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추분 < 진짜 가을 정보
9월 23일, 추분 < 진짜 가을본문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것 같아요. 태풍 때문인가요?"
"태풍? 오늘이 9월 23일, 추분인데? 이제 진짜 가을 아닐까?"
1년 중 양력 기준 9월 23일은 추분 < 음력 아님.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하고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
24절기는 음력인가요 양력인가요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61200080001
여기는 일몰, 일출 기준이라서 변동은 있어요.
올해는 23일이지만 내년이나 내 후년에는 22일 가능
(2016년 추분은 9월 22일) ? 혹시 후도 있나? ㅎ > 24일도 있음.
추분은 매년 9월 23일경
https://ko.wikipedia.org/wiki/추분
날짜 하나 제대로 아는 것도 쉽지 않네. ㅡㅡ.
https://ko.wikipedia.org/wiki/추분의_날
계산상 2011년까지는 매년 9월 23일로 변함이 없고,
2044년까지는 윤년에만 9월 22일이, 평년에는 9월 23일로 계산된다.
9월 24일이 추분이 되는 것은 가장 최근이 1979년이었고,
다음은 2103년이 되어 21세기에는 없다.
추분은 매년 9월 23일 즈음이다.
이 애매한 표현을 이제 알았다.
왜 9월 23일이라고 고정하지 않았는지.
"진짜 가을은 또 뭐예요?"
"기상학적 측면에서는 추분을 가을의 시작으로 보거든"
조사하다 보니 내 표현이 꼭 더럽게 틀린 것도 아니네?
천문학적 측면인가? 여전히 혼란스럽기는 하다. ㅋ
평균 기온 20도 이하, 이하를 빼먹음. 실수. ㅡㅡ.
추가로 30년간 춘분의 평균 기온은 약 7°C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ma_131&logNo=220664789358
"아, 그러면 추분이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거죠?"
"아니, 춘분과 추분 보통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하는데
사실은 낮의 길이가 8~9분 더 길어요.
똑같다는 말은 춘분과 일출, 일몰 계산법 차이로......"
https://www.sciencetimes.co.kr/?news=춘분과-추분-낮밤-길이가-정말-같을까
어디로 갔음. ㅡㅡ/
대화 중 딴짓
ㅡㅡ.
"장수풍뎅이가 자꾸 뒤집히는데
이제 보내주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이미 죽은 애를 어디로 보내니? ㅡㅡ/
방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지내봐 혹시 모르니"
갑자기 또 폰. ㅡㅡ.
누구지?
"집에 계세요?"
"네"
/////////////////
2019.09.24. 11:34:30
장수풍뎅이는 죽었다.
보낼 수도 없던 친구였다. 처음 만났을 때, 날지를 못한다.
발도 다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얼마 전 그 다리가 떨어지고는 그래도 잘 움직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 고민하다가 데리고 왔고
우리 집 벌레 박사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준 친구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학교 간 후 먹이를 갈아주려고 열었다.
보통 흙 속에 있거나 밥통에 들어가 있을 친구인데
이상한 모습, 정지된 분위기
혹시나 하고 움직여 본다.
죽었다.
추분에는 벼락이 사라지고, 물이 마르며, 태풍이 불기 시작한다.
그리고 곤충들은 땅속으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다년생들은 그래도 괜찮겠으나 단년생 애들은 모두 죽는 것 같다.
늘 먹고 놀기 바빴던 것 같은데....... 에이.
기분이 안 좋네?
우리는 왜 죽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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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09.25. 00:46:12
추분은 아직도 배우고 있는 중.
언제 끝날지 나도 모름. ㅡㅡ. 이러다 또 다른 것이 보이면
그곳으로 갈 놈이라서 진짜 배울 수 있을지 자신도 없다.
왜 모든 생명체는 죽을까? 유전자는 계속 사는데
이거 우리가 직접 혜택을 볼 방법은 진짜 없음?
소리 맞는데 감각만 있고 머리가 없네? ㅎ
1
댓글 10개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0304
기상학적으로는 보통 9∼11월을 가을이라고 하나,
천문학적으로는 추분(9월 23일경)부터
동지(12월 21일경)까지를 말하고,
24절기상으로는 입추(8월 8일경)부터
입동(11월 8일경) 사이를 일컫는다.
// 여태 저렇게 알았는데요. ㅜㅜ. 감사합니다.
그러나 기온 변화의 추이로 본 자연계절은 매년 달라지는데,
대체로 일최고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는 초가을,
일평균기온이 10∼15℃이고 일최저기온이 5℃ 이상인 가을,
일평균기온이 5∼10℃이고
일최저기온이 0∼5℃인 늦가을로 세분된다.
서울에서는 9월 18일경에 초가을이 시작되어
11월 26일경에 늦가을이 끝나지만,
제주에서는 이보다 일주일 늦은 9월 25일경에 시작되어
12월 13일경에 끝난다.
8월 중순이 지나면 여름철의 기압배치는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우리 나라 일대를 덮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약화되어
남쪽으로 후퇴하고 대륙에 시베리아 고기압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만주 쪽으로 북상하였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한반도는 가을장마에 접어들게 된다.
이때는 가끔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열대성 저기압인 태풍이 내습하기도 하여,
결실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 맞습니다. 얼마 전에도 가을장마가 왔고 이내 태풍이 왔어요!
그러나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늦게까지
우리 나라를 덮고 있을 때에는 늦더위가 나타나기도 한다.
9월 중순 이후 가을장마가 끝나면,
대륙의 시베리아 고기압에서 분리되어 나온 이동성 고기압이
빈번히 우리 나라를 지나 동쪽으로 이동해 간다.
이 때가 이른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강수량이 줄어들고 습도도 낮아지며,
산야는 단풍과 황금빛의 오곡으로 뒤덮이게 된다.
// 그러니까요. 지금이 진짜 가을이죠? ㅎ
// 진짜 가을 같은데 뭐라고 표현하죠? ㅋ
늦가을이 되면 낮의 길이와 일조시간이 짧아지고
기온이 차차 하강하며, 특히 일교차가 심해진다.
새벽에는 야간의 복사냉각으로 안개가 발생하기 쉬우며
서리도 내린다. 첫서리는 기온이 낮은 북부 지방과
바다에서 먼 내륙 지방이 빠르며,
고도 및 지형·지표면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때때로 첫서리가 너무 빨리 내릴 때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11월 중순 이후부터 기압골이나 한랭전선이 한반도를 통과하면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게 되고,
뒤이어 대륙의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해 나오면서
기온은 급격하게 내려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게 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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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직도 말귀가 더딘 놈이라서 제대로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윤곽은 나오고 있습니다. ㅜㅜ.
//////////////////
2019.09.24. 06:47:13
https://www.sciencetimes.co.kr/?news=춘분과-추분-낮밤-길이가-정말-같을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ngju3498
두 마리를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음.
계산도 모조리 또 해야 할 것 같음?
이번에는 꼭 이해할 생각이다!
2019.09.24. 08:28:24
제목 바꾼다.
9월 23일, 추분 < 진짜 가을!
이게 더 예뻐 보이네? ㅋㅋ

책 한 번 내보세요^^
내자마자 욕 뒈지게 먹을 겁니다. ^^
그렇게 따지면
정오가 하루의 한복판이니까
추분도 가을의 한복판 아닐까요.. 오늘부터 가을이 저물어가는 것 ^^;
가을은 입추에서 시작해 중추(추분?)을 거쳐 만추에 끝난다... 만추는 없지만 그냥....
춘분은 태양의 황도가 0도 추분은 180도 상황인데요.
낮과 밤의 기준이 일출과 일몰 시간이거든요.
?
해의 가장 위에 부분이 수평선 또는 지평선에 보이기 시작
이러면 낮이 됩니다.
반대로 해가 져서 수평선 또는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면?
밤이 됩니다.
보통은 이런데요. 춘분과 추분은 해의 중심이
하늘의 적도에 오는 날이거든요.
여기는 생각 좀 하고 다시 댓글 드리겠습니다.
지구의 자전, 공전도 생각해야 하고 이전에 뭔가 읽었을 때
여하튼 뭔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생각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자신이 없어요. ㅠㅠ
(대충은 아는데요. 표현이 자신 없어요. 제대로 모르는 겁니다. 흑)
해가 어디에 있느냐 이것이 아니라
해가 어디에 보이느냐 였죠.
15일 주기로 백로, 한로, 상강까지 간 후 입동
만추가 있다면 상강 아닐까요? 서리가 내리는 흐흐 춥고 쌀쌀한 밤
밖에는 늑대 울음소리가 들리고 호랑이도 나올 것 같고요. ㅎㅎ
입추가 천문학적으로 가을의 시작 아닌가요?
그러면 춘분은 말씀처럼 중간에 끼였으니
푹 익은 가을로 들어가는 시기고요.
? 기상학적으로, 천문학적으로 이놈들 다시 검색해야겠어요. ㅎ
저는 틀려도 좋은데요. 진짜가 뭔지는 알고 싶거든요. ~~
천문학적인 추분의 기준이 모두 잘못 표기된 것 같음?
기상학적인 측면, 기준 온도를 10년 동안의 평균치로 잡고,
'이동 값'을 쓰기 때문이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67060#cb
천문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입추가 가을의 시작 아닌가?
https://ko.wikipedia.org/wiki/입추
입추(立秋, 문화어: 립추)는 24절기의 13번째로
태양 황경(黃經)이 135도가 될 때이다.
천문학에서는 가을의 시점으로 삼는다.
뭐가 바른 거지?
기상학적으로는 가을이 시작되는 날짜는 없다.
헐. 흑.
여기저기 주워들은 단어를 무심코 썼습니다.
추분이 되면 항상 쌀쌀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진짜 가을을 추분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피부가 느끼는 감촉이랄까요?
더 뒤져봐야 뭐라도 하나 건질 것 같습니다.
///////////
2018년 기상청 정보
9월 최고기온/최저기온
23일 25.3/15.6
24일 22.1/14.2
25일 24.3/10.8
26일 24.8/16.2
27일 25.0/13.2
28일 22.2/14.3
29일 27.0/14.6
30일 21.6/14.0
29일 하루만 27도
그러니까 올해도 이 모양일 것이다.
밥 먹고 놀다가 잘 생각이다. ㅡㅡ/
대기과학으로 접근하면 뭔 답이 나올까?
기상학, 천문학 하지만 이런 경우, 대기과학 맞나?
https://ko.wikipedia.org/wiki/대기과학
대기과학은 대기와 그 과정과 다른 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상학은 일기 예보라는 큰 측면에서
대기화학과 대기물리학을 포함한다.
기후학은 대기의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층대기물리학은 대기의 고층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데. ㅡㅡ.
더 복잡하네. ㅋ
https://ko.wikipedia.org/wiki/기상학
그냥 기상학적인 측면에서 뒤져야 할 것 같음.
기상학에 따른 구분
https://ko.wikipedia.org/wiki/가을
기상학에서는 기온 변화에 따라 계절을 구분한다.
일 평균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 9일간 유지될 때,
그 첫 번째 날을 가을의 시작일로 정의한다.
이는 다음과 같이 더 세분화한다.
초가을: 일최고기온이 25℃ 이하
가을: 일평균기온이 10℃∼15℃이고 일최저기온이 5℃ 이상
늦가을: 일평균기온이 5℃∼10℃이고 일최저기온이 0℃∼5℃
기상학은 기온변화로 구분한다?
하지만 기상학은 달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yung0512&logNo=220798829290
서울은 9월 18일경에 초가을이 시작되어
11월말경에 늦가을이 끝나지만
제주도에서는 이보다 대체로 일주일가량씩 늦다.
기상학은? 기온변화와 달력을 기준으로 계절을 구분.
//
추분이 되면 최고 기온은 25도를 넘지 않는다.
(이상기온 땜시 자신은 없음)
여기는 작년 기온통계를 보고 올해도 이럴 것 같다. 생각한 건데요.
표현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본문에 있을 필요가 없어 댓글로 이동.
-- 그냥 재미있는 사실들...
천문학적 춘/추분과 달력에서의 춘/추분은 좀 다른것으로 알고 있어요.
복잡하니 추분은 빼고 춘분만 가지고 말해보면
춘분점은 지구의 적도선과 대양의 괘도선이 만나는 점을 잡아서 춘분으로 잡는데요.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인해서 이것이 일정치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일히 관찰을 통해서 정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불규칙성과 각자가 속한 시간대에 따라서 춘분점이 지역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나라에 따라서 춘분도 다 다르다고 하네요. >>> 그래서 나라별로 부활절이 다 달라요.
비슷한것으론 음력의 달 움직임도 불규칙해서 음력의 윤달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지역적 특수성때문에 우리의 추석과 중국 일본의 추석이 다른날인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
참... 첫 댓글에 하루의 중간 정오 이건... 약간 설명에 착각이 있었고요.
가을을 하루로 잡으면 정오가 아니냐 그러니 추분도 가을의 정오다 이런뜻인데 좀 혼란하게 써놨네요.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싶어 뒤졌으나
기상학은 기온변화와 달력을 기준으로 계절을 구분한다.
이거 딱 하나 구분하는 선에서 그만 뒀습니다. ㅡㅡ.
천문학은 오늘 마저 ^^
그러니까요. 은근히 또 복잡해요. ㅋ
원래 표현할 때 툭 던진 말 중 틀린 것이 뒤에 늘 보이는 법이죠.
어? 실수했네? 이 뜻은 아닌데?
크기가 크면 고치고 아니면 그냥 냅두고 저도 가요. ~~
작년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이다.
뭐 기상청이 맞으면 나야 일개 개인인데 뭘 어쩌라고? ㅡㅡ.
고맙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