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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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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들 데리고 이래저래 딱지치기를 하다보니 휴가도 끝물이고 이제 철수 준비합니다. 요즘 애들 딱지는 저렇답니다. 오늘 조카들 딱지 전부를 따고서 오전에 주지 않았더니 울고 불고 생 난리라 피같은 딱지 나눠주고 조카들 사진 정리좀 해서 뿌려주고 났더니 벌서 오후 5시 부근이라 집에 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닥 즐겁지는 않았지만 조카들 덕에 스펙타클한 휴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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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두 처남들이 장사를 하느라 신혼여행을 못 갔다와서 이번에 둘 신혼여행 보내고 아이들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애들 보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ㅎㅎㅎ
조카들 + 아이들 데리고 피서라..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더군다나 딱지를 갖고 노는 연령대라면... 후덜덜하네요

그래도 좋은일 하셨습니다
조심히 귀가하세요
해당 면에서 70살은 족히 되어 보이시는 노인분이 안전요원으로 나와 계시는데 수심이 좀 되는 곳 근처만 가면 그렇게 호루라기를 부시다가 "물 밑에 잡아 댕기믄~장사가 없당게~!"라며 고래고래 고함을 치셔서 거긴 아무도 못 들어가네요.
계곡 산장에 방을 한 칸을 빌리고 텐트 3개를 폈더니 놀기에는 정말 좋더라구요. 나와서 먹는 고기는 정말 꿀맛입니다.
저거 저렇게 따서 한 3시간 가지고 있다가 "이거 내가 서울 가져갈거다!"라고 말했더니 애들이 통곡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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