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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화요일 집을 떠나 멀리 멜번으로 이사하는 딸과 사위를 보면서 웬지 모르게 마음이 복잡하네요,
잘 살것이라고 내 걱정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믿지만 왜 그렇까? 생각하고 믿으면 마음이 편해져야 하는데...
와이프의 한마디... 우리가 결혼해 살때보다 현재의 딸과 사위는 더 성숙하고 더 믿음직 스럽고 더 잘하고 있다고 괜한 걱정하지 말라하지만 결혼 후 함께 살다 이제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며 집을 떠나는 딸과 사위... 정말 좋은일만, 멋진 미래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다시뵐 수 없는 내 아버지도 우리가 호주로 이민을 택했을 시 이러하셨겠지...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아버님이 더더욱 생각나고 죄스러워짐은 나도 익어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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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주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https://youtu.be/cKp4W5Iu95Q
댓글 8개
세월이가면서 우리의윗세대가 떠나가고 또한 우리차례도 오고~~~~
그런게 인생아닐까요?
저희부부도 아들두녀석이(저포함해서 셋인가요??ㅎㅎ) 맨날시끌벅적하게 난리피우다가
멀리있으니 일년에 한두번볼까말까합니다만~~~~
아들하고 딸은 또틀린가봅니다.........
저희도 한국떠나온지 벌써 인생에반이상이지났네요~~~
80년대중반에 떠나왔으니.............ㅎㅎㅎ
그런게 인생아닐까요?
저희부부도 아들두녀석이(저포함해서 셋인가요??ㅎㅎ) 맨날시끌벅적하게 난리피우다가
멀리있으니 일년에 한두번볼까말까합니다만~~~~
아들하고 딸은 또틀린가봅니다.........
저희도 한국떠나온지 벌써 인생에반이상이지났네요~~~
80년대중반에 떠나왔으니.............ㅎㅎㅎ
@구다라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87년에 한국을 떠났으니 참으로 오랜세월 호주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지 직업때문에 한국에 자주 다니고는 있지만 한국에 계신 어머님과 형제들 그리고 호주의 가족 이런것이 외국생활의 힘든점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외국생활이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마음으로님도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으로 님의 글을 읽다 보니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에게서 독립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이후부터 학교때문이라도 부모님을 떠나 살게되었는데 괘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이제 저도 노안이 오는 나이가 되었군요 ㅎㅎ
오늘 이글을 읽고 왠지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오늘 아침 해가 떠면 전화 한번 드려봐야겠네요.
느낌 있는 글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에게서 독립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이후부터 학교때문이라도 부모님을 떠나 살게되었는데 괘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이제 저도 노안이 오는 나이가 되었군요 ㅎㅎ
오늘 이글을 읽고 왠지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오늘 아침 해가 떠면 전화 한번 드려봐야겠네요.
느낌 있는 글 감사합니다.

@카알주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https://youtu.be/cKp4W5Iu95Q
@카알주 님 항상 감사하는 맘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추진하고 계신 프로젝트 멋진 결과가 함께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합니다.
아이들에 비추어서 지금은 계시지 않는
부모님께 했던 내 모습을...
그래도 현 시대에 아이들
꽤 다들 똑똑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곤합니다.
아이들에 비추어서 지금은 계시지 않는
부모님께 했던 내 모습을...
그래도 현 시대에 아이들
꽤 다들 똑똑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
@해피아이 님 고맙습니다. 그게 부모 인가봐요... 참 좋은 시간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