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무이 못 말립니다.ㅠㅠ 정보
우리 어무이 못 말립니다.ㅠㅠ본문
전화가 왔네요.
거실 부엌에 수도물이 안나온다고....
보일러 안틀어 두셨어요?
외출해뒀지....................
그러니 얼지요..................
아무리 말해도 안됩니다.
기름 넣어 드리면 뭐합니까?
안트는데............
추천
0
0
댓글 23개
와이파이로 조절되는 컨트롤러로 바꾸시고 원격으로 조작하세요..
물론 기름은 수시로 체크 하시구요
그렇게 해도 어머님들은 덮다고 하긴 합니다.
물론 기름은 수시로 체크 하시구요
그렇게 해도 어머님들은 덮다고 하긴 합니다.

@나시 오 그런 멋진 제품이 있군요
근데 이제품을 사용하려면 그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하는거네요.
시골집에는 인터넷 가입이 안되어있는데, 흐음...
http://krb.co.kr/product9/1082 이런 제품이 있군요
근데 이제품을 사용하려면 그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하는거네요.
시골집에는 인터넷 가입이 안되어있는데, 흐음...
http://krb.co.kr/product9/1082 이런 제품이 있군요

@해피정
좋은 제품이네요. 그냥 자기 집 주변 반경 5키로 안의 집들이 온도 어떻게 설정했는지 알아내서 내 보일러 다른집들 처럼 온도 자동으로 조절되게 하는건 없을까요? 그럼 실외온도, 체감 온도 몇도일때 가정집이 몇도로 보일러 맞추는지 평균내서 후년부터는 그냥 자동으로 보일러 돌아가고 꺼지게 하는거는 신규프로그래머들도 할 수 있을꺼에요. 어때요 제 아이디어?
좋은 제품이네요. 그냥 자기 집 주변 반경 5키로 안의 집들이 온도 어떻게 설정했는지 알아내서 내 보일러 다른집들 처럼 온도 자동으로 조절되게 하는건 없을까요? 그럼 실외온도, 체감 온도 몇도일때 가정집이 몇도로 보일러 맞추는지 평균내서 후년부터는 그냥 자동으로 보일러 돌아가고 꺼지게 하는거는 신규프로그래머들도 할 수 있을꺼에요. 어때요 제 아이디어?

@스노든 아이디어를 실현화하기 위해서는
1. 집주변 온도 측정하는 장비를 만든다. 센서와 기판등 프로그래밍 ... 업력 최소 5년이상 실력자 필요
2. 보일러 센서 프로그램을 해킹해서 코드를 심는다 ... 이게 가능할까요?
3. 아이디어가 완성되었다 ... 10년후?
이러한 제반사항이 가능한가요?
신규프로그래머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세상이 모두 내 맘처럼 되는게 아닙니다.
1. 집주변 온도 측정하는 장비를 만든다. 센서와 기판등 프로그래밍 ... 업력 최소 5년이상 실력자 필요
2. 보일러 센서 프로그램을 해킹해서 코드를 심는다 ... 이게 가능할까요?
3. 아이디어가 완성되었다 ... 10년후?
이러한 제반사항이 가능한가요?
신규프로그래머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세상이 모두 내 맘처럼 되는게 아닙니다.
@해피정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해피정 이참에 인터넷 연결하고 캠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싼 인터넷 전화도 같이 넣으시고 전화비 적게 나온다고 하면서 자주 전화하시는것도 한 방법이네요 ^^
저도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납니다. ㅠㅠ
저도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납니다. ㅠㅠ
@나시 음..귀뚜라미 구형 보일러인데 장착이 가능할까요?
@컴대장 콘트롤러만 교체하면 된다는 분도 있고 자작하신 분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전공이 아니다 보니 업자한테 문의하는게 제일 빠르겠죠 ^^
하지만 아무래도 전공이 아니다 보니 업자한테 문의하는게 제일 빠르겠죠 ^^

외출로 해두면 몇시간 마다 돌지 않나요?
@리자 강추위에는 외출이 무용지물이더군요.
물론 아파트 같은 경우는 아랫집 윗집에서 틀어주니 괜찮습니다.
단독 주택은 외출 모드가 확연하게 다릅니다. ㅎㅎ
집을 새로 지은지 3년째인데 어머니 경치 구경하시라고 사방에 창으로 뚫어 놓았더니...
단점이 곳곳에서 발견되네요..ㅋ
물론 아파트 같은 경우는 아랫집 윗집에서 틀어주니 괜찮습니다.
단독 주택은 외출 모드가 확연하게 다릅니다. ㅎㅎ
집을 새로 지은지 3년째인데 어머니 경치 구경하시라고 사방에 창으로 뚫어 놓았더니...
단점이 곳곳에서 발견되네요..ㅋ
돌아가신 어무이 보고 싶네요
@선구자 에고...토닥토닥~

저희 할머니댁도.. 꼭 보일러 안트시고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하고
겨울을 보내시더라구요 ㅠ ㅠ 그냥 보일러 트시고 뜨끈하게
지내셨으면 좋겟는데..
겨울을 보내시더라구요 ㅠ ㅠ 그냥 보일러 트시고 뜨끈하게
지내셨으면 좋겟는데..
@주니모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딱 맞는말인듯 합니다.
절약이 몸에 배여서 그런듯....ㅠ
절약이 몸에 배여서 그런듯....ㅠ

수도관이 지나는 외벽등이 보온이 잘 안되어 있거나 노출되어있다면 보일러 돌려도 졸졸졸 틀어주셔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워낙 춥고 추운날이 계속되니까요.
@사시미리 매년 추위에 당하면서도 올해도 그냥 지나가지 않네요.쩝~
요새 날씨가 미쳐가지고...동파는 물론이고..아주 저희집도 추워죽겠어요 ㅠㅜㅜ 보일러값 장난아닐듯..
@khkorea 지까지꺼 입춘인데 별수 있겠습니까? 조만간에 풀리겠지요..ㅎ
어머님 들이 고집이 .... 저희 어머님도 만만치 않으시죠. ㅠㅠ
@스캐폴더 몇번이나 당하고도 또 그러시네요. ㅠㅠ

올해 날씨 대박 춥네여~

핵심은 돈,
어머니께서 아끼시려고 하신 행동이 오히려 더 큰 돈이 든다고 말씀드림 됩니다.
가령 난방비를 아끼려고 하셨지만 동파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면
바닥을 다 들어내야 해서 돈이 더 많이 든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되면 어머님이 모르는 친구를 집에 불러 수리기사인양 수리비 많이 든다고 연기좀 하심 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병원비 걱정에 병원에 안 가시려고 해서 비슷하게 말씀드린 이후에는 잘 가십니다.
지금 아픈건 보험 적용이 되는데 병원 안가셔서 병이 악화되면 보험 적용이 안된다 내지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검사를 안 받으시면 살만해서 안가는거라 생각하고 보험료가 오른다더라 등등...
하얀거짓말이니 나중에 아셔도 이해하실겁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려고 하신 행동이 오히려 더 큰 돈이 든다고 말씀드림 됩니다.
가령 난방비를 아끼려고 하셨지만 동파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면
바닥을 다 들어내야 해서 돈이 더 많이 든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되면 어머님이 모르는 친구를 집에 불러 수리기사인양 수리비 많이 든다고 연기좀 하심 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병원비 걱정에 병원에 안 가시려고 해서 비슷하게 말씀드린 이후에는 잘 가십니다.
지금 아픈건 보험 적용이 되는데 병원 안가셔서 병이 악화되면 보험 적용이 안된다 내지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검사를 안 받으시면 살만해서 안가는거라 생각하고 보험료가 오른다더라 등등...
하얀거짓말이니 나중에 아셔도 이해하실겁니다.
@승희아빠 보일러 터져서 부품 교환한 적도 있고, 방안에 수도가 터져 긴급 출동한 적도있는데 아직 저러시네요. 살아오면서 몸에 배인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