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까 말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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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심정입니다. ㅡㅡ
사건 내막..
내일부터는 유치원생들 데려다 주세요!
저에게 요청..
저는?
언제 움직일 수 있을까요? 로 답변..
그러자.. 부인께서..
피곤합니다. < 이렇게 표현은 아니었어요.. 비슷..
아빠 생각..
단지..
하루 2시간 반.. 왔다 갔다..
거기에서.. 끝나니?
잠은?
잠도 더 잘 것 아닌가.. ㅡㅡ
그리고 솔직히..
무슨 놈의 일에 집중할 수 있겠는가 말이지..
왔다리 갔다리.. 하루 2시간 반 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2시간 30분 소모가 아니었다!
어떻게 할까?
그래서 한 마디 한다!
그렇게는 못하겠다!
그랬더니?
그러면 어떻게 할 건데요?
판매 쪽으로 갈게!
팔리면 다행이고.. 안 팔리면 할 수 없고..
화딱지 잔뜩 낸다..
나? 화 안 남.. ㅡㅡ
우선은 피해야 겠네.. ㅠ
나 잠시만 나갔다 올게요!
/////////////////
오후 1시 반.. 무렵..
돌아왔는데..
문도 안 열리고. 대꾸도 없음..
속으로..
저 썩을 것이.. 또.. ??
아가들은 반긴다..
아빠 이것 뭐에요?
뭐긴.. 너희 먹을 것이지..
우선.. 아이스크림 하나 씩.. 배분..
돈은요?
지.랄..ㅡㅡ/
외상이다!
/////////////////////
이것은 오전 10시 반, ㅡㅡ 위치가 왜 이렇지?
담으면서 위치가 바뀌었군.. 흑..
아이들이 온다.
아빠!
뭐에요?
아빠 가방 보고 싶다! < 큰딸만.. ㅡㅡ
너는 아빠하고 평생가자.. ㅎ
아무것도 없어!
우리 저녁에 라면 끓여서 먹자!
네 좋아요!
쌀이 없어요?
아니.. 쌀 살 돈은 있는데..
없네?.. 맞네..
응.. 없다!
그러면 다른 것은요?
있어.. ^^
///////////////
그리고 오늘 먹인 것은.. 이것이다!
한조각 반씩.. 뎁혀서 주었다. 11시 즘 제공한 간식..
생라면 반씩 먹고, 피자 이 사이즈로 한 개 반씩..
나는 이제 모르겠다.
그냥 피곤하고.. 지친다!
화는 안 난다. 진짜로..
네가 특별하다는 것을 나도 안다! 염병!
너 아니?
나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밥.. 딱 한 그릇 먹었다..
C..
그러니.. 서로 화내지 말자!
서로 위해줘도 힘든 세상이라 하네..
그런데.. 자꾸 싸우면.. 우리 어떻게 사니..
이 원수같은.. 우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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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누가 너에게 그런 것 하라고 했어요?
아휴.. 진짜.. 미치고 팔딱이지요..
말은 안 했으나. 평소와 다른 인상의 남편...
마음에 안 드셨지요..
나도 마음에 안 들었다네;..
여자는 남자를 모르고.. 남성은 여성을 모르네..
그러니 살고.. 그러니 깨지고.. ㅡㅡ/
돈인가 보다.. ㅡㅡ/
자본주의 사고를 지닌 사람들.. 별로 안 예쁘네..
돈 벌어야 겠네요.. ^^
열심히 벌자고요 ㅡㅡ
얼른 벌어야지요.
이쁜 막내까지 여섯에다가
8식구 대가족인데
굶겨서야 되나요.....
힘내십쇼.
쌀은 그날 샀어요. ㅡㅡ.
돈은 없어도 외상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ㅠㅠ
네.. 음..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넵!!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만 받습니다. ㅡㅡ
저도 갚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