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개인 생활이 없어요.

정치커뮤니티 사이트 의뢰자는 밤 11시 30분, 1시 30분에 전화 문자를 하질 않나

성인웹툰 사이트 일부기능 의뢰자도 저녁에 카톡하고

지난주에 일잡은 구인게시판 의뢰자는 토요일 오전부터 전화를 9번 하질 않나.

토요일 저녁에 식당에서 식사중인데 전화와서 "식사중이니 나중에 통화 합시다." 하니 바로 전화 안끊고 수화기 붙잡고 있고.

저녁과 주말, 휴일에 연락은 자제해야 하는데 시도때도 없네요.

위 3명 말고도 더 있었죠.

위 3명에게 이 이야기 하니 사과 한마디를 제대로 안하네요.

전화걸면서 "죄송한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또 걸고

웹툰 의뢰자도 카톡와서 카톡 탈퇴했네요.

6시 지나서는 연결되지 않을 자유를 누리고 싶은데 어렵네요.

전직을 하려고 준비중인데 좀 서둘러야겠어요.

인간적으로 주말에 전화를 10번씩 하면 당연히 짜증나고 심하게 짜증낸것도 아니고 답답함을 토로하니 왜 짜증이냐면서 오늘 문자나 쪽지 오는데 언사가 거칠더군요.

휴~~

마음씨 좋은 의뢰자 만나는것도 복인것 같아요.

이 일에 회의감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