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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ie7을 쓰는 데가 있네요. 정보

아직 ie7을 쓰는 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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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작업한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게시판 레이아웃이 좀 깨진다고.

혹시나 하고 개발자 도구로 7을 선택했더니 깨지네요.

에휴 진짜 욕을 한 바가지를 해 버리려다가 참습니다.

서버 환경이 windows 2000 server, sql은 최하 버전 sql server management 2000으로도 접속 안 되는 거 보면 뭐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진짜 asp는 개발해 놓은 거 보면 욕밖에 안 나옵니다.

 

한참 작업하는 중에 문득 든 생각이 css 수정을 참 개발자가 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이래서 구멍가게는 들어가는 게 아니라고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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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잘 다니던 퍼블리셔 짤랐으면 자기네들이 그걸 하겠다라는 의지로 보여지는데 그걸 개발자한테 전가해 버리니 원 어처구니가 없지요. 허허허
사장이 예스맨이어서 무조건 합니다.
의욕 충만, 자신감 충만이라서 그런지 다 합니다.
물론 자기가 하는 게 아니고...
"왕계란" 님 같은 프로그램 개발자가 뒤를 받치고 있으니
자신감은 당연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프로그래머에게 CSS 개발을 시키는 것은
분명, 회사의 손실이죠.
디자이너는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짜고
퍼블리셔는 퍼블리싱하는
최소한의 구조는 필요하다 자꾸 느낍니다.
그래야 뭐라도 제대로 만들겠지요.

"왕계란"님 같은 분과 함께 하시니 자신감은 어쩔 수 없습니다.
부러운 사장님께서 방향을 잘못 잡으셨음다! ㅎ
힘 있으시잖아요? 땡깡놓으세요!
아놔, 나는 이거 할 시간에 이것 해야 한다 하시면서요. ^^
좋은 하루 되십시오! 꾸벅..
얼마 전에는 업체 카테고리 정리하는 것까지 시키더군요.
개발자가 이런 것까지 해야 하냐고 하니까 개무시하면서 일언반구도 않고 그 다음 해야 할 일을 설명하는 거 보고 이 회사 때려치든가 해야 한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늘 받아 주셨기에 괜찮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직선적으로 말씀을 드려보십시오. 이것은 이렇다..
그랬는데.. 어.. 미안해요! 그래도 지금은 이런 변명도 없고..
그러면 "왕계란"님이 뭐에 아쉬우세요. ㅜㅜ
일단 안전확보 먼저 하시면서.. 이직 ㅠㅠ
프로그래머들은 사업하면 다치시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직이. ^^
머리 회전수와 관계없이 나쁜 놈도 이해하거든요.
진짜 나쁜 놈 만나면 그냥 당하죠.. 알면서도 받아주니까요..
이직을 권해드립니당. ㅎ

우찌되었던.. 해피데이!! 되십시오!!
더러워도 그냥 다니자 싶었는데 요즘은 조금씩 회의가 듭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이직을 서둘러야 할 텐데 참 난감하네요.
긴 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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