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 suite, Pcloud, Stack, Protonmail 등등 점점 해외의 클라우드나 메일 그리고 호스팅까지

Made in Korea 가 아닌게 점점 늘어나다 보니 비교를 할 수밖에 없네요.

보통 우리나라는 뭐 문의 좀 하면, 무조건 안됩니다. 라면서 

최대한 빠르게 고객님의 의견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하면서

1년이 지나죠.

그런데 Stack (네덜란드 클라우드) 이나 Protonmail (스위스 보안메일) 의 고객상담은 정말 빠르고

친절하더군요. 이런 기능은 안되나요? 라고 물어보니 답변으로 정말 유감입니다 라고

표현을 하면서, 최대한 가능성을 찾아보겠다 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외 웹호스팅 같은 경우도 뭐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문의하면 2~3시간 이내에 답변을 주는데, 우리나라는... 최소 하루~이틀은 지나야

답변이 오죠. 같은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틀릴수가 있는지

제가 이번에 서버이전을 위해 최소 100곳 이상의 사이트를 둘러보며

최종적으로 10군데 추리고, 속도체크가 없는데엔 속도체크 가능하냐 물어보고

제한사항이 있는지 물어보고, 문의만 해봐도 고객상담의 차이를 알겠더군요.

여튼 모든 기업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겪어본 바로는 성의없고

귀찮다는 반응과 고객의 의견에 대한 답변은 절대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말만 몇줄 찍 쓰고 마는 그런 고객대응이 많았던거 같네요.

고로 굳이 국내에만 의존할 필요성이없는건 해외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

It is not a problem. We are glad to know that the issue has been resolved.

Feel free to get back to us if you need any further assistance.

---------------------------------------------------------------------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 주십시오. 

웹호스팅 서버세팅의 문제도 아닌데, "다른 호스팅에서는 되는게 여기선 왜 안되나요?"

라면서 좀 귀찮게 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그누보드5 에서 수정을 하면 됬던 것을

서버문제로 착각해서 스탭에게 계속 문의했던게 너무 미안해서 사과의 글을 썼더니

위에 처럼 답변이 왔네요. 참 이런 답변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평소에 이런 답변 받을 일이 거의 없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