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의뢰에 올라온 사이트 이전건으로 동대문구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미팅 갔습니다.
금액이 그리 크지 않은데 미팅이 탐탁치는 않으나 좋은 거래처 뚫는다는 생각에 응했죠.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또 4시30분으로 약속시간 변경요청에 군말없이 ㅇㅋ 했어요.

출발할때 천천히 오라해서 조금 늦는다보다 했어요.
의뢰업체 직원이 외근나가야 한다 했거근요.
출발전에 미리 말해주던가. ㅠㅠ

4시30분 업체 도착
45분쯤에 사무실 직원이 저와 협의할 외근나간 직원이 빠르면 30분. 늦으면 40분후에 도착한다고 하면서

기존 사이트 관리자 화면
새사이트 영카트5 관리자 화면 Phpmyadmin 열어줬습니다.
그거 보고 있으라네요.

이전할것 db나 접속정보는 담당직원이 와야 알수 있답니다.

영카트5는 많이 본건데 기본 사이트 db를 열어줘야 칼럼 비교를 할텐데요.

30분에서 40분이면 도착한다더니 1시간이 지난 5시 55분까지 연락도 없네요.

그리고 출발할때부터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이건 기본 매너와 배려심이 없다고 판단하여 그냥 나왔습니다.
준비도 안된상태에 약속시간도 1시간 20분 넘게 늦으면서 언제 도착한다는 예정시간도 안 알려주고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기본 사이트와 새사이트 ftp안열어주고
기존 사이트 db도 안 열어주고...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사람부터 불러내서 참...


3시 15분 집을 출발하여 3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귀가하네요.
아까운 내 4시간... ㅠㅠ


차라리 오늘 의뢰받은건 작업했으면 절반 이상은 했을텐데 분통 터지네요.


앞으로 절대 착수금 받기전에 미팅 안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