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힘들긴 힘든가봐요 정보
요즘 다들 힘들긴 힘든가봐요본문
진짜 말도 안되는 견적 요청이 많이 들어오네요.
-> OO (해당 업계 최상위권) 같은 사이트 만들어주세요
예산은 한 100, 200이면 되죠?
->
의뢰자: 이거이거 하면 견적 얼마나올까요
나: ~~만원이요
의뢰자: 조용히 연락두절 아니면 "너무 비싸네요 ㅠㅠ"...
뭐 이런 류가 엄청 늘어났네요. 박리다매가 체질이 아니라 그런지 힘드네요 ㅠ
어떤 분들은 일단 들어오는 대로 받아놓고 진짜 속된말로 개떡같이 만들어서 주는 경우도 있던데 전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ㅋㅋ 뭐 따지고 보면 딱 그 정도 금액에 걸맞는 사이트 해준거긴 하지만요
이쪽 일 하면서 참 의뢰인이나 개발자나 별의별 사람들을 다 겪었는데 가끔은 "저 사람 진짜 무슨 배짱이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여기서 좀만 더 힘들어지면 다시 직장생활을 해야하나 싶기도..
추천
2
2
댓글 5개

음.. 모르거나 의도적인거나 둘중에 하나겠죠.
제 경험으로는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기업용 소개 홈페이지 정도로 아니까요...
대충 본인들이 회사에 어떻게 견적을 넣는지만 비교해도 알텐데...
제 경험으로는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기업용 소개 홈페이지 정도로 아니까요...
대충 본인들이 회사에 어떻게 견적을 넣는지만 비교해도 알텐데...

그럴땐 어차피 각자 생각하는 바의 필요가 다르기때문에
필요한 부분까지만 합의해서 진행하던지
덤핑으로 피의보상을 하는 사람들이 진행할겁니다
마음을 조금 내려 놓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사람이 무언가일을할때
대부분 사이트 제작이나 운영을 하는 분들은 사업을 하시는분들이라서
인건비와 고충을 모르는 바가 아닐겁니다
대부분 싸게만들려는 의도일거에요
합당하면서도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는 느낌
이걸 전달하는게 제작자들의 몫이 아닌가 싶네요
제작견적을 최대한 새분화해서 가격을 분리해보세요
그중에 선택하게끔 하는것도 서로 합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부분까지만 합의해서 진행하던지
덤핑으로 피의보상을 하는 사람들이 진행할겁니다
마음을 조금 내려 놓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사람이 무언가일을할때
대부분 사이트 제작이나 운영을 하는 분들은 사업을 하시는분들이라서
인건비와 고충을 모르는 바가 아닐겁니다
대부분 싸게만들려는 의도일거에요
합당하면서도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는 느낌
이걸 전달하는게 제작자들의 몫이 아닌가 싶네요
제작견적을 최대한 새분화해서 가격을 분리해보세요
그중에 선택하게끔 하는것도 서로 합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시기일수록 모두 ㅠ 힘내도록 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요즘 갈수록 제작비가 내려가는 듯합니다... 한데, 이젠 보안과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제작비는 예전보다 덜 받아도, 월 유지보수비를 제대로 책정하여 패치라든지 제대로 처리해드는 방식으로 일을 해야 모두가 사는 것 같아요.
몇년전에 홈 만들어놓고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와서 뭐 바꾸어 달라고하는데, 문제는 지금 프레임워크가 엉망일텐데, 그거 고칠 생각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디자인만 수정하기를 원하네요. 그러고 제대로 돌아가길 바라는... 보안의 홀은 어쩌려구...
플래토님 말씀처럼 기능별 가격단가를 만들어서 어디까지 - 바운더리 - 기능들을 원하시는지 체크를 받으시는 것도 방법같아요. 종이나 엑셀 또는 php로 간단히 짜서 클릭하면 자동으로 단가 나오도록하는 페이지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저도, 늘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개발자를 홀대하면 안되는데, 그런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몇년전에 홈 만들어놓고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와서 뭐 바꾸어 달라고하는데, 문제는 지금 프레임워크가 엉망일텐데, 그거 고칠 생각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디자인만 수정하기를 원하네요. 그러고 제대로 돌아가길 바라는... 보안의 홀은 어쩌려구...
플래토님 말씀처럼 기능별 가격단가를 만들어서 어디까지 - 바운더리 - 기능들을 원하시는지 체크를 받으시는 것도 방법같아요. 종이나 엑셀 또는 php로 간단히 짜서 클릭하면 자동으로 단가 나오도록하는 페이지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저도, 늘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개발자를 홀대하면 안되는데, 그런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