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써야 할 내용 같아서^^ 정보
여기에 써야 할 내용 같아서^^
본문
아이가 아직 어린 아버지들께 부탁.. ㅠ
아이가 어릴때 가지는 생각이 정말 오래가요...
저같은 불효자식 만들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 후..
어릴적 폭력적인 아버지에 대해 정말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심지어 지금은 다 큰 어른이 되었는데도 어른 남자(아저씨)가 무섭고
조금만 큰 소리가 나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과호흡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대학때까지는 담임교수님이 호통치시는 모습에도 과호흡이 온적이 있어서 나중에 교수님과 따로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 한 적이 있습니다..
어릴때 트라우마가 참 오래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 여린 마음을 가진건지 뭔진 모르지만...
지난번에 자게에 아버지에 대한 글을 올렸을 때
과거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그랬다 라고 하신분들이 계신데
아닙니다. 안그러신 분들도 많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아직 어린 아버지들께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 하셔야 한다면 부부싸움은 정말 아이가 없을때..하시고 아이에게 들리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릴때 뭘 기억하겠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 어떤 맛있는 걸 먹었고 어떤 재미있는 곳에 갔는지는 잊어버릴지 몰라도
아버지가 참 잘해주셨다는 감정은 꼭 남으니... 많이 놀아주시기를..
휴으.. 두서없이 지껄였네요
정리 안된 글이지만 진심이 꼭 전해졌음 좋겠네요 ㅠ
아이가 어릴때 가지는 생각이 정말 오래가요...
저같은 불효자식 만들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 후..
어릴적 폭력적인 아버지에 대해 정말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심지어 지금은 다 큰 어른이 되었는데도 어른 남자(아저씨)가 무섭고
조금만 큰 소리가 나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과호흡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대학때까지는 담임교수님이 호통치시는 모습에도 과호흡이 온적이 있어서 나중에 교수님과 따로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 한 적이 있습니다..
어릴때 트라우마가 참 오래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 여린 마음을 가진건지 뭔진 모르지만...
지난번에 자게에 아버지에 대한 글을 올렸을 때
과거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그랬다 라고 하신분들이 계신데
아닙니다. 안그러신 분들도 많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아직 어린 아버지들께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 하셔야 한다면 부부싸움은 정말 아이가 없을때..하시고 아이에게 들리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릴때 뭘 기억하겠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 어떤 맛있는 걸 먹었고 어떤 재미있는 곳에 갔는지는 잊어버릴지 몰라도
아버지가 참 잘해주셨다는 감정은 꼭 남으니... 많이 놀아주시기를..
휴으.. 두서없이 지껄였네요
정리 안된 글이지만 진심이 꼭 전해졌음 좋겠네요 ㅠ
추천
2
2
댓글 12개

아들이 아버지와 관계가 좀 그런 경운 적잖이 있지만 딸들은..
아버지께서 강한 스타일이셨나봅니다.
제가 나나티님을 잘 모르니 어떤 말도 할 수 없지만..
저도 아버지의 스타일이 싫었지만 분명한건 그분들이 아니라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말걸고 먼저 하나 내밀고.....
나이 다 먹어서 회복해서 뭔 영화겠냐 싶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분들은 살 날이 점차 줄어드십니다..
그냥 그래요... 이건 표현할 길이 없겠지요.
완강하거나 거칠은 분들이 의외로 틈이 많으십니다.
제 경운 그렇더군요.
뭔진 모르겠어도.. 화이팅!
아버지께서 강한 스타일이셨나봅니다.
제가 나나티님을 잘 모르니 어떤 말도 할 수 없지만..
저도 아버지의 스타일이 싫었지만 분명한건 그분들이 아니라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말걸고 먼저 하나 내밀고.....
나이 다 먹어서 회복해서 뭔 영화겠냐 싶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분들은 살 날이 점차 줄어드십니다..
그냥 그래요... 이건 표현할 길이 없겠지요.
완강하거나 거칠은 분들이 의외로 틈이 많으십니다.
제 경운 그렇더군요.
뭔진 모르겠어도.. 화이팅!

저도 누가 저같은 글을 썼다면 찬비즈님 말씀같은 말을 남겼을 것 같아요.
그건 그렇습니다. 당사자의 상황은 당사자밖에 모르니까요...
그런데 과호흡을 일으킬만큼 아버지에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딸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저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버린 게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이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자식된 도리에서 먼저 말 걸고 없는 애교도 끄집어 내어 보았지만,
다 커서 하는 건 영 어림도 없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느끼는 게 정말 크다는 거.
많은 아버지들께서 아셨음 좋겠네요
그건 그렇습니다. 당사자의 상황은 당사자밖에 모르니까요...
그런데 과호흡을 일으킬만큼 아버지에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딸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저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버린 게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이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자식된 도리에서 먼저 말 걸고 없는 애교도 끄집어 내어 보았지만,
다 커서 하는 건 영 어림도 없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느끼는 게 정말 크다는 거.
많은 아버지들께서 아셨음 좋겠네요

음... 난 잔소리 많이 했으니깐 생략이욤.. ^^

이 글에 또 잔소리 하고 싶으시다는 뜻인가요?^^ 그런데 많이 했으니 참겠다는 뜻인가...
그냥 이 글을 적은 목적은
아가들 어릴 때 아버지들께서 잘 해주셨으면 .. 하는 마음에 남겼을 뿐입니다...
그냥 이 글을 적은 목적은
아가들 어릴 때 아버지들께서 잘 해주셨으면 .. 하는 마음에 남겼을 뿐입니다...

크큭... 제가 노타리잖아요.. ㅜㅜ
제가 주변에서 설교한다고 맨날 혼나요.. 흐흐.. 진정한 보수죠.. ㅜㅜㅜㅜㅜㅜ
걱정 마세요. 잘하실꺼에요.. 뭐든... 그냥 그런 감이 있어요 나나티님은... 홧팅.. 뭐든...
제가 주변에서 설교한다고 맨날 혼나요.. 흐흐.. 진정한 보수죠.. ㅜㅜㅜㅜㅜㅜ
걱정 마세요. 잘하실꺼에요.. 뭐든... 그냥 그런 감이 있어요 나나티님은... 홧팅.. 뭐든...
네. 맞습니다!

^^

노력하고 있습니다 ^^ 동하가 이제 곧 만 3살인데.. 가끔 왕고집을 부려서 돌부처라는 소리까지 듣던 저를 욱욱 하게 하지만, 잘 이야기하면 다 듣더라구요. 그나저나 부모님들 오셔서 같은 방에서 지내시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시겠네요..;; 토닥토닥

위로감사합니다^^
동하는 행복하겠어요 ㅎㅎ 아빠가 이렇게 노력하고 계시니~ ㅎㅎ
동하는 행복하겠어요 ㅎㅎ 아빠가 이렇게 노력하고 계시니~ ㅎㅎ

저희는 심하게 싸우는 경우는 없지만 간혹 목소리가 올라가는 경우는 있는데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애들이 긴장하는걸 느끼게 되죠~ ㅋ
부모도 사람인지라 애들이 없는 곳에서만 싸워라는 이론적인 얘기는 아예 싸우지 말고 살아라와 동일하게 어려운 얘기입니다. 심각하고 길게 갈 얘기들은 애들눈을 좀 피해야 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애들이 없는 곳에서만 싸워라는 이론적인 얘기는 아예 싸우지 말고 살아라와 동일하게 어려운 얘기입니다. 심각하고 길게 갈 얘기들은 애들눈을 좀 피해야 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물론 맞아요 아이들이 없는데서 싸우라는 얘기도 늘 그럴 순 없지요...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되도록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어릴 때 느낀 감정들이 참 오래가니까요^^
아이들을 위해서만은 아니예요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부모님들도 나중에 아이들과 거리감을 덜 느끼시기 위해서 말예요 ^^
사랑하며 살기도 부족한 시간이잖아요 ㅠ ㅠ 흑흑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 때는 되도록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어릴 때 느낀 감정들이 참 오래가니까요^^
아이들을 위해서만은 아니예요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부모님들도 나중에 아이들과 거리감을 덜 느끼시기 위해서 말예요 ^^
사랑하며 살기도 부족한 시간이잖아요 ㅠ ㅠ 흑흑

내 쉬키들은 엄마 아빠가 싸워도 지들끼리 놀거나 눈마주치고 놀아달라고 해요.
눈치가 없어 이 쉬키들은 ㅜㅜ
눈치가 없어 이 쉬키들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