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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zwAEIYolMs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 제목도 모르고 검색을 했는데 쉽게 찾아져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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냑 자게에 정치글이 온당한가 이 문제로 귀결될텐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판을 펼친 사람이 규칙을 정하면 따라야 한다고.
사이트는 어쩔 수 없이 정치적 성향이라는 것을 가질 수 밖에 없음에도, 관리자가 그게 싫다는데 자꾸 이러는 것도 또 다른 폭력의 형태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직원 월급도 줘야되고 미래 계획도 세워야 할 이익 우선의 기업에게 이런 논란은 그다지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죠.
스스로 자신이 깨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라고 저의 좌뇌가 댓글을 달게 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고요

댓글 9개


이 영상을 보고 Dušan Kastelic이라는 감독을 몇 년전에도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감독의 이력을 보면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바로 알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나라로 보자면 환경운동가라고 할 수 있는데, 슬로베니아의 오염된 공업 도시에서 어느 다국적 시멘트 기업이 위험한 폐기물을 소각하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감독 본인도 병을 얻었고, 이런 환경을 바꾸려고 부패한 관리, 다국적 기업과 싸워서 결국은 승리한 경험이 있더라구요.
당시 환경운동을 할 때 자신은 분명 옳은 길로 나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그렇게 싸우다가 다국적 기업이 떠나면 일자리는 너가 책임질거냐며
같은 편이라고 여겼던 노동자들과도 싸워야했죠.
그러다가 저 애니와 비슷한 악몽을 꿨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모티브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봅니다. ㅎㅎㅎ
결국 억압과 순응에 대한 이야기이고, 외부의 힘이 우리를 가둔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우리 내부의 힘이 우리 자신을 가두고 있음을 깨닫자는 메시지가 감독 자신의 경험과 맞닿아 감정 깊이 파고드는 영화가 아닌가... 저는 나름대로 그렇게 명징하게 직조를 한 번 해봅니다. ㅋㅋㅋ

원본도 한 번 보세요.
https://youtu.be/gNVqRC4mcSI
이렇게 긴 댓글을 쓰시면 저는 알마나 더 긴 성의를 보여야 하나요? ^^

극단적이지만 작게는 냑의 모습이고 넓게는 대한민국의 모습이고 그렇게 보입니다. 먹고 싸고 입고 소비하는 글이 최선의 미덕이 되어 가는 이곳이 요즘 새롭게 보입니다.
냑 자게에 정치글이 온당한가 이 문제로 귀결될텐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판을 펼친 사람이 규칙을 정하면 따라야 한다고.
사이트는 어쩔 수 없이 정치적 성향이라는 것을 가질 수 밖에 없음에도, 관리자가 그게 싫다는데 자꾸 이러는 것도 또 다른 폭력의 형태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직원 월급도 줘야되고 미래 계획도 세워야 할 이익 우선의 기업에게 이런 논란은 그다지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죠.
스스로 자신이 깨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라고 저의 좌뇌가 댓글을 달게 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고요
정치/사화/경제 이야기는 저기 구석에서 소모임 최신글 노출도 힘들게 가려 놓은 상태고? 저는 가려 하라면 하는 사람인데 저렇게 아무 생각없이 정치와 연관되어지는 모든 문제로 하나 묶어 버리면 결국 먹고 싸고 입고 만 쓰라는 건데 이건 관리 편이를 위한 정책인거죠.

대안이 필요합니다. 타 사이트 생각없이 따라하고 유저들 "응? 운영진이?" 이거 좋지 않죠. 오픈 소스 사이트면 공격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혁신을 외쳐야지 커뮤니티 관리해서 수성하려는 행동은 좀 아닌것 아닌가요? 그누보드 자체도 혁신적이어서 지금에 이르렀구요.

근 1년, 2년 사이에 글들을 한번 읽어 보시고 과거 10년, 20년 전 글들을 읽어 보세요. 정치이야기도 한 흐름에 불과하고 그런대로 잘 견뎌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차라리 이렇게 선을 그을 거면 회원들 보호도 같이 해 주어야 합니다.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특정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인격모독적 발언을 하는 경우도 관여를 해 주어야 하는 거죠.

여기가 영업장이라면 누가 누굴 걱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우린 손님이고 여긴 영업장입니다.
이 동네 살면서 정치성향 드러냈다가 곤란을 겪은 적이 몇 번 있어요. 점점 성향의 문제가 아닌 무슨 이단 종교 싸움처럼 판 자체가 변질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확실히 20년전 이 문제로 시끄러울때와 지금은 다르다는 것이 일단 냅다 욕부터 박고 보는 수준이랄까요. 절대 원하는 토론은 아닌거죠.
그래서 제일 이상적인 모습은 오유 클리앙 뽐뿌 같은, 혹은 그 반대 일 수도 있고 아예 성향을 명확히 하는 커뮤니티가 되면 된다는 것인데 리자님은 원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참으로 한심하긴한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현실이, 너 빨갱이? 안사. 안올거야. 이렇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익추구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긴글 잘 안 읽으시는 것 같아 요약하자면,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저 또한 바라는 바지만, 현실과 타협해야하는 사장님도 고민이 깊을 것이다… 정도로 정리가 되겠네요.
그나저나 이 시간이면 혹시 밤샘 하신 건 아니시겠죠? 밤샘하지 마세요. 콘디션 나쁨이 몇 일을 가더라구요. ㅠㅠ
어제 오늘 생각이 많았습니다. 사실 정치고 뭐고 누군가 내 뇌에 재갈을 물린듯 불편해서죠. 이깟 인터넷 쯤 이제 끊고 살아도 될 만큼 생업과 멀어진 상태고 정치글이 사이트에 해롭다니 쓰지 않을 의사도 있지만 아무리 정치라지만 사이트 주체가 호소나 공지도 아닌 강재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불편합니다. 솔직히 여기가 요즘 싫습니다. 육두문자가 박아대며 회원들에게 온갖 치욕을 안기는 유저들에게 조차 아무 제재없이 온리 사이트의 앞날만 생각하는 곳에 정을 갖기란 것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죠. 자정능력은 이미 잃어버렸고,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는 현실이 있고, 그나마  소모임 게시판을 열어둔 것을 보면 그분의 운영 원칙을 어느 정도 엿볼 수는 있다싶네요
이건 리자님을 떠난 문제입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리자님이 어떻게 한다고 해도 정치글은 이어져 왔었고 다만 정치에 관심없어 정치인도 정치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왜 회원들에게는 분노하며 공정을 요구하는 지가 아이러니고 충분한 의도가 있다는 글입니다. 수 많은 소모임에 대한 운영원칙이 지켜진다면 저도 그걸 지킬 의향은 있구요.

제가 정치글을 쓰고 싶어 의견을 남길까요? 전혀 아니죠? 쓰지말라는 글에 왜? 냐고 묻는 겁니다. 또 쓰면 강제하겠다는 방침에 왜? 라고 하는 거구요.
에휴 생각이 너무 많으시네요 :-)
그렇게까지 상대방 의도를 보듬어 줄 정도였음 애시당초 토론이라는게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누가봐도 배설하는 장소로 전락하니까 관리자가 할 수 있는 최대치라는게 그것빼고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시는 바는 저도 무엇인지 충분히 인지합니다만, 운영진에게 물어볼 질문지 문항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저 역시 약간은 억울하고 분함이 가슴 한 켠에 있긴 매 한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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