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하면서 점점 주눅들고 답답해져요

업무하면서 점점 주눅들고 답답해져요 정보

업무하면서 점점 주눅들고 답답해져요

주니모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2.♡.♡.12)
2017.08.25 15:05:5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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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쌩신입 직장다닌지 3개월 되었습니다..

전공은 이쪽이 아닌 행정학과였고 정말 맨땅에 해딩하는것처럼 업무중인데,

얼마전 회사 사정이 생겨서 웹팀에 저 혼자고, 웹일을 제가 다 하고있어요.

새로운 일은 안받아오시지만 회사 홈페이지 새로 제작이나, 계약 되어있는 홈페이지들 유지보수를 하고있는데 몇몇개가 힘드네요.

아예 모르겠으면 안해! 하고 말겠는데 아른아른 하는방법은 잡히는데,

제 능력이 모자라서 구현을 못하고있으니까

답답하고 주눅들고 속상하네요. 공부를 더 하고싶고 ㅎㅎ 프로그래밍쪽을 절 시키면 어쩝니까!

서버관련책도 장만하고 따로 공부를 하려고 맘은 먹었지만.. 흑흑 잘할수 있겠죠?

거기다 함께 이런이야기를 할 사람도 주변에 없어서..

여기 계신분들 보면 뭐랄까 대리만족 까진 아니고

전공책 들고 캠퍼스 거니는 대학생들을 동경하는 초등학생이 된거같아요 ㅎㅎ

괜히 같은 대학생인척 폼잡는ㅋㅋ

다들 멋있으시고 ㅠㅠ 부럽고.. 저도 다른분들 처럼 능력있는 사람이 되길 빌어보곤 합니다 :)

그누보드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여기서 많이 배우고 있거든요.

배우면서 자꾸 자유게시판 구경오는게 문제지만 ^^;

앞으로 더 힘내서 노력해야겠어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멋진 사람이 될겁니다!!

댓글 5개

nanati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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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46)

17.08.25 15:08:10

으윽... 엄청엄청 그 맘 알아여 ㅠ ㅠ...
저도 맨날 이런 글 남기고 그랬는데.. ㅎㅎ (지금이라고 더 나아진 건 아니지만 ㅋㅋ)
여기 분들 다 친절하시니 질게에 모르는거 많이 물어보심 될거예여 ㅎㅎ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구글(+영어?)과 친해지는 수 밖에 없죠 ㅠ ㅠ

주니모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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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2)

17.08.25 15:16:03

@nanati 흑흑...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자꾸 와서 기웃거리는거 같아요 ㅎㅎ
나나티님은 친절을 넘어 천사같으시구...*
아직 질게에 직접 올려본적은 없고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있는데, 정말 몰라서 눈물날거 같으면
질게로 달려가야겠어요 ㅠ_ㅠ! ㅎㅎ 팔자에도 없는 영어 자꾸 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