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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갈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데... 정보

새로 이사갈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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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추가비용을 계속 요구하는지 ㅡㅡ;

비 전문가라서 전문가에게 맡겼는데

견적당시 이야기 안된것들은 끊임없이 추가비용을 요구하네요 ㅎㅎ;;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철거하고 이건 이렇게 하는게 아닌것 같아서 이야기 하면

견적때 이야기 안된더라 추가비용...;;

 

그럼 견적때 이런부분 이런부분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선택해라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ㅜㅜ

 

마치 느낌이 처음 견적을 싸게 내기위해서 최대한 말 안하다가

공사들어가고 이야기하면 추가비용들 계속 뻥튀기 하는 느낌이네요...ㅎㅎ

 

객관적으로 보면 추가비용 나와도

견적이 엄청 비싸고 그런것도 아닌데

다시는 추천해 주고 싶은 업체가 아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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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공사 선택하고 공사 시작했으면 갑과 을이 모호해집니다. 

 

이곳 제작의뢰와 비슷하기도 하고요.

 

본 설계와 달리 가주가 "여기 조금..", "저기는 아주 조금.." 이렇게 주문을 자주 하면 이게 다 추가 견적 비용으로 반영되고 이걸 문서화하면 조금의 크기가 생각이상으로 커질수가 있기는 하나 아무 변경 요구가 없는 가운데 계약시 설계와 같은 내용인데 시공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견적 변경을 요구한다면 냉정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거절 해야합니다.

 

견적이란게 시공상의 어려움을 모두 포함되어야하고 구조상의 변수마저도 생각해 시공사가 견적을 올려야 하는데 전문시공사라는 곳에서 이걸 잊고 올렸다는 건 시공사 과실인거죠.

 

여러 상황을 고려하셔서 이미 시공사를 선택했으니 원만한 합의를 하시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네요.

 

 

 

네 맞습니다.

원만하게 합의하고 진행하고 있으나..

 

다만 제가 아쉬운건..

시공사에서는 알만한 부분들 또는 견적시 궁금해서 자세하게 물어봤을때

대충 이쁘게 나온다고 얼버무렸던 것들이

나중에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모두 추가비용 든다고 하네요...

 

견적당시 최종견적이라고 알수없는 자재 목록들 줄줄 엑셀로 적어서 견적이라고 보냈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알수가 있어야죠..ㅎㅎ

거기 목록에 없는 건은 다 추가비용 발생한다고 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적당히 합의해서 공사 진행중이지만

이렇게 일일이 놓치거나 말 못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비용을 다 받을거면

뭐하러 전문가에게 의뢰할까? 생각도 드네요 ㅎㅎ

 

 

댓글 16개

일단 시공사 선택하고 공사 시작했으면 갑과 을이 모호해집니다. 

 

이곳 제작의뢰와 비슷하기도 하고요.

 

본 설계와 달리 가주가 "여기 조금..", "저기는 아주 조금.." 이렇게 주문을 자주 하면 이게 다 추가 견적 비용으로 반영되고 이걸 문서화하면 조금의 크기가 생각이상으로 커질수가 있기는 하나 아무 변경 요구가 없는 가운데 계약시 설계와 같은 내용인데 시공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견적 변경을 요구한다면 냉정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거절 해야합니다.

 

견적이란게 시공상의 어려움을 모두 포함되어야하고 구조상의 변수마저도 생각해 시공사가 견적을 올려야 하는데 전문시공사라는 곳에서 이걸 잊고 올렸다는 건 시공사 과실인거죠.

 

여러 상황을 고려하셔서 이미 시공사를 선택했으니 원만한 합의를 하시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네요.

 

 

 

네 맞습니다.

원만하게 합의하고 진행하고 있으나..

 

다만 제가 아쉬운건..

시공사에서는 알만한 부분들 또는 견적시 궁금해서 자세하게 물어봤을때

대충 이쁘게 나온다고 얼버무렸던 것들이

나중에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모두 추가비용 든다고 하네요...

 

견적당시 최종견적이라고 알수없는 자재 목록들 줄줄 엑셀로 적어서 견적이라고 보냈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알수가 있어야죠..ㅎㅎ

거기 목록에 없는 건은 다 추가비용 발생한다고 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적당히 합의해서 공사 진행중이지만

이렇게 일일이 놓치거나 말 못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비용을 다 받을거면

뭐하러 전문가에게 의뢰할까? 생각도 드네요 ㅎㅎ

 

 

@똥싼너구리 다음에 공사하실 때는 모르는 자재들은 시편이나 샘플을 달라 하셔야 합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저가 입찰이 계약될 가능성이 믾으니 싼 자재 올려놓고 그걸 주르륵~ 엑셀에 넣어 놓으면 소비자가 알고 있는 지식이 없어 고작해야 온돌마루, 강화마루, 실크벽지, 합지벽지 등 뿐 나머지는 그냥 믿고 맡기는 수준인데 인테리어라는 것이 온통 마감재죠? 눈에 보이는 부분들에 대한 시공이 많아 저가입찰을 염두한 마감재가 마음에 들 확율이 별로 없고 이걸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자니 시공 시기를 놓치기가 쉬우니 "신뢰"라는 생각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데 실태가 이렇다 보니 분쟁이 많기도 합니다.

 

보통 내가 직접 관여한 드림하우스를 생각하는데 그렇게 여유가 생겨 집을 한번 지어본 사람들은 일단 시공사와는 원수지간으로 끝내어지고 공사기긴 내내 잦은 분쟁으로 한 10년은 늙었다라는 분들이 많은데 그마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게 내가 살 집을 직접 올리는 일과 인테리어입니다. 

 

특히, 집을 한번 지어본 분들은 "내 살아 생전에 집을 지어 사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 라는 분들이 태반인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업체 선정전 대강의 이미지를 머릿속에라도 담아 두고 자재에 대해 하나 하나 단편적으로라도 공부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 일인데 이건 신의 영역이라 ㅎㅎㅎㅎ

 

 

@Gothrock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ㅠㅠ

딱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ㅎㅎ

 

저도 다음에는 왠만하면 더 여유를 갖고 인테리어 하려구요^^

이번에는 다른일이 너무 바빠서

인테리어는 하지 말자고 했는데

와이프 님께서 네버 그렇게는 못들어가겠다 하여서

그럼 나도 바빠서 못하겠으니 니가해라 라고 했다가 이런꼴이 났습니다 ㅠㅠ

 

귀찮아서 쉽게 가려다 더 돌아가는 꼴이네요 ㅋㅋ

지가 견적을 잘못 내놓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결과적으로 엄청 비싼게 아니라면 마음의 평화를 얼른 찾으시길..

  초기견적을 싸게넣고 추가견적을 유도하려는 성향이 짙어보입니다. 고객이 착하면 잘 당하는거 같습니다.(물론, 똥싼너굴님 착하다고 말하는건 아니니 오해마세요 ㅎㅎ;)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동종업계 분들 욕먹이는 상황같네요~

살면서 딱 한분 겪어봤습니다.

 

사전에 이슈가 될 만한 사항은 가급적 귀찮을 정도로 전부 말해주시고, 뜯어보고 예상못했던 상황이 발생시 비용이 들어가야만 하는 부분도 미안해 하시면서 말씀해주시고 정당하게 비용지불해 드리고... 마무리 까지 꼼꼼하게 시공해주셨습니다. 비용을 아끼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ㅋㅋㅋ... 시간이 지나 다시 이분께 맡기려니 다른 업종으로 전향하셨다네요~ 아쉽!!

 

아뭏든 영혼 털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공사할때 자재선택 및 디자인등 다 ppt로 제공해서 공사 맡겼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하니 추가비용은 없었고,

오히려 주방싱크랑 붙박이장이랑 치수가 작아져서

남는금액 달라고안할테니 서비스 이것저것 받았었는데...

뭐든 세부적으로 다 공부하시고 직접고르시고 했어야 합니다. ㅠㅠ

콘센트 스위치 브랜드, 주방 욕실 수전 브랜드, 방문 손잡이 브랜드까지 다 알려주고 정했다보니 추가는 아예 엄두도 안내더군요

인테리어공사 끝난지 한 달 된 뉴비입니다.

창문 거실 샷시 올교체, 중문, 벽체(거실 주방 복도), 벽지(방3개), 바닥(올강화마루), 붙박이(드레스룸, 홈바, 냉장고, 알파룸), 작은방 붙박이장, 블라인드, 전동커튼, 천장팬, 싱크대, 화장실(2개 전체 교체), 탄성코트(세탁실 베란다), 유리막코팅, 센서 조명 및 조명 올교체 등 등 해서 견적 육천만원으로 진행했습니다.

 

공사하면서 냉장고 김냉 식세기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인덕션 소파 식탁 침대 싹 바꾸면서 이천만원 넘게 들어갔습니다.

 

도합 팔천만원 공사인셈인데요...

맘에 1도 안드네요 ㅠㅠ

실리콘 마감이라도 좀 제대로 깔끔하게만 해도 사실 일반 사람들은 공사 잘 했다 생각할텐데...

인테리어 한다는 사람들이 그런 기본이 안 되어있더라고요.

작년엔 학원 오픈하면서 억대 인테리어 비용이 들어갔는데, 그건 진짜 맘에 들게 잘했거든요.

돈을 더 썼음 좋았을까... ㅠㅠ

볼 때마다 화딱지가 납니다.

심지어 화장실 타일 물빠짐 기울기도 안맞고, 밟으면 몇 장 움직이고...

붙박이장 열어보면 전선들이 마감없이 얼기설기...

아휴 그냥 안쳐다볼랍니다.

As 해준다하고 연락하면 해준다하고 아예 코빼기도 안보인지

견적당시 이야기 안된것들 추가비용요구 = 전문가가 아니라는 소리 입니다.

전문가 라면 견적 낼때 하나하나 빠짐없이 보고 이것을 토대로 견적을 냅니다.

그런데 견적보는사람이 그걸 못보고 시공할때 견적서에 빠져있네 하면서 시공비를 더 달라 하는것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진짜 인테리어 비용 +@ 저도..된통 당했던지라, 그래서 정말 시공할 내역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계약해야되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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