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맥아리라고는 보기 힘들었던 야권이었이니 어정쩡하게 힘이 실려봐야 거기에 안주뿐이 더 하겠습니까. 안철수 탈당전에도 여소야대는 이미 물건너 간 일이 었고 아마 새정연은 이번 총선의 패배를 안철수씨한테 독박을 씌우려하겠죠. 이런 무사안일한 생각가지고는 정말 이제 안됩니다. 일단 국민들 생각부터 고쳐야죠. 선거를 무슨 레고블럭 맞추듯 어떤 블럭빠지면 성이 완성되지 않는 다는 식의 발상은 정말 무책임한 발상입니다.

총선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다가오는 2017년 대선에서는 보수에 가까운 세대의 비율이 40%에 육박한답니다. 거기다 지역색 들어 가면 100년 장기 집권도 가능할 지경인거죠? 뭘로 부실건가요? 나라를 걱정하고 현 정치에 대한 개혁을 요구하는 만큼 생각들을 좀 바꿔야 합니다. 앞으로의 야당은 차포 다 떼인채로 선거에 임해야 하는 지경이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박근혜와 김무성이는 공포정치로 구심점 역활을 단단히 하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여당은 한몸처럼 기민하게 움직일거에요.

반면 박근헤 김무성식 정치와 개혁을 반대하는 국민들중 누구하나 나서기를 하나요? 고작해야 투표정도하고 나는 할 일을 다 했다는 식이 우리 식입니다. 공권력과 돈을 배경으로 하는 정권한테 뭘로 승부를 볼겁니까? 의석수로요? 그거 안되는 것 아시쟎아요? 그렇다고 충청민심이 야당에게 있습니까? 그렇다고 노인인구가 급감한다는 희소식이라도 있나요? 이것 저것 다 떠나서 하다못해 미국이 야당을 손을 들어 줄 듯 싶은가요?

이미 여소야대의 꿈은 박살난지가 오래고 결과는 뻔했던 겁니다. 추락하려면 땅 끝까지 추락해 힘없는 국민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몸소 체험하고 어금니에서 피가 나오게 이를 갉며 바닥부터 다시 올라와야합니다. 문패를 바꾸고 밥상을 뒤엎어도 호남이라는 가두리 양식장이 만선을 약속해 주고 살았으니 얼마나 안일하게들 살았는지도 생각해 보고 그 고마움도 좀 느껴봐야죠.

어차피 새누리당 180석 예견했던 총선이고 미련 가질것 없습니다. 진심어린 단 한석으로라도 크게 키울 생각들을 이제 해야죠.

당시 안철수라는 보약을 들이킨거죠. 똥이 될뻔 했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김무성만큼은 진짜 대통령되는거 막아야죠 솔직히 친일파에 맨날 청년들까는소리 헛소리랑 진짜 답이없는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