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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플젝 팀원 3명입니다.. 근데 개발자 1명 디자이너 아줌마 1명 저 이렇게 3명인데

 

둘이서만 카톡하고, 둘이서만 커피마시러 다니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무시한다.

 

2. 같이 껴달라고 조른다.

 

3. 그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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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밥은 저녁에 같이 먹자했더니 퇴근하고 집에가서 가족들이랑 먹는다하고...커피는 지난주와 지지난주 샀는데... 별 반응이 없네요... ㅠㅠ
그 회사 다닌 지 얼마나 됐어요?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닐 테고 왜 그런 거래요?
옮길 팀은 있는 건가요?
단순히 위 내용만 봐서는 뭐라고 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 없네요.
현재 모 공공기관 운영플젝투입한지 3개월정도 됐습니다.

방금 그분중 한분의 pc카톡이 켜져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봤는데...

제 욕을 어마어마하게 썼네요.. 할말 있으면 앞에서하지...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는 인간들이... 뒤에서 뒷다마나 하고...아...

PM한테 이야기를 해야하나 아니면 계약한 회사에 얘기를 해야 하나

엄청나게 고민중입니다.
님의 말씀에 동의... 상황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혼자 혹시 소심하셔서(?!) 착각 일 수도 있고,
명확하게 왕따라면 저같으면 옮깁니다 -ㅅ -ㅋ
관리를 해야 되는 입장이면 서열을 더 확실하게 각인시켜보세요. 관리자들이 조직원들에게 사랑받기란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고 동등한 파견직직위면 단 3명인데 솔직하게 물어 보시지 그러세요?

"니들 나 따시킴?"

예전 모시던 분이 그러더군요. 인간은 원숭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힘없고 병약한 우두머리는 뭉쳐서 제끼고 다시 우두머리를 세운다. 이게 자신을 향한 말이 아니었고 자신이 그래서 간부급들에게 권한과 책임 그리고 그 권위를 보여줄수 있는 품위유지비를 준다는 자기 철학을 이야기하다 나온 이야기였는데 지금도 그리 틀린 말씀은 아닌듯 합니다.

글만 봐서는 성격이 유순하고 순종적인 타입 같으시네요. 직장 상사건 동료건 부하직원이건 누가 자신을 압박한다고 조직을 옮겨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가장 착해 보이지만 제일 못난 사회생활이 되기 쉽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집단의 관리자는 아니고 디자인 + 퍼블리싱 운영팀의 과장급입니다.

여자 과장 한명 더있구요 포지션은 저랑 같습니다.

또 한명은 jsp개발자구요 대리급입니다. 근데 카톡으로 둘이 대화하면서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더군요.

'병신' 이란 단어가 참... 할말을 잊게 만드네요.

개발자는 제 소속 위업체이고 전 그 아래 업체소속이고 여자 과장은 같은 회사 소속으로 파견직입니다.

아...그만두고 싶지만 그러면 제가 지는것이기에 그가 말한 진짜 '병신'이 뭔지 한번 보여주려합니다. 조만간..
저는 그 '병진'이란 톡을 감지 하는 순간 바로 '병'맛을 보여 주었을 거에요. 경솔한 짓이고 돌아이같은 짓이겠지만 그런거 보고 자꾸 참고 지내면 저는 홧병이 생기는 타입이라 어쩔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나이가 들 수록에 공감능력과 인간미가 자신도 모르게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런 원인이 있나도 생각보시고 급작스레 친해지기는 힘드시겠지만 전혀 관심 밖의 이야기를 하는 직장 동료의 말에도 가끔은 농담 한마디 정도 던져서 관심을 표할줄도 알아야합니다.

리더쉽이란게 선천적으로 영웅적 기질을 타고나서 그냥 발현되기도 하는데 거의 다 속한 조직의 리더중 누군가를 벤치마킹해서 생기는 일이 많아요. 위에서 무조건 칭찬받아 그 탄력으로 하위조직을 짖누르는 리더말고 위에서도 조금 욕먹고 아래서도 조금 욕먹는데 원만한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그런 사람들 동선을 보세요. 분명 그사람 공감능력은 초인급에 가깝습니다. 원만함이란게 다른것 없죠. 공감능력 우유부단함에서 오는 인간미이죠. 그러다보니 직책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가장 약한 부분을 쉽게 내어 주고 일정부분 정서적으로 기대어 가는 것이죠.

잔소리 같겠지만 누가 너 돌아이야!라고 하면 일단 돌아이라고 했으니 진정한 돌아이의 맛을 보여주고 그 뒤 난 그래도 상처받는 인간이라고 작게 말하세요. 3인의 구성원중 2인이 1인을 왕따를 한다는 것은 그 1인의 인성을 떠나 정말 모자른 인간들의 천성과 같아 보여서 장황한 글 써 봅니다.
맞아요.. 가만히 참고 있으면 저사람은 이래도 참고 저래도 참는구나... 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저도 아주 처절하게 복수? 를 해줘야 겠네요... 정신차리게.
똥 안 묻히고 똥밭을 지날 순 없습니다. 똥밭은 같이 뒹굴어야 제 맛이죠.
이런 일 있을 때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라면서 무시하거나 그만둬버리면
그 사람들 좋은 일만 열심히 해 준 꼴 밖에 안됩니다. 힘내시길!
위에 이미 주옥 같은 말씀들이 많네요.
작은 Travel님을 건드리면 아주 주옥된다는 걸 함 보여주시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사진 하나 올려드릴게요

아까 어의가 없어서 멍때리다가 증거사진으로 찍어 놓은겁니다.

'병진'이라고 욕한 사람은 jsp개발자인데 29살이네요.

참고로 전 80년생입니다...아 나이어린 x한테 저런 욕들으니 부글부글 끓네요
저런 대화를 보게 된 상황까지 갔다니, 마음이 불편하고 심각하겠군요.
잘잘못을 냑 자게에서 가리는것은 좀 웃긴것 같고
제가 볼땐 누군가 한명이 사표를 쓰거나, 부서를 옮겨야 끝날 상황이 된 것 같군요.
만약 저였더라면 보자마자 심장이 쿵쾅거릴 것 같네요.
저는 저런 인간들한테 무언가를 보여 줄 만큼 멘탈이 강하지 않아서 보자마자 그냥 퇴사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삼관왕 님 말씀처럼 저 둘 중에 하나가 관두거나 Travel 님이 관두거나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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