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단군 이래 이런 모욕은 없었을 거다" 정보
도올 김용옥 "단군 이래 이런 모욕은 없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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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활동하시는 모습이 좋은데 정말 우리나라 종교인들 정치인들 반성하기는 해야합니다. 일본 놈들이 십자군이라며 십자가를 앞에 내세우고 이땅을 유린했던 일을 말하고 박정희는 독재였다고 말하는 것은 그냥 종교나 정치에 대한 모순을 말하는 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학자가 그런 말도 못 하고 살아서야.....
거기에 바르르르하고 발기하는 인간들 하고는.....ㅉㅉㅉ
배운놈들이 차고 넘치는 나라에서 왜 매사 하는 짓들이 이모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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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울나라는 종교 신앙화 된 것들이 많고
그래서 그걸 건드리면 큰 일 남.
슬프지만 그게 현실인듯요.
그래서 그걸 건드리면 큰 일 남.
슬프지만 그게 현실인듯요.

종교도 역시 역사학자들에게는 학문의 대상이고 비판의 대상일 뿐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죠. 믿는 다는 자체를 신성시하고 그렇게 도취된 사람들이 떼창을 하며 어떤 힘을 발휘한다는 것은 분명 썩기 쉬운 물이 고인것과 같다고 봅니다. 결국 믿음이란 것의 실체는 그 믿음을 행하는 자들의 자각에서 오는 실천이고 행동이겠죠. 오직 구호와 무리짓기만을 일삼는 행동은 정치인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여 한마디 적어 보았습니다.

그러게요. 정치인들이나 대권 도전하는 사람들이 의례히 찾아가는 곳이 종단 본부아닙니까... 맞는 말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