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내용은 공개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간혹 생각없이 단가를 낮게 부르는분이 있습니다.

낮게 부르는것까진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대놓곤 부르지 마십시오.
다른사람역시 까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견적은..
처음에는 잡기가 좀 애매하고, 힘들수가 있지만,
이런쪽으로 일을 많이 하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자동적으로 머리속에 견적이 잡힙니다.
싸다, 비싸다는 누구도 말을 쉽게 할 수 없는 부분이겠죠..

나는 생각한다고 저렴하게 잡았는데, 다른곳에서 더 저렴하게 생각할수가 있고,
내가 적당하게 잡았는데 다른사람은 높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어차피 비용은 정해진것이 아니라, 언어구사능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개하는것도 힘들뿐더러, 공개한다면 그 뒷감당을 못하죠..

정답은 이런일을 꾸준히 하시면 자연적으로 알게 됩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고생을 할 수도 있지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것이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의 기준 보다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자신의 적절한 8시간 기준 하루 인건비를 책정하시는게 그 첫번째입니다.
작업이 완료되기 까지 몇시간 정도 걸릴지 가늠해 보신 후에

(총시간÷8×하루인건비)×1.4×1.2=견적가
 
제 나름의 견적 산출법입니다.

위의 계산법 중에
1.4는 적정이윤을 추가한 것이며
1.2는 일반 및 제반관리비를 추가한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견적서 넣을 때 적정이윤 항목을 당당하게 넣습니다.
인건비만 계산하여 견적을 넣으면 결국
본전에 일해주는 격이라는 지론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의견교환도
가격담합이라고 조심을 하던데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