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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관측병이었습니다. ^^
창고에 모셔둔 포대경은 보았는데 실제 사용은 안해봤어요... 무겁기는 엄청 무겁구요..
창고에 모셔둔 포대경은 보았는데 실제 사용은 안해봤어요... 무겁기는 엄청 무겁구요..
저건 잠수함에서 쓰는 그것 아닌가요.
참호 안에서 적 상황 관측할때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잠수함에서 사용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포대경으로 적을 관찰하고... 위치를 군사용 지도에서 찾아내고... 위치와 고도를 파악해서 몇발을 쏴달라고 FDP(사격지휘소)에 요청합니다.
훈련 시킬 때 제한기준이 1분입니다.
훈련 시킬 때 제한기준이 1분입니다.
제가 말년일 때, 신임 장교들이 저를 못잡아먹어 안달이더군요.
졸병들 훈련 시키며 뒷짐만 지고 있는 제가 눈꼴 시려웠던 모양입니다.
실습을 시키더군요.
1분 제한인데, 30초에 끝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아무 말도 않더군요.
졸병들 훈련 시키며 뒷짐만 지고 있는 제가 눈꼴 시려웠던 모양입니다.
실습을 시키더군요.
1분 제한인데, 30초에 끝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아무 말도 않더군요.
감히 신임장교가 말년을 건드리다니,,,,
신임 관측장교는 FM밖에 아는게 없어서 산악지형에서는 무용지물이죠... 해서
계급순위가 대충 이렇게 됩니다.
짬밥먹은 장교 > 말년 > 신임 관측장교 = 상병 > 일. 이등병 ....
제가 근무한 곳은 이랬습니다.
신임 관측장교는 FM밖에 아는게 없어서 산악지형에서는 무용지물이죠... 해서
계급순위가 대충 이렇게 됩니다.
짬밥먹은 장교 > 말년 > 신임 관측장교 = 상병 > 일. 이등병 ....
제가 근무한 곳은 이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