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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 過而不改(과이불개) 정보

올해의 사자성어 - 過而不改(과이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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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라고 합니다.

 

https://v.daum.net/v/2022121116240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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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전국 대학교수들이 꼽았다는 거군요.
교수들 말예요... 왜 한자말하면서 유식한 척 하는 거죠?
분명히 우리 속담으로 "도적이 코 세운다" 같은 교훈적 속담이 있는데도
굳이 평소에 쓰지 않는 한자말로 유식한 척 하는 교수들...
평소에 쓰지 않는 한자말은 논어에 나오더라도 그냥 중국어인데 말입니다. 21세기에 뭔 사대주의???
올해의 사대주의 중국말이라고 해야 할 듯...
이 교수들은 아마도 우리 속담은 전혀 모르는 무식쟁이들일 듯...
:
네 필요합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사람은 필요에 의해 관념을 선택하고, 비합리적인 사람은 관념에 의해 필요를 선택하죠.
저 사람들은 한자말 쓰면(조선 시대부터 중국어 쓰면 고급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처럼)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예요. (지금은 영어 쓰면 고급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고...)

한자는 과거에 동이족이 만든 것이고, 그 한자가 두 갈래가 되어서 우리와 중국의 한자 쓰임이 달라졌지요.
그런데 하필 중국의 한자 쓰임을 가져다 쓰니, 한자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거죠. 우리가 자주 쓰지 않는 한자를 억지로 가져다 쓰는 것은 결국 중국말을 쓰는 것입니다.

댓글 12개

전국 대학교수들이 꼽았다는 거군요.
교수들 말예요... 왜 한자말하면서 유식한 척 하는 거죠?
분명히 우리 속담으로 "도적이 코 세운다" 같은 교훈적 속담이 있는데도
굳이 평소에 쓰지 않는 한자말로 유식한 척 하는 교수들...
평소에 쓰지 않는 한자말은 논어에 나오더라도 그냥 중국어인데 말입니다. 21세기에 뭔 사대주의???
올해의 사대주의 중국말이라고 해야 할 듯...
이 교수들은 아마도 우리 속담은 전혀 모르는 무식쟁이들일 듯...
:
네 필요합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사람은 필요에 의해 관념을 선택하고, 비합리적인 사람은 관념에 의해 필요를 선택하죠.
저 사람들은 한자말 쓰면(조선 시대부터 중국어 쓰면 고급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처럼)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예요. (지금은 영어 쓰면 고급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고...)

한자는 과거에 동이족이 만든 것이고, 그 한자가 두 갈래가 되어서 우리와 중국의 한자 쓰임이 달라졌지요.
그런데 하필 중국의 한자 쓰임을 가져다 쓰니, 한자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거죠. 우리가 자주 쓰지 않는 한자를 억지로 가져다 쓰는 것은 결국 중국말을 쓰는 것입니다.

이 한자를 접해 보지 못한 개발자들은
2보다 크면 개가 아니다 라고 생각할 듯요.

키스님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일상언어는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일상언어로 쉽게 표현되는 것을 유식함을 뽐내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걸 자주 하는 작자들이야 말로 과이불개입니다.
"잘 쓰이지 않는 말을 본인 자랑질의 방편으로 삼으면서 그 교만을 고치지 않는다." 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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