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 지나간다.. 정보
하루가 또 지나간다..본문
어제 2015.10.02 10시 무렵..
아빠! 이거 찍어 보세요!
나도 보고 싶어요!
와.. 귀엽다! 애벌레들이다!
여기도 있어요!
어떻게 찍었어요? 나도 찍어 보고 싶어요!
잘 놀고들 있다 ㅡㅡ < 아빠
안 죽은 건데?
너가 죽일 뻔 했다고.. < 8살
이거?
닌자 고! (팔딱 팔딱)
야.. 나 죽은 애벌레 봤다? < 8살
잠깐 쉬할게!.. 너가 찾아야 해!
졸졸졸 쉬 소리..
들어갔다 애 벌레가..
오 대박!
OO 야.. 벌레 여깄다!
요즘 문화인지 모르나 누나, 형 모두 친구..
이름을 직접 부르고 누구도 그것에 대하여 신경쓰지 않는다.
아빠 이것도 찍어봐요!
벌레 없는데? < 아빠
아니요. 여기??.. 없네?
어딨지?
아.. 집에 갔나 보다.. 엄마 보고 싶어서..
뭐? < 8살
아니요..
배고파서 집에 갔나 봐요..
ㅡㅡ/
밥 줘야 겠다..
잔뜩 퍼 주고 있다..
이제 자야지.. 벌써 10시 22분 이다.. < 아빠
아니요. 애벌레들..
애벌레들..
여기?
두명이요..
오..
모두 16마리야.. < 8살
우리 같이 찾으고 있지? OO 누나..
너희들 안 잘래? < 엄마 목소리..
우리 찾고 있지요? OO 누나..
너희 안 잘거야? 이제 자야지.. < 아빠..
네..
OO, 야! 10시 넘었다 그만 자.. < 엄마
대꾸 없음.. < 큰딸 9살
Youtube 에서 애벌레 찾아서 보고 있다. ㅡㅡ
OO, 너 손 씻고 자.. < 엄마
네.. < 8살
.........................
고맙네.. 애벌레도.. 너희도..
하루가 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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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없는 곳은.. 모두 5살..
하루 종일.. 벌레 아니면 곤충.. ㅡㅡ
잘 크고 있다!.. 감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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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레예요! 했다. 의외로 맞을지도 모름..
아빠보다 벌레, 곤충들 이름을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서..
특정 벌레의 애벌레를 구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다.
Youtube 가 이 아이의 스승이었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올려 준 벌레 동영상이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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