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고향에 안가기로 땅땅탕.. ㅜ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번 추석 고향에 안가기로 땅땅탕.. ㅜㅜ 정보

이번 추석 고향에 안가기로 땅땅탕.. ㅜㅜ

본문

 

 

막둥이가 차에 안타려하고... 정확히는 카시트에 극렬한 반응을...

억지로 가는건... 아가에게 너무 안좋을 꺼 같아서...

첫짼 차 타는거 좋아하는데..

하긴.. 이젠 애 둘 태우면 카시트 둘을 장착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기도 하고.. ㅜㅜ

이래 저래.... 고향에 안내려가는 것으로... ㅠㅠ

카시트 하난 거실에 두고.. 막둥이 적응 훈련을 해야할 듯...

 

 

 

다들 안녕히 다녀오세요.. 흐흑.. -_-;;

 

 

추천
1
  • 복사

댓글 11개

우왓... 카시트 거부하는 아기 때문에 못 나간다는 경우는 처음이에요-
제 주변은 아직 카시트가 의무라는 개념이 별로 없어서
애가 우는데도 억지로 카시트에 앉히는 절 도리어 나무라는 분위기였죠... ㅡ.ㅡ;;
장거리잖아요.... 그래서 그래요.. 한두시간 정도면 저희도 태워요.. 하하..
일단 카시트 앉으면 5분 정도 후 오징어 구우십니다 아기님이..
첫짼 아주 잘 타서 석달 지나서도 다니고 했는데.. 욘석은 5개월찬데... ㅜㅜ
저희 애가 6-7개월 즈음엔가 3시간 거리를 이동한 적이 있는데요, 거의 한시간 정도를 빽빽 울어댔던 것 같아요. 초기에 한시간이건 두시간이건 기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들어서.... 기를 쓰고 그 소릴 참아냈었네요;; 이게 할 짓인가 싶다가도... 그렇다고 안고 가리- 하면서 버텼던 듯 해요.
와 그래도 6,7개월이니 괜찮겠죠.. 시도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첫짼 넘 얌전한데.. 막둥은 고집이 꽤 있네요. 착하고 얌전한 편인데.. 싫은건 죽어도 싫어하는거 같네요.. 그래서 비싼 카시트도 샀건만.. 이것도 거부함.. 하하.. 안고 갈 수도 없고... 길 막히면 예닐곱시간도 각오해얄텐데.. ㅠㅠ
예닐곱 시간이면 어른도 쉽잖은 거리이긴 하네요- 에구구;;;
그래도 자기 고집 있는 아이가 커서도 잘 살지 않을까요....? ㅎㅎ
맨날 땡고집 부리면? 게임 셋?? 하핫..

고민 중이네요.... 마눌도 좀 바람 쐬고 싶다고 하고.... 첫째도 가자고 하고..
막둥이 생각하면 자제해야할 꺼 같고.... 고속도로 달리다가 중간에 빠져서 병원 가는 일이 생길까 겁이 나기도 하고...
차 냄새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아이가 있어 좋은 구경이 있어도 외출 한번 하기가 힘드네요. 남의 얘깁니다.

남 얘기는 뭐라구요?
차 냄새를 싫어하는 경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흰 카시트만 거부함.. ㅜㅜ 하긴 유모차도 싫어하더군요.. 인간탑승만 강력 원함. 하하.. ㅜㅜ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