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레이저 프린터 종이 걸림! 고장도 고장 나름이지.. 정보
[수리] 레이저 프린터 종이 걸림! 고장도 고장 나름이지..본문
만 하루 똑같은 현상이 반복된다. 들어가다 멈춘다.
딱 똑같은 위치에서.. (중요)
A4용지 몇십 장은 날린 것 같은 표정.
100% 고장이라고 판정한다.
고장도 고장 나름이지.. 청소만 해도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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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친구에게 뽑아서 가져다 줘야 해요!
ㅡㅡ/ 지금은 귀찮은데 ㅡㅡ/
이제는 완전히 고장난 것 같아.. 엄마가 새로 사줄게!
요즘 프린터 몇 푼 안 해! 며칠만 참아요!
ㅡㅡ/ 잘들 놀고 있네 ㅡㅡ/
항상 종이가 걸리면 토너를 뽑았다 끼우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저러다 고장나지..
이제는 딸래미들도 종이가 걸리면 그냥 뽑았다가 다시 끼운다.
저러다 롤러 망가지지..
드디어 뻗었다! 잦은 용지 걸림 딱 한 달..
이제는 사용불가 판정을 내린 엄마와 아이들..
큰아들은 검색하고 있다.
구글링.. 모델명 넣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찾는 중..
엄마도 이미 해 보셨단다. 하지만 그곳에는 만족스런 결과가 없었나 보네..
아니면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는 페이지가 있음에도..
제대로 못 알아 들으셨지 싶어요.
이제는 오래된 구형 흑백레이저 프린터..
하지만 우리 집은 컬러프린터 보다 더 쓸모가 많은 집인데..
알코올 어디있어?
알코올요?
네.,
아빠 알코올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할 것 같아..
종이가 들어가다 만다..
딱 정해진 위치에서..
롤러가 못 끌어 올리고 있는 것 같지?
100% 알코올 없나요?
이것 밖에 없어요. ~~
70% 짜리 소독용 에탄올
될 것 같은데?
롤러에 붙어 있는 토너가루들을 제거해 준다.
화장지 같은 휴지 보다는 융 같은 천이 좋다.
알코올을 묻힌 후.. 살살.. 확 닦아 버렸음..
안쪽도 겸사겸사 청소.. 하지만 안쪽에 문제로는 안 보인다.
그래도 조금은 건조를 시켜야지..
5분 후,
우우웅..
이제 해봐! 될 것 같은데 처음 있는 일이라서
롤러 교체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잘 나와요! 한다.
종이 걸렸다고 그렇게 뽑았다 끼웠다 했으니
토너가루가 빨리 롤러에 묻었지.. 싶어요.
급지된 종이가 미끄러지니 끌어 올리지 못한 거네요.
그리고 제발 프린터에 사용하는 용지는 규격 좀 지키세요!
80g 인가? 아니라 한다. 평량이니 제대로 하면 > 80g/㎡
왜 두장 씩 끌고 들어가지? 고장났나봐요 ~~
75g/㎡ 짜리 쓰고 있다. 겨우 5 차이인데?
거 신기하게 두 장씩 물고 들어가는 기특한 프린터군..
장마철이라면 습도가 높아 그런다.
가급적 건조한 곳에 용지를 밀봉하여 보관하고
사용할 때마다 꺼내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미 눅눅해진 용지라면 햇볕에 말리고 사용하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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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초딩 3년 친구들이 부탁한 프린터 결과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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