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제가 선배님보다 지난 겨울 혈압은 더 높았습니다.
감기만 오면 200선은 그냥 넘겼거든요. 하지만 약은 지금도 안 먹고 있습니다.
맛이 없어 그렇지 식단만 가지고 혈압은 잡히더라고요. ㅡㅡ
자꾸 힘을 쓰시는 일을 하시니 혈류량이 커서 혈압도 높으시지 않을까요?

선택을 잘못하시면 다치실 수 있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까지 밝혀진 것들 종합하다 보면 결론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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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꼭, 드셔야 한다면 이런 내용 사전에 알고 쟙수십시오.

약 한 알로 석 달간 혈압 120/80 유지되면 가능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1/2013052101947.html?Dep0=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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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 제 생각이며 자세인데요.

"지금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 21세기 신건강법<4>
40년 동안 10만명 진찰한 일본 간토 의료클리닉 원장 松本光正 결론
http://www.asannews.co.kr/sub_read.html?uid=32065§ion=sc39

시간되실 때 꼭 한 번 읽어주십시오. 평소에 다른 특이 현상이 없으시다면
혈압 너무 의식치 않으셔도 된다 생각합니다. ㅠㅠ

@亞波治 뒤가 더 문제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사선생님들 말씀이요.
아, 그러고 보니 저는 가장 많은 것인 뒤에가 90하고 110이 많고요.
200 넘어간 경우는 뒤에가 120 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 전날 커피를 많이 마시고 잠을 안 잔 날 이었고요.
밤샘을 자주하면 높은 혈압이 그냥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절대 밤샘 작업은 안 하는데요.
최근에는 평균이 140에 85 선입니다.
일하시고 돌아오셔서 밤에 서버 만지시잖아요?
혹시 이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원인이 분명 있습니다.
평소 생활 속에 그 원인이 100% 있습니다.
찾으시면 선배님께서도 혈압은 잡히실 것 같아요. ㅡㅡ
저야. 선배님 제발 건강하시만 바라고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보네요.
저랑 굉장히 비슷한 혈압 수치였네요.
언제부터 고혈압이셨나요? 오래두면 신장부터 망가집니다...
저는 지금은 정상 수준입니다. 되돌리는데 1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우선 혹시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5키로그램 빼면 10mmHg 수축 이완기 혈압이 내려갑니다. 짜게먹는 습관 꼭 버려야 합니다. 틈나는대로 유산소운동을 하시면 좋아요(-4~8mmHg기대). 일이랑 운동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배가 나온 체형은 복압때문에 혈압이 더 높게 나와요. 뱃살.. 사실은 내장지방... 꼭 빼야합니다. 그리고 약초를 탕제해서 먹었어요. 지금은 더 내려갈까봐 안먹고 남아있는데 가까우면 드리고 싶네요.

@亞波治 장시간 운전후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시겠지만 혈압은 여러번 재보고 결정하셔야합니다. 관리잘하셔서 꼭 회복하시기를.

혈압약 드셔야겠네요. 저도 혈압이 높은 편인데 아침운동만 꾸준히 해 주고 식단만 조절해주면  2~3개월 사이 정상으로 돌아가고는 해서 요즘은 매일 아침 운동을 합니다.

@亞波治 병원에서는 약을 늘 권하는데 혈압약은 말씀하신대로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라 약 보다는 일단 식단이나 운동으로 관리를 하시는 쪽이 좋겠더라구요. 건강하셨던 분이시니 휴식좀 취하시고 스트레스 관리만 하시면 금세 좋아지실겁니다.

저도 내년엔 마눌갑님이랑 같이 검진 한번 받아봐야겠네요.
3년 전인가 한번 받고 작년에 마눌갑님이 또 받자는데 (주사바늘) 무섭다고 안 받았었거든요.
건강하세요.

음식으로 조절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양의학 병원에서는 약으로 조절하려고 하죠.
그런데 평생 약의 노예가 되서 살 수 없잖아요.
처음에는 약드시면서 식습관을 서서히 바꿔보시다가 나중에 약을 끊어보시는걸 추천해요.

약 자체도 부작용(side effect)가 있기때문에 혈압은 잡힐 지언정
다른 곳이 고장날 수도 있어요..

의사들 사이에서도 대체의학/자연주의의학이 번지고 있습니다.

음식과 운동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로 꼭 건강을 찾으시길 바래요

@亞波治 그쵸..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긴 해요.
좋은 건 다 알고있으나 실천하기 어려운게 건강식단챙기는 건데.

요리 좀 배우세요~ ㅋㅋ

식단고민하고 장봐오고 해먹고 치우는 일들이 힘들긴해도
충분히 나 자신을 위해 가치있는 일인것 같아요..

요리는요, 거창한건 아니에요.
단 하루에 한끼만이라도
삶아먹고 씻어먹고 쪄먹고 까먹고 요런 간단한 조리법으로
채소랑 과일 챙겨드심되요..

끓이고 간맞추고 이 재료 넣고 저 재료 넣고..
이런 화식 요리는 끓이면 끓일수록 산화 되고 부산물들이 많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번거롭고 어렵잖아용.

잔소리라 듣기 싫은 소리일 수 있겠으나~
건강하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잔소리한거니 양해해주시옵소서 ㅎㅎㅎ

@亞波治 헛 몰라뵈었습니다 ㅎㅎ
이제는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요리해보세요.
하긴요. 혼자먹게되면 대충먹게 되긴 해요.. 저도

그래도 마음을 바꾸세요.
가장 가치있는 나 자신을 위해서요.

좀 많이 나올때 165/110정도 나와서, 약을 한 2년정도 먹다가, 운동을 통해서 약을 끊은 상태입니다.
외지생활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등으로 인해,  혈압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몸을 쓰는 일을 하고 계시니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시간 나시면(일이 없을 때등)  퍼스널 트레이닝을 꼭 받아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일하는 근육과 실제로 필요한 근육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고 식단 조절부터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전에 모 회원님도 혈압이 높으셔서 운동하시던데...
저는 혈압이 80-100 입니다. 40대 중반 에서 상당히 좋은 수치더군요.
원래는 좀 높았는데요.

비결은 소금 줄이고 msg 안 먹는겁니다.
고기는 많이 먹습니다.

형님 조심 하십시오.
저도 무심코 넘어갓다가
뇌경색 잠깐 왔다갔습니다.
저도 혈압약 안먹는 주의 였는데
그 일 있은 후로는 겁이 나서 먹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亞波治 뒷골 그 건 보통 세가지로 갈리더라구요
고혈압에 의한 경우
일자목 거북형 이나 목디스크로 인한 경우
50견 현상으로 어깨쪽 근육이 굳으면서 발생하는 경우
참고하십시오.

저는 저혈압인데 고혈압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
쥐도 새도 모르게 ... ㅠㅠ

요즘은 절주를 하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한지...
항상 조심해야죠.

건강하셔야 일도 하시고 그렇죵 ^^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건강하시길 늘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