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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너무너무 피곤한거예요... 다리도 퉁퉁 붓고...
집에 도착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은데
열심히 있는 반찬으로다가 도시락을 준비했죠.
그러구 밥통에 예약 버튼 누르고...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나 너무 기특하다.. 잘했다.. 피곤한데 도시락도 싸고~"
라고 칭찬하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_ - .. 취사버튼을 안눌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취사버튼 누르고,
씻고 준비하면서 딱 집에서 나가기 직전에 다 되어서
겨우겨우 담아가지고 왔네요 ㅋㅋㅋ
별거 아닌데, 내가 참 정신이 없구나..
라고 느낀 아침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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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열심히 재료 장만해서 국 끓이고 나물 무치고 상 다 차리고 밥통 열어보니 밥 없어 라면 끓여먹는 그런 기분 이해합니다.
@쪼각조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각조각 ㅋㅋ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다는 그거네요 ㅋㅋ

점심시간 되어 가는데... 밥은 잘 되었나요 ㅎ

@천사별 잘 되어서 싸왔습니다~
다행중 다행입니다.
취사버튼 누르려고 하니까 에고 정전이네.. 그랬으면 어쩔뻔 했겠습니까?
취사버튼 누르려고 하니까 에고 정전이네.. 그랬으면 어쩔뻔 했겠습니까?

@doremi ㅋㅋ굳이 최악의 상황을 ㅎㅎㅎ ~
어쨌든 잘 싸와서 잘 먹었습니당^^
어쨌든 잘 싸와서 잘 먹었습니당^^

나나티님의 글에서 요즘 자신감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이직이 보약이 되셨나보네요.

@묵공 ㅋㅋㅋ 이 글에서 어디가 자신감인지 원 ㅠ ㅠ
에너지는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네요 ㅎ
에너지는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네요 ㅎ


ㅋㅋㅋ저도... 김치볶음밥 하려고 김치 다 볶고, 참치도 넣고,, 밥 볶아야지! 하고 밥통을 열었더니
밥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욬ㅋㅋㅋㅋ 그냥 볶은 참치김치... 눈물이 섞여 짰던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밥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욬ㅋㅋㅋㅋ 그냥 볶은 참치김치... 눈물이 섞여 짰던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니모 ㅋㅋㅋㅋㅋㅋㅋ그럴땐 후딱 편의점 같은데 가서 두부 사서 두부랑 먹으면
두부 김치가 되지요 ㅎ
두부 김치가 되지요 ㅎ

그래서 집에 햇반이 있으면 참 좋죠 ㅋㅋㅋ

@빤짝빤짝 ㅎㅎㅎ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긴 한데 ㅎㅎ
해먹을 수 있는데 굳이.. 이러면서 안사게 되네요 ㅠ
해먹을 수 있는데 굳이.. 이러면서 안사게 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