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말씀 하시길 이왕이면 이라고 해서 질렀습니다.
: 대부분 자문해주셨다면, 저도 질렀을거 같습니다. ^^

소니 FX3 또는 FX30 중 어느것을 구입 하겠습니까?

: 무지한 관계로...  답변은 아래 전문가 분께서 해주시겠습니다. ^^:

렌즈값도 비싸졌네요. 

저같으면 1.2 안삽니다. ㅠ

필카 시절에도 1.2 렌즈는 귀하고 비쌌습니다.

조명이 없는 초저녁 야외에서 F1.2로 설정하면 촬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럴경우, 피사계심도가 낮아, 인물을 촬영할 경우, 얼굴만 빼고 앞뒤로 모두 핀아웃이 되는 정도입니다. (좀 더 가까이 촬영할 경우, 코와 눈하나만 촛점이 맞고 나머지는...)

실내에서 촬영할 경우, 일상적인 환경(조명을 따로 쓰지 않는..)에서,

F2.8 정도면 충분하며, 조명을 조금 보완하면 그보다 높은 F 숫자에서도 촬영됩니다.(방송용 대형Camcoder의 경우, 조명을 높여 F16 을 유지합니다. 이유는 피사계심도를 높여 실내 전체를 또렷하게 찍기 위함입니다.)

무엇을 촬영하고자 하는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F1.2 노출을 사용해 촬영할 일이 많은지요? 

아마도, F1.2 렌즈를 사시면 그닥 사용도가 높지는 않을 듯 합니다.

@亞波治 

F1.2 렌즈에는 

F1.2  부터 시작해서 F1.4 1.8 2.6 .... F22까지 대부분의 노출값을 가지고 있습니다.(요즘 DSLR 렌즈의 경우, F128도 있다고 함.)

카메라에 F1.2 렌즈를 장착했다고 했을때,

모든 사진의 노출이 F1.2로 찍히는게 아닙니다.

DSLR 카메라의 설정을 통해서, 또는 밝기가 바뀌었을때,  노출(F)값이 바뀌는 것입니다.

같은 밝기에서(실내 촬영시)

카메라 설정이 바뀌지 않았거나,

조명이 바뀌지 않았다면,

F1.2, F1.4, F1.8 어떤 렌즈를 사용해도 같은 노출값으로 촬영됩니다.

대부분의 DSLR에서 위 1.2, 1.4, 1.8 렌즈의 경우 F5.6 1/60초로 촬영됩니다.

그외,

최대 F3.5~5.6 으로 되어있는 디폴트 렌즈의 경우는

사진이 촬영되어도 어두워 보일수 있으므로 

장착된 플래쉬가 터지곤 합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카메라의 설정, 조명을 바꾸지 않는 한, 

위 3종()1.2, 1.4, 1.8)의 렌즈에서는 같은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다르게 보이는 것은 렌즈가 가진 고유 색상-코팅차이- 차이임)

그렇다면 렌즈에 표기된 F 숫자는 뭘까요?

그 렌즈가 가지고 있는 최대 노출 값을 알려준 것에 불과합니다.

렌즈의 최대 노출값을 이용해 피사계 심도가 다른 사진을 찍으려면,

조리개 우선 촬영(A)으로 카메라를 설정하고, F숫자를 낮추면 됩니다.

F 숫자가 낮아진 만큼 카메라가 셔터 속도를 빠르게 바꿔 촬영하게 됩니다.

(렌즈 교환 시간보다 이게 더 빠른 촬영이 가능하며, 카메라 바디에 먼지 들어갈 걱정도 없습니다.)

마찬가지 1.2 렌즈를 장착하고 1.8 노출로 촬영하고자 한다면,

카메라 설정을 A에 놓고 카메라 설정화면에서 

F숫자를 1.8에 맞추면 됩니다.

A(캐논/Av) --> 조리개(F) 우선 촬영

P(캐논/Pv)  --> 셔터 속도 우선 촬영

M --> 수동 촬영(조리개, 셔터속도 모두 사람이 조절해야함.)

P --> 설정을 저장하고 불러오는...

렌즈가 많으면 좋기는 합니다만,

오히려 무게로 인해.. 촬영에 부담만..^^

@亞波治 

카메라를 시작한 것도 비슷한 시기군요.^^

중학교 시절, 선친의 카메라(야시카 일렉트로..)를 거의 독점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공업계로 진학하면서,

흑백사진 현상, 인화를 배우게 되었고,

대학은 디자인학과로 가면서, 카메라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당시의 광고 디자이너는 참 다양한 일을 해야 했으니..)

광고대행사 근무 당시 삼성에서 출시한 삼성-미놀타 XD-5를 구매, 

이후, 군대에서, 사진병 겸 차트병으로 근무...

필카는 미놀타 Xd-5,, pentax me super, 캐논 A-1 등, 대형 필카는 상업사진용  핫셀블라드, 마이야 등을 사용해 봤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SLR은 A-1, 야시카 일렉트로,  그외 DSLR 은 캐논 5D, 50D 등...

광고대행사를 그만 둔 이후 몇 년간 영화제작, 방송용 뉴스, 기업홍보 영화를 제작하여, ikekami, betacam  Sony DXC-537 등의 방송용 카메라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canon VX-1(VJ용 3CCD 캠코더)가 현재 있군요.^^

(광명시 시정소식 제작, 푸드뱅크 홍보영화, 쓰레기 소각장 홍보영화, 프뢰벨 홍보영상 등.을 직접 촬영, 편집)

아무튼, 중학교 이후 카메라가 내 손을 떠난 적은 없습니다.^^

2017년 부터는,

pixabay, crowdpic, shutterstock, pxhere, pixtastock 등의 사이트에

작가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 짬짬이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소소한 푼돈벌이.. ^^)

마찬가지,

은퇴후에 사진과 그림을 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하면 1.2 받겠지만...
제가 산다고하면 1.4, 1.4+1.8 살 것 같아요. 
이유는 부피와 무게 때문입니다. 

fx3, fx30은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하면 fx3을 받겠지만 제가 구매해야 한다면 fx30을 구매할 것 같아요. 크롭 렌즈까지 구비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요.
fx30이 화질 측면에서 좀 더 선명하고 더 최근에 나온 제품이고 크롭 렌즈도 끼울 수 있으니 가볍게 운용할 수 있어서 저라면 fx30갈 것 같아요. 
물론 총알이 남아 돌면 무조건 fx3가 우선이고 욕심부려서 둘 다 살 것 같아요. 풀프레임도 가벼운 렌즈들이 있으니까요 ㅎㅎ;
fx30이 크롭바디라 노이즈가 걱정이긴 하지만 유튜브 푸티지 영상들 보면 큰 걱정이 아닌것 같아서요. 
(하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ㅠ 저는 풀프레임으로 찍어도 노이즈땜에 스트레스 받긴 해요. 처음엔 소니의 저감도 노이즈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지만 ㅋㅋ 지금은...ㅎㅎㅎ)

f1.2 와 f1.4 고민은

f1.4 와 f1.8 고민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유되시면 f1.2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