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월 2백 버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려운 곳에서 파업 안하고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사 평균 연수익이 1억5천입니다.(2018년 조사). 월 평균 1300만 원 버는 거지요.

왜 파업을 할까요?

의사 수가 많아져서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을 겁니다.

알고 보면, 의사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들은 보완책을 계속하다보면 해결날 것들입니다. 그런데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는 게 그들의 주장...

의사들 파업 투표가 있었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파업 계속할까하는 질문에 부결이 났는데도 재투표를 다시 해서 파업 찬성으로 통과 시켰다는 것...

그렇다면 의협 지도부가 처음부터 계속하려는 속셈에 억지 투표를 강행한 건가요?

정부가 처음부터 다시 논의 하자고 해도, 100% 안 들어주면 협상 안한다는 행태... 예전에 자유한국당에 황 대표 체제였을 때 하던 그 모습이 오버랩되는군요.

참 희한한 게...

"찬성하니"라고 물었을 때 그 수가 과반도 안 되었는데, 갑자기 "반대도 과반이 안 되잖아, 다시 해!"

이건 대체... 코로나는 점점 퍼져가는데 하는 짓들이란....

빵 100개 가진 인간들이 빵 99개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짓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