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양력 8월 8일로 어제였습니다.

입추라더니.. 재난문자알림이 2~3개나 오는 불티나는 하루였습니다.

당장 가을이 도래했고, 지상의 열기는 매우 뜨겁습니다.

실내 온도는 섭씨 32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덥습니다.

어제 하루 최고온도가 35도를 넘을거라고 하다니 그게 사람이 생존할 날씨입니까!

그리고 어제와 더불어 오늘도 똑같았습니다.

대전은 오늘 새벽에 비가 와서 조금 서늘한게 더위가 한풀 꺾이나 싶더니, 그 습기로 더 더워졌습니다.

더위에 아무리 몸부림쳐도 선풍기와 부채를 들고 살아도 여전히 덥습니다.

제습기를 틀자니 실내가 온실이 되어버리고 정말 걱정입니다. 흠.

하지만 이 더위도 이제 곧 안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4절기 4계절이 뚜렷(?)했던 대한민국에서는 처서가 되면 더위가 어느정도 걷힌다고 합니다.

더위 먹기 좋은 날입니다.

냑 식구 분들 부디 몸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점심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