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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단 4가지 코스 정보

국토종단 4가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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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해안 코스 -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진각 평화누리자유의다리까지 서해안을 타고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코스(평균 25일 소요)

   땅끝 - 해남 - 영암 - 함평 - 영광 - 고창 - 부안 - 군산 - 외산 - 청양 - 예산 - 안중 - 수원 - 과천 - 서울 - 고양 - 파주 - 임진각

 #2. 대각선 코스 -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내륙 지형을 타고 대각선으로 올라가는 코스(평균 40일 소요)

   땅끝 - 강진 - 영암 - 나주 - 광주 - 담양 - 순창 - 남원 - 함양 - 거창 - 김천 - 상주 - 문경 - 괴산 - 제천 - 평창 - 장평 - 대관령 - 강릉 - 양양 - 속초 - 고성

 #3. 동해안 코스 -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해안을 따라 부산까지 이동한 후, 동해안을 타고 강원도 고성까지 올라가는 코스(60일 소요 )

   땅끝 - 강진 - 장흥 - 벌교 - 광양 - 사천 - 부산 - 울산 - 경주 - 영덕 - 울진 - 동해 - 삼척 - 강릉 - 양양 - 속초 - 고성

 #4. 내륙 코스 - 나로에서 철원까지 내륙 산맥의 줄기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평균 30일 소요)

   나로 - 고흥 - 벌교 - 구례 - 함양 - 거창 - 김천 - 상주 - 문경 - 단양 - 제천 - 횡성 - 홍천 - 춘천 - 철원 - 전망대

 

 

출처: https://m.blog.naver.com/jiwoong2020/220145450766

 

가장 잘 정리된 곳이라 이 데이터를 "도보+자전거"로 다시 틈틈이 잡고 있는데 식당과 숙소를 집어 넣으니 정말 복잡해집니다. 일단 하루 40km 쉽게 걸을 체력만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동행은 동네 친구 4명인데 술들을 좋아해서 걱정입니다만 가다 퍼지는 친구는 일단 응급상황 처리후 차를 타고 일행과 합류하기로 했으니 낙오자는 없을 듯 합니다.

 

혹시 막연하게 국토종단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20~30대라면 무조건 도보로 가겠지만 40~50대가 짧게는 20일 길게는 60일을 소비해가며 다닐 시간도 체력도 없으니 그건 무리같습니다. 그렇다고  차나 오토바이로 다닌 것은 너무 놓치는 풍경도 많을 테고 의미도 반감하니 말이죠. 

 

군대생각하고 야영? 이건 정말 아닌거죠. 20대도 무리, 취사도구와 텐트? 이 두 무게만 해도....

 

1년에 1코스 가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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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자전거+도보 로 계획하는데 호드뷰로 1코스 훝어 보니 도보로 감상할 곳은 불과 30% 정도 뿐이더라구요. 온리 도보면 저는 못 갑니다. ㅎㅎㅎ

그래서 요즘 운동하는데 제가 잡은 기준 점은 가볍게 통과 했네요. 단독군장 같은 소지품 5kg 소지하고요. 자전거가 좀더 가벼웠으면 해서 부품 알아보고 있는데 뭔 자전거가 이렇게 복잡한지 코스 잡는 일 보다 더 힘드네요.

1~4코스 코스당, 최장 1달 잡고 있으니 언제라도 합류하세요. 제 친구들 성격이 다 보살급이고 오자마자 조각님은 조각남이란 별칭으로 불리워질거에요. 다 오징어.

댓글 14개

아 진짜 떠나시나보네요?
우리나이에 이런 멋진 추억 쌓을 기회가 또 있을까 싶네요.
자전거로 다녀오시는 것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요?
자전거+도보 로 계획하는데 호드뷰로 1코스 훝어 보니 도보로 감상할 곳은 불과 30% 정도 뿐이더라구요. 온리 도보면 저는 못 갑니다. ㅎㅎㅎ

그래서 요즘 운동하는데 제가 잡은 기준 점은 가볍게 통과 했네요. 단독군장 같은 소지품 5kg 소지하고요. 자전거가 좀더 가벼웠으면 해서 부품 알아보고 있는데 뭔 자전거가 이렇게 복잡한지 코스 잡는 일 보다 더 힘드네요.

1~4코스 코스당, 최장 1달 잡고 있으니 언제라도 합류하세요. 제 친구들 성격이 다 보살급이고 오자마자 조각님은 조각남이란 별칭으로 불리워질거에요. 다 오징어.
어르신은 좀 다른 개그가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 비추 누르고 나니 제가 걸려서 한말씀 드리자면 나이는 숫자? 아? 이건 아닌듯 하고 ㅎㅎㅎㅎ

나이를 먹는 다는 건 다른 세계 티켓을 거머쥘 날이…아 이것도 아닌 듯 하고….

나이 드심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힘내세요~
@해피아이

아휴..
저야 당연히 어르신 응원하죠.
더불어 걱정되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아뭏튼 화이팅 하세요!!
다 쌍방울 흔들 때 친구들이라 가슴이 막 설레고 그렇습니다. 좀 많이 같이 갔으면 했는데 다들 사정이 있어 못 가고 단촐하게 4명 이네요.
솔직히 나이를 먹는 다는 건 기회가 자꾸 줄어드는 그런 뭣? 같은 일이네요. ㅎㅎㅎㅎ

다들 20~30대 다 이루시고 40~70까지는 즐기며 사세요!!
현실적으로 매일 하루 사십킬로미터는 쉽지 않은 코스라 생각됩니다. 군대 행군 수준인데요… :-) 그냥 자전거로 모두 채우시고 중간중간 끌고 다니면서 풍경 감상 하는 것으로 하심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하루 40km 의 30%정도 도보로  안배하면 가능 하지 않겠나 하는데 막상 떠나면 또 모르죠. 40km 자전거 기준이고 이중 30%는 도보로 아시고 깊이 생각해 보세요. 혼자 떠나기에는 귀신도 무섭고 과부가 납치하는 상황도 생길테고… 위험이 많아요.

일생일대 단 1회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재미있는 여행이 되겠네요. 남자들은 사실 모이면 처음 보던 그 시절 개구쟁이때로 돌아가잖아요 ㅎㅎㅎ 이제 그런 추억쌓긴 마지막일터인데 재미있게 다녀오심 좋겠네요.
요즘도 모임때 보면 개구지죠. 떡깝, 조 대가리 등등 술이 한진 들어 가면 마치 중학생들 처럼 ㅎㅎㅎㅎ 멀쩡한 정신으로 보고 있다 보면 처음에는 “이것들 돌았네….” 하다가 동화되어 같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좀 많이 유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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