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뿐인 실패..^^ 정보
상처 뿐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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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하순에 전기기능사 필기 통과하고(찍는거는 자신..^^)
어제 실기를 보았습니다..
손이 느리긴 했는데 정확하게 통전테스트 하면서 제어판 완성하니..
1시간 40분정도 남더군요.
잘하면 배관 마치고 입선하고 통과할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변수가 있다는걸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연습할땐 배관 입선이 쉬웠는데..시험장에서 흑적청녹 선들 어휴~ 시험장에서에는
선들이 워낙에 꼬여 있어..과장좀해서 실타레처럼 꼬여 있더군요..
거기서 시간 소비하고..
금속 팔각판 따는 과정에서 오른 손가락을 베어 피가 막 나더군요..^^
피는 여기저기 묻어있고..휴지로 딱고 하는데...
살짝 스스로 비참해 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감독관과 큐넷에 진행요원인지 10분 남았습니다..
정신 차리자 하면서 끝까지 해보자 할수 있을거야..
pbo pb1 pb2 스위치 까지 마치고..
마지막 램프 연결하려는데 1분 남았습니다..
감독관이 옆에 옵니다..
20초 정도 남겨놓고 드라이버 놓았습니다..
20번 기권입니다.큰소리로 외치는 겁니다..쪽 팔리게..^^
조인터 한번 까주고 싶더군요..^^
그래도 좋은 경험한 걸로 만족 합니다..^^
추천
3
3
댓글 7개

다음 기회도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마시길.....
한국사람 4전5기 정신이 있잖아요. 홧팅 입니다.
나중에 한국가면 팔콤님 따라다니며 전기일이나 해야 겠습니다.....하하하~
한국사람 4전5기 정신이 있잖아요. 홧팅 입니다.
나중에 한국가면 팔콤님 따라다니며 전기일이나 해야 겠습니다.....하하하~

네~아파치 님 께서 위로해 주시니 마음이 편해 집니다..
아무렇지 안으려 햇는데 마음 속에 복잡함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제가 아파치님게 많이 배워야죠..ㅎㅎㅎ
아무렇지 안으려 햇는데 마음 속에 복잡함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제가 아파치님게 많이 배워야죠..ㅎㅎㅎ

팔콤님이 요즘 참 좋아보세요.^^
좌절금지!
좌절금지!

안되고 보니 편하긴 하더군요..^^
무슨 필기 합격율은 20% 정도 되고 실기 합격율은 80% 된다기에..
설마 10명 중에 2명안에 끼겠어? ..했던게 자만 이었나 봅니다..
동생들도 어제 교회에서 기도 해 주었다는데..
제가 많이 부족 했었나 봅니다..
변명 하기 싫더군요..그누 자게에서 이유같지 안은 핑계를 답니다..^^
어떻게..
안 됫어..
어찌나 미안하던지..큰 소리는 뻥뻥 처 놓고..^^
실패는 성공에 어머니 입니다..^^
무슨 필기 합격율은 20% 정도 되고 실기 합격율은 80% 된다기에..
설마 10명 중에 2명안에 끼겠어? ..했던게 자만 이었나 봅니다..
동생들도 어제 교회에서 기도 해 주었다는데..
제가 많이 부족 했었나 봅니다..
변명 하기 싫더군요..그누 자게에서 이유같지 안은 핑계를 답니다..^^
어떻게..
안 됫어..
어찌나 미안하던지..큰 소리는 뻥뻥 처 놓고..^^
실패는 성공에 어머니 입니다..^^

젊음이라는 것이 완성형이 아닌 것이라 그 과정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에 비추어 보면 팔콤님은 지금 젊어지고 계신거죠. 뭐가 되어 있기보다는 뭐가 되려고 노력하는 평생 젊음으로 계신모습이 좋아 보이십니다.(감기약 덕인지 최근 몇일 제가 감수성이 극에 달아있네요.)

도전하시고 부딪혀서 깨져본것 자체가 벌써 큰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뭐하나 시작하기도 솔직히 두렵고 피하게 되는데 대단하신겁니다.
정말 대단한 노인네 입니다. 맞음.. ㅋ
추가 : 2016.03.22
형님 사랑해요. ㅋㅋㅋㅋ ^^
추가 : 2016.03.22
형님 사랑해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