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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째 달라는 말씀이시죠. 째드리죠" 정보

"배 째 달라는 말씀이시죠. 째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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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아침 8:23에 국내 주요 일간지 하나의 인터넷판 첫페이지 헤드라인입니다.
홈피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크게 띄는 기사제목.. 가장 큰 글씨체로 중앙에 떡...
 
기사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누가 한 말이건간에 혹은 주장하는 바가 옳던가 그르던간에.
저거 문제 있는 거 같습니다. 그 신문사의 해드라인 선택은 홈피관리자 개인이 마구잡이로 해서
올리는 것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만약 이 신문이 국어순화운동이니 국민계몽운동이니 어떤 형태의 의식개혁 캠패인을 해도
신문이 이런 식으로 하면 다 X소리로 들릴 뿐입니다. 저에게 만은 그렇습니다.
 
꼭 저렇게 자극적인 해드라인을 써야하는 건지.. 이런 식의 저급한 편집방침은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악플달기의 몇만배 위력이 있을 겁니다. 꼭 저렇게 자극적으로 천박하게
해야하는 건지 참.. 그리고 주요 일간지 신문들에 왜 그리 선정적인 섹션들이 많은지.. 수영복
야한 사진은 왜그리 많은지..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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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둘의 생각이 되었군요. -_-v

안그래도 바로아래에 제가올린 노현정어쩌구 글적으면서도 같은생각 했습니다.
10대 성이 어쩌구 저쩌구 입만 방긋거리는 텔레토비들 싸그리 " 이제 그만~ " 이라고 말해주며
두번다시 안깨게 재우고 잘못된것 하나하나 고쳐갔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는게 이쁜표정짓고 사진찍은 가식의 탈을 덮어쓴 모습이나, 맨날 누드나 외설적인 것들이
포털대문에 걸리는데 어느 애들이 정신력으로 버티며 어린이 사이트만 돌아다니겠냐구요.
요즘 한국이 너무 자극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해서 걱정스럽습니다.

--> 정치인들을 거침없는 말..
--> 거침없이 벗어재끼는 연예인들..
--> 거침없은 사회범죄..

좀 거쳐가야 할 건 거쳐가야 될거 같은데요.. 특히 국민 정신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언론이라면요.. 더더욱..
예상대로 찌질이 신문 3사 중 한 곳이었군요.

더욱 염려되는건.. 그지같은 그런 행태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따라하고 싶어서
안달인 어른이라는 부끄러운 이름을 가진 중장년층과 10~20대 청년기의 인간들이
생각보다 너무나 많더라는겁니다.

연예인 보고 따라하려하는게 그냥 좀 심한 사람들 이려니 했는데 아니더군요.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그렇다는걸 알고 무지 놀랬습니다.
연예인 이름 모르는 제가 바보취급을 받긴 하는데.. 그게 바보취급 받을 일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제가 요즘 가장싫어하는 광고들 중 하나가 그 여자연예인 누구냐.. 초콜릿 핸드폰 선전하는 연예인이 새로 나온 초콜릿폰 광고하는거 입니다.

누구누구 감독 안경 바꿨네? 놀고있네. 전 그런광고 나올때마다 채널을 바꿉니다.
인터넷판 뿐이아니고....

배포판에도 그렇게 되어 있네요..2면인가..에...

근데..
그런 말을 실제로 한 높은 분이 더 문제 아닌가요?

헷갈립니다~~

에효~~
그런거 생각하면 머리 복잡해지고

어쨌거나 애국자는 우리같이 묵묵히 살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암튼..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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