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소하신 분들이 많겠지만 서울에서는 매장이 붐벼 주말에는 돗대기 시장 같습니다. 그렇다고 품질 까지 돗대기냐? 것도 아니구요.

저 로고 잘 기억하셔서 지방에도 매장이 생기면 이용 하세요. '안써' 보다는 '그걸 왜 써?'가 불매보다 좋겠죠. 퇴근길에 이 매장을 매일 보는데 유니클로 대비 최소 5배는 사람이 붐비고 있고 저도 조끼 두어개 사 입고 다니는데 유니클로 조끼와 품질이 거의 같더라구요. 국산이기에 조금만 탄력 받아도 순풍에 돛을 단 듯이 국내 중저가 브렌드로 자리를 잡을 것이고 이미 순풍을 만나 돛을 올리기 직전인 기업이기도 합니다.

불매 전 유니클로 2018년 국내 매출이 1조 3000억원이라죠. 탑텐도 올 예상 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고 토종 브렌드라 마진율은 훨 좋을 겁니다. 이 결과는 유니클로 대비 탑텐 매장이 주요 상권을 장악하지 못 한 결과고 지방 분들은 탑텐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없음에도 이정도면 탄력 심하게 받아 2020년에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매장이 들어 설거란 예상이 드는 매출이기도 합니다.

2020년 서울에서의 유니클로 게임은 사실상 탑텐 압승 예상이고(희망사항 아님) 유니클로 대형 매장의 50%는 탑텐이 가져갈거란 생각인데 국민뿐 아니라 정부와 은행권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공무원들도 야네들 좀 챙겨주삼.

혼자 정신승리 하자고 팩트 없이 올리는 글은 아니니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11/18/2019111800066.html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11536

기사 관련 댓글에 이런 댓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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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유니클로가 좋으면 사는거고 탑텐이 좋으면 사는거고 누가뭘사건 비난과 강요가 되어선 안된다...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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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주장인데 저런 주장을 달았다는 것은 마음 한 켠이 무겁다는 반증일겁니다. 너무나 당연한 생각은 말을 하지 않는 거라....

몸은 유니클로 히트텍 입고 가벼운데 마음 한 켠이 눅눅한 삼중 보온메리 입은 듯 그러시면 탑텐입고 날아 다니시는 걸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