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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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손 봐 준 LG 노트북도 그러더니
이번에 의뢰 받은 삼성 노트북도 마찬가지로
부팅 USB를 'GPT / FAT32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네요.
만들어서 늘 지니고 다니는 부팅 USB는 'MBR / NTFS 방식'이어서
이 작업을 위해 하나를 새로 만들어야 하네요.
안 쓰는 USB를 데스크탑에 꽂아 만들고
노트북에 꽂아 부팅을 했는데... 부팅이 안되는 겁니다.
한참 헤메다 문득...
새로 꽂은 USB가 아닌... 늘 지니고 다니는 USB를 포멧해서 만들었던 것입니다.
일단...
원래 윈도우 8.1이 깔렸던 놈인데... 10으로 설치해서 정품인증 받고
USB를 복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돌려봤습니다.
꽤 덕을 많이 봤던 프로그램인데 이 상황에서는 통하지 않네요.
이 노트북에서 백업해 두었던 파일들만 겨우 건졌습니다.
USB 전체를 몇개월 전에 백업해 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이후 몇개월 간의 기록이 사라졌네요.
내일 회의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데
USB 복구하려고 헤메느라 하루의 절반을 허비했네요.
노트북도 아티브북인가... 저렴한 사양이라 보람도 못느끼겠고...
저녁에 왼쪽 눈이 스멀스멀 다래끼 난 듯 했는데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 다래끼가 아닌 눈병인 듯...
내일 하루종일 워크샵 주관해야 하는데...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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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으... 그거 제가 얼마전에 삼성 노트북 스스디 업그레이드 하느라 유에스비 부팅 하려고 했더니 그렇더라구요. 바이오스 셋업에 들어가서 바꿔주고 했던거 같네요.
@쪼각조각 바이오스 설정 변경도 매번 헷갈리네요.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든 것인지...
이 노트북에 mSATA 128GB가 꽂혀있고 512GB로 바꿀 수 있다는데... 바꿀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느려터져서...
이전에 제가 올린적이 있습니다.
@해피아이 GPT 방식이 새로운 표준이며 2TB 이상을 지원한다는 점은 알지만... 엘지나 삼성은 왜 보급형 노트북에 그런 방식을 도입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구입해준 지인의 HP 노트북은 훨씬 사양이 높은 놈인데도 MBR 방식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