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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있는 이미지를 

현실로 옮기는데 자꾸만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실패라고 생각하고,

유투브에 올리지 않으려고 했다가,

이것도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올려 놓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림만 그릴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쩝~~

https://www.youtube.com/watch?v=k2zxMveXX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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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에어브러시 그림은 70년대 중반 부터 80년대말 까지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주로 제작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80년대 초중반 경에 주로 사용하다가,
80년대말 거의 사라졌지요.
(작가로 불리던 사람은 겨우 7명 정도..  그중 가장 젊은 작가였다능...ㅋ)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개발 전인 기계 장치 이미지, 우주 영상, 모델(사람) 대용 이미지,
계절에 맞지 않는 농산물, 국내에 없는 동물등등...
사진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것들을 주로 그렸습니다.

80년대 중반이후
상업사진(주로 제품이나 광고용 사진) 장비들이 발달해,
그림으로 그려야 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서...
그리고 3D 애니메이션이 발달하자 그마저도 사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외국에서 에어브러시 일러스트는
90년대 중반까지는 예술 작품쪽으로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었으나,
(현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들이 사용하는...)
국내에는 그마저도 사라졌지요.

나이로는 5~60대정도,
7~80년대 디자인 전공자들중에는
몇 명 눈에 띄는 에어브러시 사용자가 있기는 했지만,   
그들이 졸업할 당시에 광고제작 회사는 더 이상 에어브러시 작업자를 찾지 않았지요.

본인은 90년대 초반까지는
에어브러시 작가로 활동하다가,
3D 에니메이션 작업으로 전환
(컴을 워낙 좋아해서..CP/M 부터 만져보고, 이후 386시절 Auto CAD를 배운 탓에..),
당시 유닉스 컴을 사용하다가
서버 관리, php 쪽으로 전환...
"잡동사니" 인생을 살아왔네요..ㅎㅎ

 
요즘은 프라모델 페인팅 도구로 인지하는 정도이고,
그런 저런 이유로 잉크와 전용지 구하기가 무척 어렵더군요.^^


사라지는 기술(?)이 되는 것 같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빨리 손이 풀려서,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생각인데,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댓글 18개


금손은 아닌 듯 합니다.
머리속에 있는 것을 손으로 표현못하고 있으니... ㅜ.ㅜ

한동안 보고 그리는 것을 더 해야 할 듯 합니다.
에어브러쉬로 그림그리는 사람 많은가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유투브영상 많이 보았는데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에어브러시 그림은 70년대 중반 부터 80년대말 까지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주로 제작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80년대 초중반 경에 주로 사용하다가,
80년대말 거의 사라졌지요.
(작가로 불리던 사람은 겨우 7명 정도..  그중 가장 젊은 작가였다능...ㅋ)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개발 전인 기계 장치 이미지, 우주 영상, 모델(사람) 대용 이미지,
계절에 맞지 않는 농산물, 국내에 없는 동물등등...
사진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것들을 주로 그렸습니다.

80년대 중반이후
상업사진(주로 제품이나 광고용 사진) 장비들이 발달해,
그림으로 그려야 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서...
그리고 3D 애니메이션이 발달하자 그마저도 사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외국에서 에어브러시 일러스트는
90년대 중반까지는 예술 작품쪽으로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었으나,
(현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들이 사용하는...)
국내에는 그마저도 사라졌지요.

나이로는 5~60대정도,
7~80년대 디자인 전공자들중에는
몇 명 눈에 띄는 에어브러시 사용자가 있기는 했지만,   
그들이 졸업할 당시에 광고제작 회사는 더 이상 에어브러시 작업자를 찾지 않았지요.

본인은 90년대 초반까지는
에어브러시 작가로 활동하다가,
3D 에니메이션 작업으로 전환
(컴을 워낙 좋아해서..CP/M 부터 만져보고, 이후 386시절 Auto CAD를 배운 탓에..),
당시 유닉스 컴을 사용하다가
서버 관리, php 쪽으로 전환...
"잡동사니" 인생을 살아왔네요..ㅎㅎ

 
요즘은 프라모델 페인팅 도구로 인지하는 정도이고,
그런 저런 이유로 잉크와 전용지 구하기가 무척 어렵더군요.^^


사라지는 기술(?)이 되는 것 같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빨리 손이 풀려서,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생각인데,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이런 재능과 능력은 분명 타고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멋진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90년대초 고등학생이었을때 미술학원 다니던 친구가 저 도구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미키모토 하루히코 작가에게 빠져 있어서 그 작가 스타일로 여학생을 이쁘고 섹시하게 에어브러쉬로 그려오면 반친구들이 1장당 몇천원에 사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친구는 문과였는데 이과까지 소문이 나서 미리 주문을 해야 살 수 있었던 레어템...
그 친구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그 친구는 학원강사에게서 에어브러시를 배운 모양이군요.
아마도 그 친구가 미대를 진학했다면,
에어브러시가 아니라, 
컴퓨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웠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일년전부터 에어브러쉬를 사용하기 시작한 순수미술가 지망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문득 이 도구를 사용하는게 너무나 두려워졌습니다.. 분진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야외에서 작업합니다.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나름 신경은 썼습니다만 이것도 부족하진 않을까 계속 걱정이 됩니다.

에어브러쉬를 사용하고나서 작업은 월등히 좋아지긴 했습니다. 주변의 반응도 좋아졌구요.. 그래서 지금 에어브러쉬를 포기하는것도 포기하지 않는것도 두렵습니다. 

그림을 정말 잘 그리고 싶어서 정말 노력하고 길을 찾았다 생각했더니 이제는 건강 문제가 너무나 두렵습니다. 우울하고 절망적이에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겁쟁이인걸까요

@jbyhuni 

채널 영상에도 같은 질문을 하셨던데.. 흠...

 

에어브러시에 사용하는 잉크는 인체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외국에선 에어브러시용 메이크업(화장품) 제품도 있습니다.

 

분진(먼지)이 문제가 되려면,  안개처럼 보일 정도가 되야 하고,

장기간(몇년 이상) 그 속에서 생활을 할 경우 입니다.

 

즉, 폐 건강에 문제가 없는 정도라면, 마스크만 착용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님의 영상을 보니,

상대적으로 노즐이 큰 브러시를 사용하시는군요.

(대략 0.5mm 로 보이는..)

 

노즐이 작은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면, 

훨씬 더 적은 양의 잉크가 분출되니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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