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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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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 왔을 때 1, 2년은 엄마가 김치를 보내줬어요 ㅎ

무게도 있고, 포장도 힘들어서 그런지 배송비가 비싼가봐요 ㅋㅋ

2년동안 두번 보내시더니,

 

이젠 니가 만들어 먹어라. 

보내는 게 너무 비싸다 

그만 보내겠다... ㅠ ㅠ 

 

흑흑........

 

 

엄마 김치가 먹고 싶어요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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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마음대로 될것 같으면...
엄마의 마음이 아니죠..ㅋㅋ

그래도 시집가느것보다...
김치만드는게 쪼매 쉬울것 같은데..

간단한 방법...
그냥 들어오세요....
집으로....
남자도 깔렸습니다..
김치 담둬 먹어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

마트에가서 배추를 산다. 배추를 씻는다. 배추를 소금에 절인다.
배추를 씻고 미리 준비한 고추가루등의 양념을 이용해 버무린다.
김치가 익으면 맛있게 먹는다. 끝.....ㅎㅎ
나나티님이 원하는 엄마김치는 이렇게는 만들기 힘들어요^^
우선 젓갈이 빠졌네요. 김치맛은 젓갈이 죄우...
서울쪽은 찹쌀풀을 쒀서 버무리는거 같던데 그런 과정도 없고요.
또 배추도 국내산 고냉지 단단한 놈으로 준비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을거 같아요. 절이는 시간도 중요한데 이것도 상황봐가며 해야 하는데 힘들듯 하고요 ㅎㅎㅎ
결론은 그냥 안먹는걸로ㅋ
"미리 준비한 고추가루등의 양념을 이용해 버무린다"

여기에 다 포함된겁니다.....ㅎㅎ
만약 시간이 없다면 사먹어도 되겠죠....^^
재료를 구하는 것도 꽤 어렵고, 사먹으면 너무 비싸고 ㅠ
당연하게 엄마 김치 먹었던 때가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흑 ㅠ ㅋ
일본 배추가, 한국 배추랑 참 많이 달라요...
애초에 배추부터 달라서 엄마 김치맛을 낼 수가 없네요...ㅠ
역시 한국 김치가 짱!
김장할때 가서 도와드리고, 택배 포장하고 귀경하시면 됩니다.
택배비용이 비싼것이 아니라, 김장하는것이 힘든겁니다.  ^^
저때문에 김장하는 것은 아니고요, 김장은 해마다 하니까요~~~
한포기만 보내달라는 건디 ㅠ ㅠ ..
기왕 보내는 거 많이 보내자고 역시 엄마마음이...

김장할 때 가서 도와드리다니; 뱅기값이 더 들겠어요 ㅠ ㅠ ㅋㅋ
뱅기가 다니는곳이라
광주/대구/부산...은 KTX권이니까 아닐테구
제주도가 고향이신가요?
오래전 출장 당일치기로 제주도 다녀온기억이 새록하네요... ㅋㅋ
앙, 사고의 편협함을 느끼네요. ^^
스킨방, 팁방 에서만 간간히 출몰하는 해피였던지라,
자게 활동을 안하는게 이렇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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