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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문을 따고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는 소리가 나서 애들이 왔구나 했고 천천히 나갔는데 친구녀석이 tv까지 켜고서 자빠져 있네요. 철없는 울 봉자는 그 품에 안겨 고로롱 소리를 내고 있고...

 

때가 하도 꼬질꼬질해서 번호키 바꾼지 채 1달도 안되었습니다.ㅠㅠ

 

근데 제가 요즘 난닝구 입고 있다가 누가 급작스레 오면 가슴을 엑스자로 가려대는 버릇이 생겼나봅니다.  본능적으로 가리고서 친구가 웃어서 보니 제가 어느 아낙네의 매너모드를 하고 있네요. 번호키 바꾸고 이제 야동을 마음 놓고 봐도 되겠구나 했는데 그 바램마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즐퇴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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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주변에 태반이 백수에 홀로남들이 많아서 저녁 한끼 먹자고 해도 들떠서 1시간 먼저 와서 이렇게 대기를 타고들 있네요. 근데 충격입니다. 번호키를 단 1회도 틀리지 않고 전광석화로 눌러 열고 들어 왔거든요.
제가 살고 있고 자라온동네가 이상하게 시골스러운 영향일 거에요. 덕분에 정서적으로 위안과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하네요.
요즘 제 주변에서 시간 외곡 현상이 생기는지 듣도 보지도 못한 물건들이 자주 뒷통수를 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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