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 시나리오.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 정보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

본문

 어제오늘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미 칼 빈슨 항공모함'이 한반도로 향하고서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미. 중 정상 간의 어떤 밀약이 있지 않고서는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는 그저 시나리오에 불과하다 봐야합니다. 물론 종편에서는 '전쟁'쪽에 무게를 두고 연일 방송을 하겠지만 저와 같은 닭대가리도 이 '블랙버스터'급의 영화 시나리오가 이런 식의 저급 저예산 영화처럼 크랭크 인 되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전혀 신뢰를 못 하고 있고 그저 이런 엑션이 필요한 정세구나..하는 정도라는 겁니다.

 

 이미 북한을 핵보유국이라 사실상 인정한 미국 그리고 만일 북이 미국의 공습을 받으면 주변국 어느 한 나라라도 더 끌어들여야 승산이 있으니 한국 다음으로 일본에 빅 엿을 먹일 북한이겠고, 일본은 당근 한대 쳐맞고 가만있지 않겠죠? 거기에 북한의 절친 중국과 러시아.... '미.중.러.한.일'나라에서 전쟁이 터지면? 중동지역은 어떻게 될까요? 동북아시아와 달리 반미 정서로 가득한 중동국들은 그야 말로 무풍지대의 지역이고 예측불허의 지역이 되어버릴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란 것입니다.

 

 북.중.러 이 3국 모두 '상호 확증 파괴(너 죽고 나 죽자)'가 가능한 나라여서 결코 미국 본토가 안전하지 않음을 본인들도 알고 있고 이는 결국 '세계 3차 대전'란 결론에 이르게 되는 시나리오 뿐이 안되며 설령 전쟁이 난다고 해도 천문학적인 비용(약, 1조 달러)을 치루워야할 블랙버스터 급의 영화라 미국이 아닌 그 어느 나라도 이 이상의 리액션은 서로 피하는 상황으로 갈 것이란 생각이기도합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의 한반도 위기 고조 상황은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트럼프의 미국 내 지지율 상승에 힘을 입은 후속 조치이며 15일로 예상되는 북한의 6차 핵 실험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무력시위 정도로 밖에 생각하기 어렵고 얼마 전 미. 중 정상이 만나 중국이 북한에서 손을 떼겠다는 확언을 했을 확율도 0%라고 봐야겠죠.

 

 그래도 만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려 전쟁이 난다면? 이건 그냥 트럼프가 전 세계에 대 놓고 나는 미치광이다!라고 선언한 꼴인데 트럼프는 우리가 알듯이 그런 무모하고 광기어린 사람은 절대 아니죠? 그냥 언론이 그런 모습으로 만들어 버린 인물일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여기저기서 '전쟁합시다'라고 거품을 무는 중생들이 많은데 전쟁을 그렇게 서든어택 게임하듯 낭만적으로 생각했다가는 큰일 납니다? 아마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분들이거나 아직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약관의 나이를 넘지 않는 철부지들이라 생각하는데 아직 미필이시고 젊으신 분들의 그 패기는 좋습니다만 훗날 군대 가서 크레모아 화력시범이나 수류탄의 파괴력을 눈앞에서 실감하시고 나면 대충 어렴풋이 요즘 전쟁에 대한 감이 오실 겁니다. 오줌 지릴 전쟁양상이 현대의 전쟁양상이라는 것이죠.

 

 막말로 크레모아 또는 수류탄 하나가 격발되는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느껴보면 그 단 1발의 위력에 정신이 혼미지고 주변 기압이 일시적으로 팽창해 10여분간 이명이 지속될 정도인데 이 거대한 스커드급 미사일 1000기 정도가 일시에 떠 올라 대한민국 국토에 떨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거기에 방사포의 포망은? 그걸 사드가 어떻게 막고? 그걸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어떻게 막습니까? 전라도 일부지역 그리고 대구, 부산 일대가 주 타겟이 되어져 설령 살아 남는 다고 해도 엄청난 방사능 피폭으로 산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지경일텐데 그렇게 앞 뒤 구분을 못 하고 천방지축이 되어져서 살면 절대 안 되죠? 전쟁에 이기고 지고를 떠나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없어질거란 생각들을 하셔야한다는 말입니다.

 

100%로 이기겠죠? 그러나 이겨도 지는 전쟁이 한반도 전쟁시나리오라는 말입니다.
 

추천
2

댓글 21개

대선 후보들 중에서 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억지력에 대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어 놓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 좋은 말씀이세요. 그런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요.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과 평화롭게 살면서 공부나 하고 그랬으면 좋겠거든요.
저도요. > 구체적 이 요소는 실천이 가능한가?의 문제라서 필요합니다.
제가 이명박근혜의 외교력 부제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미국과도 북한과도 중국과도 그 어떤 교감이나 정보를 이끌어 내지 못 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지들 나라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 전쟁 당사국이 그 어떤 확신도 없이 주변국의 눈치와 예측만 내어 놓아야 한다는 말인겁니다. 이것만 해결되도 지금처럼 온갖 잡설이 난무하지는 않겠죠. 나라가 무슨 아프리카 신생국도 아니고 미국의 항공모함이 추가로 급파되어도 확신없는 추측성 말들만 내어 놓고...이거 무지 한심한거에요.
지금 보고 있는데요. 전문가의 분석이요.

https://www.youtube.com/watch?v=Q6i5mln-LK8

전문가가 말하는 '한반도 전쟁' 가능성 / YTN (Yes! Top News)

전면 전으로 갈 상황은 아니다. 말씀 하시고요.
저야 모르니 이분들 말씀을 들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것이 솔직히 맞지 않나요?
여튼, 경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하지만, 미국이 이번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를 지켜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어려워 하고는 있다. 생각하는데요.
어려워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도 알거든요. ^^
미국이 바보도 아니고, 트럼프가 무식하다 표현은 하나 이분이
정말 그럴까요? 한 나라의 대통이 되셨거든요.
그것도 미국이란 현재 지구상의 대국의 대통이요.
신중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는 없어서요.

지금 시간은 오늘 먹을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ㅡㅡ 잉. ㅎㅎ
감사합니다!
소지구님이 누구의 말이나 누구의 생각을 믿던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죠. 그리고 특수부대 침투작전으로 정은이 머리 따오겠다는 식의 전문가들의 말을 저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만만한 북한이었으면 애시당초 무리해서 항공모함을 이끌고 올 필요도 없어요. 그냥 조용히 스텔스기 몇 대를 몰고가서 특수대원들 내려 놓고 폭격후 침투전으로 대응했겠죠. 이렇게 시끄럽고 대단하게 들어 왔는데 특수부대원 운운하면 이건 좀 누가봐도 앞과 뒤가 전혀 맞지가 않죠.
새벽에 운동 갔다가 와서 종편을 딱! 트는데 어느 생XXX가 전쟁이 무게를 두고 말을 이어 가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한 열흘전 부터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에 대한 논의가 인터넷에 많았기도 합니다. 결국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 그런 형국을 이용하자는 것이죠.

유투브에서 아마 한반도 전쟁이란 단어로 검색을 해보시면 현 사태를 수꼴들이 어떻게 선동을 하고 있는지가 눈에 들어 오실거에요. 대선에 심각하게 영향이 미칠만한 사안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답 입니다. 대선이죠. 한반도 전쟁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것 이 맞죠. 미국에서 이미 발표를 했었죠, 한반도 전쟁이 만약 일어난다면, 미국이 개입을 해야 하는데. 이긴다 쳐도, 다시 정권을 수립해서 국가를 만들고, 전쟁이전으로 돌리는 비용이 천문학적 비용이기에, 전쟁으로 갈 일이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얻을것이 있어야 빼앗으려 할텐데, 북한한테 얻을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 제 생각엔 아주 간단합니다.

일본이 자위대 강화 및 자국보호를 떠나 선제공격 가능한 법안을 대부분 오바마 정부에서 작업을 해놨기에.
그들에게 무기를 판매하는 미국으로서는 참 많은 손해가 예상이 되죠. 대잠헬기 같은 경우는 이미 미국의 기술을 압도적으로 일본이 이겼습니다. 이미 생산하고 있구요.
일본에는 미국이 상시 랩터를 대기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래서 대한민국처럼 F35 같은 랩터 아랫급을 돈들여 살 필요가 별로 없죠. 미국 이 상시 대기해주고 있는데, 그냥 주둔비만 넉넉하게 미국에게 주면 일본은 그냥 여전히 앉아서 기다리면 되는거죠.

중국을 견제하기에 지리적이나 여러 부수적인 관계를 볼때, 북한 만큼 좋은 이유가 있을 수 없죠.
북한이 자꾸 이것저것 하면서, 사거리 무지막지한 미사일 추진체 만들고 그런다고 해도, 북한이 단 한발의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는 시간이 아마 없을거에요. 실제로 쏘고 싶어도. 추진체 연료 공급하는 시간에 아마 초토화 될거에요.

러시아는 이미 중국을 더이상 아래 나라로 생각하지 않고 동등하거나 우위로 쳐주고 있죠. 무기개발 등등 미국이 랩터를 개발한 후에 러시아는 랩터와 거의 같은 성능의 수호이 를 만들어서 지금 운용중 입니다.

중국또한 이젠 항모전단 까지 스스로 다 만들어 버렸죠.

중국이 대한민국과 경제적 이익으로 생각을 하는동안은 절대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국이 오히려 금번 사드 같은 정말 대한민국 국방력에 아무 쓸데 없는 방어체제를 심는것이

북한 때문일까요? 한반도 무지 작아요. 1천길로 미터 날아가는 순항미사일 만 있어도. 제주에서 백두산까지
바로 날려버릴 수 있죠.

스텔스폭격기, 랩터, 스텔스 공중급유기. 그리고 항모 두개 정도만 있어도. 지금 당장이라도 북한 날릴 수 있을거 에요. 근데 날려봤자 남는게 없죠. 뭘 뺏을게 없잖아요.

한국이랑 북한이랑 전쟁시켜서 예전처럼 군수물자 판매 하고 돈벌려는 것도 이젠 말이 안되죠.

김정은이가 대한민국을 전쟁상대로 보지를 않는데, 싸울 일이 없죠. 말이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묵공님 생각에 저도 동의 합니다.

오래전 영화  JSA 에서 한국군 지휘관이 이병헌 사병 한테 칭찬을 하죠. 몇마리 죽였어! 오 잘했어!  그러면서.
전쟁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 절대. 라고 한 말이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바로 이해가 됩니다.
김진명의 '사드'라는 소설을 보면 한국의 사드 배치 후 한반도 핵전쟁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한다면 북한은 중국과의 전쟁을 위한 징검다리 역활을 한다는 내용이고 그 전쟁의 핵심은 미국이 중국에 지고 있는 채무 변제가 이유라는 내용입니다.

김진명의 '사드'라는 소설을 내어 놓자 미국 CIA에서 조차 이 소설에 대한 통찰력에 극찬을 하고 CIA 필독서로 추천하고 있다죠.

이러한 때에 딱 먹기좋게 무르익고 있는 북핵과 MD체계를 생각한다면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렇게는 절대 아니죠. 이걸 선거에 이용해서도 절대 안되구요.
Youtube 영상 속 전문가님 말씀도 말이 안 된다 하셨습니다.
저는 이 분 말씀 믿는데요? ㅎㅎㅎ
그러니까요. ^^
네. 그렇습니다. 영상 속에 들어있더라고요. ㅡㅡ

그래도 경계는 해야 한다는 표현은요. 제 생각이었습니다. 잉 ㅎ
그런 글이면 애초에 국지전이니 뭐니 하며 밑밥을 깔지 마셨어야죠.

네 믿고 사십시요.  제 글을 요지는 '별일 없으니 선거에 영향 받지 말라!'는 글입니다.
얼마나 많은 선거에서 이 안보를 팔아 부당한 정권이 득세를 했나요.
저도 안 먹힙니다. 이제는 안 먹힙니다. ^^
네. 잉. ㅠㅠ 뒤에 것도 네. 입니다.
괴씸합니다. ㅎ

뭐라도 조금 드세요.
저는 오늘도 김밥이나 사 먹어야겠습니다. ㅋ
반찬 만들 시간을 그만 몽땅 썼습니다. ㅎㅎ
그런데요. 너무 고맙습니다. ^^
제가 요즘 시간이 많습니다. 다음에 이런 글이 보이면 할 일을 다 하신 후에 글을 쓰세요. 그리고 원만함을 유지 하시려면 이런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는 것이 좋아요. 날씨, 맛집, it, 연예 등등의 글에 댓글을 다시면 장수하시는 아이디가 되실겁니다. 매번 혈압이 오를만한 수준의 제 글에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그런데 그만 먼저 보았습니다. ^^
네, 그렇지만 저도 알고 싶어서요.
분야가 관심이 없는 분야입니다. 흑.
제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안함 연평도 보면서 이미 안보 무능이란건 증명되었고 뼛속까지 형제나라라며 믿고 따르던 미국도 우리나라를 동네개만도 못하게 다루는거 보면 외교도 무능이란게 확실히 증명된거죠. 어쨌거나 이왕 대국들 밥상 밑반찬 정도 된 거 참기름이라도 팍팍 뿌려서 고소한 냄새와 감칠맛으로 입맛에라도 맞게 굴어서 젓가락 한번 더오게 만드는게 급선무네요.
저는 정말 요즘 대한민국이 개밥에 도토리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화가납니다. 이승만 박정희 시절에도 이렇게 무력감이 들 정도의 한.미 관계가 아니었는데....양 뺨을 쳐 맞더라도 할 말은 하는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심지어 유튜브에는 미국 목사라는 사람이 트럼프 당선 이전에 서문으로 대한민국 좌파들을 몰아 내어 달라는 글을 수 차례 써 보냈다고 자랑하듯 청중들을 모아 놓고 일장 연설을 하더군요. 이 틀딱들도 국민이니 어찌할 방법은 없고....씁쓸합니다.
전체 195,334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4 회 시작24.04.25 20:23 종료24.05.02 20:23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