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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여유를 갖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제가 좀 계획없이(?!) 사는 편이라...

해야 할 일이 한꺼번에 몰려들면 막 .. 짜증이 납니다 ㅠ ㅠ

 

이거 하면서 아, 저것도 해야하는데, 저거 하면서 아... 그거도 해야하는데..

(이런 스타일 ㅋㅋ)

 

침착하게 하나하나 우선순위 정해서 하면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막 .. ㅋㅋㅋ 짜증이.. 

왜 윗선에서 일을 적당히 짤라서 지시를 못하는지 괜히 윗사람을 속으로 욕하고 (?!) ㅋㅋㅋ

 

... 

일이 막 밀려가지고 짜증 내다가 

심호흡 한번 하고, 게시판에 투정 좀 부리고 다시 가서 일합니다 ㅠ ㅠ

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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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2개

저도 이것저것 정신없이 막 일하고 퇴근때 되면
이상하게 그때부터 머리가 잘 돌아가더라고요 ;;
그래서 보통 집에가서 내일 뭐부터 처리해야 하고
이건 이번주내에 해놔야 하고 등 제가 알아서 우선순위를
정해두는 편인데요. 정말 집에 와서도 일하는게 짧던 길던
왠만하면 자제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암튼 회사에선 바쁠땐 너무 바쁘고 그래서 정리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ㅋㅋㅋ 일단 해놓고 보자 이런 심리죠 ㅋ
인생을 눈 앞의 급한 불을 먼저 꺼오며 살아왔더니,
우선순위 정하는 것도 어렵고 ㅋㅋ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니 메모라도 하며 정리해야 하는데
생각으로만 하려니 막 짜증이 나고 ㅋㅋㅋㅋㅋ
... -_ - 글 쓰다보니 참말 바보 같네여 ㅎ
오히려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일을 더 잘하는거 아시나요? ㅋㅋ 무서운 분들 ㅋ

저 같은 경우는 일 좀 잘한다는 동기나 바로 윗사람한테
찰싹 달라붙어서 쥐도새도 모르게 벤치마킹 합니다 ㅋㅋ
말 그대로 따라쟁이죠...ㅋㅋ 이것저것 막 물어보고...
좀 남을 귀찮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ㅎㅎ(저같은 사람 피하세요!! ㅋ)
저도 모르는 건 이해할 때까지 물어보는 성격이라 사람 아주 귀찮게 합니다 ㅋㅋ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ㅋ
전 대학 시절 휴학하고 모 선교단체 따라다니며 2년 반 정도 일(?)을 했었는데요, 그때 참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그 중 하나가 무슨 일이건 진행하기 전에 일단 멈추고 가능한 힘을 적게 들이고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방식이었죠.. 그때 잔머리 굴리는 스킬이 엄청 늘었던 것 같아요 ㅎㅎ
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
다 멈추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네요...
아침부터 미친듯이 달려서 어느정도 불꺼놓고 정리 해놨드니
앞으로 해야 할게 이제 좀 보이네여 ㅠ ㅠ..
그래서 다들 술로 풀고 일탈도 하고 그러는 거죠. 저는 요즘 누가 옆에서 잔소리를 했으면 합니다. 진짜 할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할 수 있는 일 또한 없네요. 바둑도 지겹고~(자랑아님)
요 근래 바쁘다고 하시드니만... 이제 할 일이 없으시다니요!!!
그래서 자게에 자주 보이시는거군요 ㅎㅎㅎ
.. 집에가서 밥이나 퍼 먹어야겠습니다 ㅠ ㅠ 스트레스는 모두 살로 감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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