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매력없는 아줌마들의 천국? (옮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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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한국을 다녀왔다. 한국을 갈 적마다 겪는 일이지만 미용실을 가거나 물건을 사러 상점에 들를 때면 나에 대한 호칭이 매번 귀에 거슬린다. 나이를 가늠하지 못 할 정도의 미모도 아니요, 누가 보더라도 40대로 보이는 나를 구태여 ‘이모’나 ‘언니’로 부르는 것이 영 못마땅한 것이다. 내가 왜 자기네들의 이모고 언니란 말인가.
나 같은 나이의 여자한테 붙여 마땅한 ‘아줌마’라는 호칭을 두고도 홍길동이 호부호형 못하는 속사정 마냥, 손님을 향해 감히 입에 담지 못하는 속내를 나라고 모르지 않다.
결혼한 여자, 특히 중년의 여자들은 모조리 남 모르는 이들의 ‘언니’나 ‘이모’가 될지언정 '아줌마'라는 소리는 절대 듣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두어 주 한국에 있는 동안 ‘더 이상 아줌마는 없다’고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꽉 끼는 청바지에 미니 스커트로 치장한, 몸매 가꾸기는 기본이요, 주름 펴는 수술도 마다 않는다는 내 나이 또래의 여자들에게 은근히 주눅이 들기도 했다.
나 또한 그네들에게 말 붙일 기회가 있었다해도 동류 집단임에도 감히 ‘아줌마’로 부를 자신이 있었을까?
‘거침없이 수다를 떨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한치의 틈만 보여도 엉덩이부터 들이밀고 본다’는 ‘아줌마’에 대한 경멸 어린 지적도 모자라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했다는 의미로 아줌마 집단을 ‘제 3의 성’으로까지 분류한다니, 정말이지 수치스럽고 불쾌하고 당혹스러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쯤 되면 아줌마 소리를 듣고 약오르지 않을 아줌마들이 얼마나 될까….
촌티를 유감없이 보이며 서울 거리를 다녀야 했던 나는 호주로 돌아오자 타인의 시선을 끌지 못하는 매력 없는 아줌마들이 살기에 이 나라는 다시 없는 천국임을 새삼 느꼈다.
통계에 의하면 서방 선진 8개국 중년 여성 가운데 호주 여성들이 ‘외모에 대한 자기 만족도와 삶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높다고 한다.
35세에서 50세 사이의 호주 여자들의 90% 이상이 자기 외모에 만족하며 성형 수술을 고려해본 적이 없고, 나이보다 젊게 보이고 싶어 안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감이나 우월감, 열등감 따위의 감정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호주 여자들이 외모에 자신 있어 한다는 결과는 10년 이상 이 나라에서 살아온 나로서도 의외의 느낌이다.
일상 마주치는 내 또래 보통의 호주 여자들은 동양인의 기준으로 볼 때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더 들어 보이는 데다 구분 없이 뚱뚱한 몸피, 걸쌍스런 행동 등, 도무지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호주 여성과 한국 여성을 외모로만 비교한다면 단연코 한국 여자들의 미모가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나라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데에는 필사적인 외모 가꾸기가 아닌, 삶에 대한 자기 만족과 긍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이나 만족하는 마음 상태란 내면 세계의 평안함에서 비롯된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마음, 안달하고 초조해하지 않으며 자족할 줄 아는 자세,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여유 있는 태도야말로 외모가 되었건 내면이 되었건 자신감의 일차적 조건이 아닐까.
중년 여성으로서 여전히 자신감이 있고 자신을 사랑하기란 사실 얼마나 힘든 일인가. 살아갈수록 나 자신은 각질처럼 딱딱하고 텅 빈 자루 같기만 하고 속에 채워지는 것들, 혹은 채워지지 못하는 것들로, 행·불행의 기로를 넘나드는 것이 보통의 중년 여성들의 일상이다.
여기에 남편과 자녀들의 상황, 물질의 부피와 허영 등이 삶의 축을 흔들도록 내버려둔다면 아무리 거죽을 아름답게 꾸민다한들 삶의 만족이 쉽사리 찾아오기란 힘든 일이다.
호주 여성들은 사회적 분위기 탓인지 개인적 성향 때문인지 자신의 삶은 여전히 제 몫이라는 자세로 살아간다. 외모나 학벌, 심지어 가정조차도 그네들을 주눅들게 할 수는 없다. 지나친 외양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아줌마’들도 중년 여성의 진정한 자신감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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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느동네 사십니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마십시오 조회수:241 , 추천:2, 반대:0
이웃(neighbour), 2003/12/17 오후 8:00:32
호주 어느 동네 사십니까?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사막에서
사십니까? 타임머신 타고 30년 전으로 살다 오셨습니까?
호주 아줌마들은 대단한 멋쟁이들입니다.
호주출신 여인들은 모두 잘록한 허리를 소유한 모델과
같은 몸매로 나시와 치마로 그 멋을 더합니다.
우리나라 젊은 여자들보다도 더 맵시있게 옷을 입죠.
이곳에 기사를 쓰려면 어느 동네가 그렇고 어느 계층,
어떤 민족이 과연 그렇게 옷을 입고 다니는지 정확히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외국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기존의 언론들이 책상에 앉아 소설쓰는 것과 뭣이 다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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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나이의 여자한테 붙여 마땅한 ‘아줌마’라는 호칭을 두고도 홍길동이 호부호형 못하는 속사정 마냥, 손님을 향해 감히 입에 담지 못하는 속내를 나라고 모르지 않다.
결혼한 여자, 특히 중년의 여자들은 모조리 남 모르는 이들의 ‘언니’나 ‘이모’가 될지언정 '아줌마'라는 소리는 절대 듣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두어 주 한국에 있는 동안 ‘더 이상 아줌마는 없다’고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꽉 끼는 청바지에 미니 스커트로 치장한, 몸매 가꾸기는 기본이요, 주름 펴는 수술도 마다 않는다는 내 나이 또래의 여자들에게 은근히 주눅이 들기도 했다.
나 또한 그네들에게 말 붙일 기회가 있었다해도 동류 집단임에도 감히 ‘아줌마’로 부를 자신이 있었을까?
‘거침없이 수다를 떨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한치의 틈만 보여도 엉덩이부터 들이밀고 본다’는 ‘아줌마’에 대한 경멸 어린 지적도 모자라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했다는 의미로 아줌마 집단을 ‘제 3의 성’으로까지 분류한다니, 정말이지 수치스럽고 불쾌하고 당혹스러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쯤 되면 아줌마 소리를 듣고 약오르지 않을 아줌마들이 얼마나 될까….
촌티를 유감없이 보이며 서울 거리를 다녀야 했던 나는 호주로 돌아오자 타인의 시선을 끌지 못하는 매력 없는 아줌마들이 살기에 이 나라는 다시 없는 천국임을 새삼 느꼈다.
통계에 의하면 서방 선진 8개국 중년 여성 가운데 호주 여성들이 ‘외모에 대한 자기 만족도와 삶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높다고 한다.
35세에서 50세 사이의 호주 여자들의 90% 이상이 자기 외모에 만족하며 성형 수술을 고려해본 적이 없고, 나이보다 젊게 보이고 싶어 안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감이나 우월감, 열등감 따위의 감정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호주 여자들이 외모에 자신 있어 한다는 결과는 10년 이상 이 나라에서 살아온 나로서도 의외의 느낌이다.
일상 마주치는 내 또래 보통의 호주 여자들은 동양인의 기준으로 볼 때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더 들어 보이는 데다 구분 없이 뚱뚱한 몸피, 걸쌍스런 행동 등, 도무지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호주 여성과 한국 여성을 외모로만 비교한다면 단연코 한국 여자들의 미모가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나라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데에는 필사적인 외모 가꾸기가 아닌, 삶에 대한 자기 만족과 긍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이나 만족하는 마음 상태란 내면 세계의 평안함에서 비롯된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마음, 안달하고 초조해하지 않으며 자족할 줄 아는 자세,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여유 있는 태도야말로 외모가 되었건 내면이 되었건 자신감의 일차적 조건이 아닐까.
중년 여성으로서 여전히 자신감이 있고 자신을 사랑하기란 사실 얼마나 힘든 일인가. 살아갈수록 나 자신은 각질처럼 딱딱하고 텅 빈 자루 같기만 하고 속에 채워지는 것들, 혹은 채워지지 못하는 것들로, 행·불행의 기로를 넘나드는 것이 보통의 중년 여성들의 일상이다.
여기에 남편과 자녀들의 상황, 물질의 부피와 허영 등이 삶의 축을 흔들도록 내버려둔다면 아무리 거죽을 아름답게 꾸민다한들 삶의 만족이 쉽사리 찾아오기란 힘든 일이다.
호주 여성들은 사회적 분위기 탓인지 개인적 성향 때문인지 자신의 삶은 여전히 제 몫이라는 자세로 살아간다. 외모나 학벌, 심지어 가정조차도 그네들을 주눅들게 할 수는 없다. 지나친 외양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아줌마’들도 중년 여성의 진정한 자신감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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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느동네 사십니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마십시오 조회수:241 , 추천:2, 반대:0
이웃(neighbour), 2003/12/17 오후 8:00:32
호주 어느 동네 사십니까?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사막에서
사십니까? 타임머신 타고 30년 전으로 살다 오셨습니까?
호주 아줌마들은 대단한 멋쟁이들입니다.
호주출신 여인들은 모두 잘록한 허리를 소유한 모델과
같은 몸매로 나시와 치마로 그 멋을 더합니다.
우리나라 젊은 여자들보다도 더 맵시있게 옷을 입죠.
이곳에 기사를 쓰려면 어느 동네가 그렇고 어느 계층,
어떤 민족이 과연 그렇게 옷을 입고 다니는지 정확히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외국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기존의 언론들이 책상에 앉아 소설쓰는 것과 뭣이 다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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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한화 40,500,000원 이하 벌이는 영세민으로 세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부 보조금(펜션)을 신청 하실수 있어며 자녀의 학비는 대학까지
정부가 지불 합니다. 대학 학비는 학생이 졸업후 직장을 가지면 봉급에서 일정한
금액를 빼어 갑니다. 한달에 약 3-5만원씩 빼어 갑니다...
의료비도 정부가 부담 합니다..아파도 공짜 입니다.
단지 약를 사먹을 때는 정부 부담금에 자기돈을 더 내면 됩니다.
학생들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 교통비도 정부가 부담 합니다.
비싼건 인건비가 들어 가는 겁니다...보통 세탁기 고칠려면 보증이 끝난건
기본 6만원에 10분당 12000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무기술자의 인건비는
보통 시간당 만원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부 보조금(펜션)을 신청 하실수 있어며 자녀의 학비는 대학까지
정부가 지불 합니다. 대학 학비는 학생이 졸업후 직장을 가지면 봉급에서 일정한
금액를 빼어 갑니다. 한달에 약 3-5만원씩 빼어 갑니다...
의료비도 정부가 부담 합니다..아파도 공짜 입니다.
단지 약를 사먹을 때는 정부 부담금에 자기돈을 더 내면 됩니다.
학생들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 교통비도 정부가 부담 합니다.
비싼건 인건비가 들어 가는 겁니다...보통 세탁기 고칠려면 보증이 끝난건
기본 6만원에 10분당 12000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무기술자의 인건비는
보통 시간당 만원 보시면 됩니다...
호주가 그런가요? 서민자는 세금이 없다?!?!?!?!? 부러운나라네요.
잘 읽었습니다^^
알아둘 필요가 있겠네요...
알아둘 필요가 있겠네요...
호주 세법에 일년에 A$45,000 =한화 40,500,000원 이하 벌이는 서민자(저소득층)로 세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부에 보조금 신청 할수 있는 세금 표준입니다.
호주는 매력없는 아줌마들의 천국? <---답이 땡입니다...
호주는 매력없는 아줌마들의 천국? <---답이 땡입니다...
무식한 시드니 평입니다.
호주 시드니의 바닷가가 보이는집은 보통 US$10,000,000 부터 시작 입니다.
호주 여인들의 생각이 여자는 화장을 안하면 인간으로 생각 합니다 그래서
화장과 향수로 대단 하며 옷걸이들이 좋아서 멋을 아주 냅니다.
한 가정의 평균 생활유지비가 US$5500 정도 되며 음식 재료비가 엄청싸기 때문에
먹는게 비싼게 아니고 즐기는데 비중이 큽니다.그래서 차를 비싼 모델를 많이 삽니다.
못사는 이민 민족 사람을 보아서 그런 평을 하지만 여긴 대단한 멋과 품위로 사는 멋쟁이입니다.
제 생각은 호주는 매력없는 아줌마들의 천국이라는게 틀린 평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파병을 호주땅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차지 하면 얼마나 좋을가요...
지구상에서 지하자원 및 금융에서 가장 부자는 호주라고 합니다.
미국이 가장 탐내는 땅이 호주 땅입니다 그러나 여긴 영국령 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영국에
꼼짝 못하는 이유는 자기의 할아버지 나라이기때문이지요...
호주 시드니의 바닷가가 보이는집은 보통 US$10,000,000 부터 시작 입니다.
호주 여인들의 생각이 여자는 화장을 안하면 인간으로 생각 합니다 그래서
화장과 향수로 대단 하며 옷걸이들이 좋아서 멋을 아주 냅니다.
한 가정의 평균 생활유지비가 US$5500 정도 되며 음식 재료비가 엄청싸기 때문에
먹는게 비싼게 아니고 즐기는데 비중이 큽니다.그래서 차를 비싼 모델를 많이 삽니다.
못사는 이민 민족 사람을 보아서 그런 평을 하지만 여긴 대단한 멋과 품위로 사는 멋쟁이입니다.
제 생각은 호주는 매력없는 아줌마들의 천국이라는게 틀린 평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파병을 호주땅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차지 하면 얼마나 좋을가요...
지구상에서 지하자원 및 금융에서 가장 부자는 호주라고 합니다.
미국이 가장 탐내는 땅이 호주 땅입니다 그러나 여긴 영국령 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영국에
꼼짝 못하는 이유는 자기의 할아버지 나라이기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