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항상 선 50%, 완료후 50%를 받아요...

금액에 대하여 지켜지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계약서에도 계약금이 입금되어야 진행을 한다고 명시하고 있죠.

간혹, 일부업체에서 디자인이 나오고 나서 계약금을 준다고 하기도 하고

지인들은 완료후에 준다고 합니다.

작업 내용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변경을 수용하고 작업을 진행해 주지만

대금결제 원칙은 절대 바꿔주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에 계약건이 없을 때는 클라이언트에 끌려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금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업체들은 마무리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계약금을 받으면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도 손해는 보지 않기에 클라이언트의 무한정 요구에 따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계약금 없이 잔금만을 위해 일하면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면 계속 끌려다니더라고요.

그런 분들 주변에도 많고, 저도 초기에는 당해봤어요.

지금은 대금결제 원칙을 벗어나거나 몇일 후에 준다고 하면

입금 후부터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을 합니다.

어떡하든 계약을 따내기 보다는

어느정도 수용을 할줄 알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업체들을 만나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이 되는 계약이라도 실컷 일하고 돈을 받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이곳은 대부분 제작업체분들이 많을거라 봅니다.

항상 좋을 수는 없기에, 항상 나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봅니다.

2019년도가 벌써 반절이 지났어요.

모두 남은 시간동안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