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탈을 목적으로 했던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의 ‘의례준칙’ 정보
수탈을 목적으로 했던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의 ‘의례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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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喪)에 대한 의례가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의 ‘의례준칙’에 의해 망자와 산자의 뒤바뀌었다 보입니다. 조선의 의례를 그대로 따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망자에게는 생전 가장 좋아하던 옷이나 가장 좋은 비단옷을 입혀 입관한다.
2. 부모를 여의였다면 그 자식들은 거친 흉복인 삼베옷을 입고 상을 지낸다.
3. 망자의 관이나 묘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할 것.
4. 망자의 영정 뒤 국화꽃 배경을 병풍으로 대체하고 상중인 곳의 헌화용으로 국화꽃을 이용한 조문은 하지 않는다.
5. 완장과 리본을 달아 상중임을 알리지 말 것.
두어 가지 정도는 요즘과 맞지 않아 보이지만 1, 4, 5 항은 지켜지기 쉬운 내용 같습니다.
현재는 뭔가 좀 이상하기는 하죠? 영정을 놓고 제례에 맞는 간소한 상을 차려 향을 피우거나 망자의 종교에 따라 상이 없이 국화 헌화로 조문을 하는.
조선 총독부의 ‘의례준칙’ 발표의 이유가 “조선의 생활양식이 지나치게 번거롭고 까다롭다”라는 이유를 들어 수탈의 목적으로 한 ‘의례준칙’이라니 당장은 힘들더라도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할 의례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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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곳곳에 일제의 잔재들이...
가끔 일본어 섞어쓰는것도 그닥 듣기 좋진 않더라구요.
사스가 어쩌고.. 뭐 이런말들
가끔 일본어 섞어쓰는것도 그닥 듣기 좋진 않더라구요.
사스가 어쩌고.. 뭐 이런말들

@미운오리스키 야동을 많이 접해서인지 저는 '오이씨'나 '기무치'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ㅠㅠ

상조보험 많이 이용하잖아요?
장례지도사들이 패치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장례지도사들이 패치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쪼각조각 그러게요. 일단 알고나 있어야지 저도 저 내용보고 엉뚱하다 싶게 생소했어서 올려봤네요. 오늘 날이 좋으니 바쁘셨군요? 대박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