교재 보고 만든 건지...
덕분에 클라이언트한테 욕 엄청나게 처먹고 배불러서 점심 안 먹어도 되겠습니다.
띠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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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토닥토닥....ㅠㅠㅠㅠ

통닭통닭
퇴근하고 치킨을...!!
퇴근하고 치킨을...!!

통닭...이란 말이 왠지 정겹네요...-ㅅ -..
아 매운 양념 통닭 먹고싶다...ㅠ
아 매운 양념 통닭 먹고싶다...ㅠ

매운 거는 안 좋습니다.
입에서 반사적으로 욕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이 X신! 내가 왜 이런 걸 시켰지?
라고...
입에서 반사적으로 욕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 이 X신! 내가 왜 이런 걸 시켰지?
라고...

그분들 그냥 시키는 것만 하고 놀다 갔다네. 이래서 관리자가 하나 필요한거에요.ㅎㅎㅎㅎ

맞아요.
관리자가 없어서 주먹구구식으로 작업했다고 하더라구요.
월급 루팡이었다더라구요.
코드 열어 보면 아주 그냥 개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디 가서 제가 참여했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ㅎㅎ
관리자가 없어서 주먹구구식으로 작업했다고 하더라구요.
월급 루팡이었다더라구요.
코드 열어 보면 아주 그냥 개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디 가서 제가 참여했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ㅎㅎ
보통 만들때 전 처음부터 TEXT로 칼럼으로 맘편하게 생성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정도 틀이 잡혀갈때쯤에 적절하게 바꾸죠...하하;
그나저나 오래사시겠네요ㅎ;
그리고 나중에 어느정도 틀이 잡혀갈때쯤에 적절하게 바꾸죠...하하;
그나저나 오래사시겠네요ㅎ;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여긴 무조건 varchar 255로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서버가 뭐 워낙 빵빵하니까요.
여긴 무조건 varchar 255로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서버가 뭐 워낙 빵빵하니까요.

7명 거쳐간데는 있습니다..유유...
그래서 실력과 인증된 개발자를 모셔야 합니다..
긍데 그런 분 쓸 돈이..유유
그래서 실력과 인증된 개발자를 모셔야 합니다..
긍데 그런 분 쓸 돈이..유유

거쳐간 그 분들은 이것 말고도 어떤 작업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에 심어져 있는 트랩들이...
그래도 중간 중간에 심어져 있는 트랩들이...

보통 이런경우요. 제작자들이 잘못이 아니지요.
기획서가 없거나 클라가 계속 바꾸거나 팀장이 없거나 하는 경우가 더 크지요.
개발자들은 도구 취급당하는데....
도구를 탓하면 안되자나요?!
장인이 못을 탓하거나 망치를 탓하는 경우가 거의 많더라구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하네요.
기획서가 없거나 클라가 계속 바꾸거나 팀장이 없거나 하는 경우가 더 크지요.
개발자들은 도구 취급당하는데....
도구를 탓하면 안되자나요?!
장인이 못을 탓하거나 망치를 탓하는 경우가 거의 많더라구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하네요.

스토리보드 다 있더라구요.
근데 스토리보드대로 작업이 전혀 안 되어 있어서 그게 문제라는 거죠.
그리고 PM이 없어서 개발 방향이 산으로 간 거...
마지막으로 클라이언트 변덕이 장난 아니어서 매번 바뀌더군요.
언제부턴가 제가 주석으로 클라이언트랑 통화한 시간 적고 이렇게 바꾸라고 했다고 남겼네요.
그런데도 그런 적 없다고 하니까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총체적으로 문젭니다.
근데 스토리보드대로 작업이 전혀 안 되어 있어서 그게 문제라는 거죠.
그리고 PM이 없어서 개발 방향이 산으로 간 거...
마지막으로 클라이언트 변덕이 장난 아니어서 매번 바뀌더군요.
언제부턴가 제가 주석으로 클라이언트랑 통화한 시간 적고 이렇게 바꾸라고 했다고 남겼네요.
그런데도 그런 적 없다고 하니까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총체적으로 문젭니다.

크크크 그렇군요. 결국 클라가 크크크
내가 상황이 지금 그래서 웃음만 나옵니다 ㅜㅜ
클라가 계속 바꿔 ㅜㅜ
내가 상황이 지금 그래서 웃음만 나옵니다 ㅜㅜ
클라가 계속 바꿔 ㅜㅜ

클라이언트도 바꾸고 싶은데 안 되네요. ㅋㅋㅋㅋ

아무리 잘만들고 좋은 실력의 개발자라도
그자리에 온 새개발자는 또 똑같이 똑같은 내용으로
하소연한다는 소리 가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그자리에 온 새개발자는 또 똑같이 똑같은 내용으로
하소연한다는 소리 가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누가 하다가 만 건 되도록 안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에이전시 특성상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에이전시 특성상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