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과연 중국탓으로만?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미세먼지가 과연 중국탓으로만? 정보

미세먼지가 과연 중국탓으로만?

본문

 

 

중국 탓이 메인이겠지만... 그래 믿고 싶지만...

국내 미세먼지도 장난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서해 벨트에(충청도 특히) 화력발전소......

장난 아닌 것으로 압니다. 이로부터 시작되는 미세먼지의 흐름이..

현재 서울 비롯한 한국의 미세먼지를 더욱 나쁘게 하는..

화력 뿐 아니라 국내의 각종 미세먼지 현황이 이미 나쁜데..

거기에 중국 탓도 플러스 되니 최악이 되는 듯..

중국의 미세먼지 유입이 거의 없을 때에도 국내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가 종종 발생하는 것만

보더라도....

그리고 우리 기준이 사실상 유럽 기준에 비해 훨씬 느슨해서..

보통으로 치부되는 50-80 사이가 유럽 등에선 나쁨이란거...

이런 기준치도 솔직히 대기업 비롯한 기업들 입장 봐가며 낮춰잡아놓은 것으로 보이네요.

 

 

이래 저래.. 살기가 참..

 

추천
0
  • 복사

댓글 9개

'미세먼지 == 중국' 이란 식으로 언플을 해서 그렇지 우리나라도 상당량의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죠. 또 중국발 미세먼지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조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합니다. 객관적인 정확한 수치가 있어야 외교적으로 항의를 하던 하는데 그냥 무작정 '미세먼지 == 중국' 이란 식으로 웅얼 거리니....
저도 솔직히 중국만 원망했는데... 정보 좀 찾아보니....(그나마 다는 아니지만).. 기겁하겠네요.
일본 반사능이 문제이지만... 국내 문제도 심각한 것처럼.. 물론 이건 일본이 과하지만.. 미세먼지 등은 중국을 비난하기엔 국내 사정이 너무 안좋더군요. 기껏 한다는 소리가 화력 등 줄이며 원자력 늘려야한단 의견들 밖에 없어서...
국내 미세먼지.. 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공장들.. 이거 저거...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당연 다 파악되지 않았고 파악되는 것만해도 어마어마한 수치더군요...
환경 문제는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죠.

아마 미세먼지 문제는 전기 사용량이나 자동차 사용량을 줄이지 않고는 해결이 불가능 할겁니다.
앞으로 전기 자동차 보급률 올라가고 4차 산업이니 뭐니해서 전기사용량은 계속 증가할텐데..
국민도 마냥 불평만 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아야 하고 또 행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건 말 했듯이 욕망에 관한 문제라 이래저래 쉽지는 않을겁니다.

다시 말해 미래가 밝지 않아요.
세상에 완전은 없겠지만.. 계속 항의하고 주장해서 사정이 조금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죠. 어쩔 수 없다고 주저 앉기엔 상황이 너무나도 나쁜거 같아요... 아 정말 힘이 빠집니다. ㅜㅜ
물론 중국에 항의하고 변화를 요구해야 합니다.
그건 뭐 당연히 해야하는 절차지만

어쨋든 핵심은 결국 미세먼지는 인간의 욕망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상황이 정말 안 좋으면 국민 개개인이 전기 사용량 줄이고 차량운행도 알아서 줄이고 해야 뭔가 개선이 되는거지 가만히 앉아서 정부한테 해결하라고 말만 한다고 뭔가 나아질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거죠.
결국 국민 스스로가 환경을 위해(미래를 위해) 스스로의 욕망을 조절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구 환경은 지금의 인구가 뿜어내는 모든 욕망을 감당해낼 수 없습니다.

먼지 많다고 정부에 요구만하고 정작 국민은 앉아서 전기 펑펑쓰고 자동차 쓰고 싶은 만큼 쓰고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그럼 정부도 사실 어쩔 방법이 없죠. 권력으로 그 욕망을 억누를 수 밖에요.

뭔들 아니겠습니까만 환경 문제에서 정말 중요한건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아마 인간은 행동하지 않을겁니다.
스스로 욕망을 억누르는 게 사실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당장 본인한테 내일부터 전기 사용량 반으로 줄이고 차량 이용도 반으로 줄이자.
그게 미세먼지를 없애고 더 나은 미래를 미래세대한테 물려주는 일이다.
라고 한들 솔직히 그게 쉽게 되겠습니까?

아마 절대다수의 인간은 지금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려고 할겁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싫어하겠죠.
그렇게 파멸의 길로 가는겁니다.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