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가장 분노할 때 TOP 10 정보
내가 생각한 가장 분노할 때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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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껏 만들어 놨는데, 그게 아니라고 할 때
- 정말 열받는 게 뭐냐면은 첨에는 그게 맞다고 해놓고선 다 만들면 아니라고 하네 ㅡㅡ
2. 인수인계를 받았는데, 이전에는 됐는데 지금은 안 된다고 할 때
- 문서를 제대로 작성하고 제대로 인수인계를 해야 알지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ㅡㅡ
3. 다른 데에서는 다 되는데 왜 너는 안 되냐 할 때
- 나도 몰라~~~~~~~ 그것 개발한 개발자를 스카웃 하던가
4. 입코딩만 하는 개발자를 만날 때
- 이건 정말 답이 없음 지도 할 줄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게 너무 꼴불견
5. 같은 질문을 여러번 할 때
- 2~3번 가르쳐 주면 이제 알아서 공부 좀 해라
6. 어떤 기능을 넣을 때 니가 알아서 해라
- 알아서 하면 무조건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알려줄 때 제대로 알려줘
7. 최신 기술을 익히면 바로 써먹지 못할 때
- 3번과 관련이 있는데 안 되는 것을 그것 배워서 공부하면 뭐해 써먹지도 못하는데
8. 테스트를 해보지 않고 오류 수정을 줄 때
- 제발 테스트 좀 해라. 테스트 해보지도 않고 오류 수정을 주지마
- 나중에 설명하면 아 그렇게 되는거야 하면서...
9. 이거 쉽게 할 수 있지?
- 니가 해봐라 쉽게 되는지... 말은 쉽게 하면서 구현하는데 얼마나 힘든데
10. 프로젝트 진행 중에 제발 변경 좀 하지마
- 계속 진행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기능 변경 좀 하지마
- 그리고 왜 이리 늦게 하냐 말 좀 하지마
- 애초에 변경 안 하면 끝나는 거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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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알아서 하라고 해 놓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뒷트집 잡을 때.
개발 능력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한 개발자가 일을 더 잘 하기도 합니다.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도 주변의 도움을 받을 때 빠른 해결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말을 끌어내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뭔가 잘못된 상황이 됐을 때도 상황을 보다 쉽게 풀어나가죠.
개발자가 개발만할줄 알면 그저 소모품이 되어버리는 것같아요.
물론 같이 일하는 다른 직군도 그런 능력이 떨어지면 상당히 어려워지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업무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주죠.
지금 다니는 회사가 그래요. 이런 이런 기술이 있는데 이거 공부를 해서 하면
더 좋은 앱을 만들 수가 있다 이 얘기를 4년동안 했는데 처음에만 들은 척 하고
그 다음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ㅋㅋㅋ
우리 회사를 보면 답답합니다. 앞뒤가 꽉 막혀가지고
본인이 프로젝트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지, 제시한 의견(기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적합한지, 동료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상대방은 본인을 동료로 생각하지 않는다는지 등등...
최신 기술이 최고일거 같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거리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 의견이 무시된다고 생각지 마시고, 다른 이들이 게으르다 생각지 마시고
공부하여 적용할법한 것들을 잘 공유하는 스킬도 펼치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혈압일 때 한번씩 보면 도움될거 같습니다
전에 한번 계산식에 의한 결과를 도출하는 웹 시뮬레이터를 만든적이 있는데
웃기는게 하라는 데로 했는데 결과 도출이 잘못됐다고 자기 하는 일 있으니 기다리라는
기획자...
데려다가 백드롭으로 머리부터 허리까지 접어 버릴수도 없구
나중에 알고 보니 결과 도출용 계산식 자체가 틀려 먹었다는 그러니 올바른 결과를 낼수도 없구
한번 올바르더라도 두번 세번째는 반드시 오차가 생겨 틀리구
결국 잘못된 기획으로 ( 기획이 시간마다 바뀌니 ) 욕을 고스란이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러면서 씩이익 웃으며 허이구 계산식이 틀렸네요 이걸로 다시 해주세요
기획자인 본인이 프로세스 자체를 이해를 못하니 그렇게 바뀌기를
서너번 세치혀를 쭈욱 뺴서 줄넘기를 할수도 없구
또다른 소시오페스 기획자를 만나면 1픽셀이 왼쪽으로 더 가있따 중간 정렬 해다오 오른쪽으로
치우쳤다 하면서 들들 볶이구 지금이야 소숫점까지 써서 어느 정도 중간 정렬이 되지만
홀수로 떨어지는 넓이라 중간 정렬이 안된다구 그거 설명하는데 한시간 걸렸던거 생각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