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태어나면 은행해야겠습니다. 정보
다음에 태어나면 은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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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수금이 지지부진해서 바닥까지 다 긁고 긁어서 노임들 주고도 모자라서 조금 큰 액수를 빌려 한달만에 갚았는데 이자니 중도 상환금 해서 이래저래 300만원 이상의 피가 붙었더라구요. 2금융권도 아니고 사채업을 하는 곳도 아닌데 하마터면 욕을 할뻔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눈만 동그랗게 뜨고 "뭬~얌! 요!!! 중도에 일찍주면 갂아줘야지 이게 뭼니까?" 이것만 했는데 돌아와 생각하니 후회가 밀려옵니다.
어차피 줄거 재벌인양 "이자 너무 저렴함??" 이랬어야 했는데 진정한 싼마이 남에 모습을 보여줬네요.
그래도 직원이 챙기는 것도 아니라~
다음에 태어나면 은행해야겠습니다.
이 말을 해당은행 대출계한테 남기고 같이 웃다 돌아오기는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은행은 재벌들의 종이고 민중의 거머리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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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은행하면 징코민입죠!

@쪼각조각 금리적용 이자는 그렇다 치고 중도상환금이란게 붙더라고요. 중간에 돈 주면 표창장과 포상금을 줘야 맞지 않나요?ㅎㅎㅎ

@Gothrock 저도 그걸 볼 때마다 사악한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중간에 갚아버리면 자기들 이자놀이 못한다는 고약한 심보라니... 말이 은행이지 국가가 뒷배인 고리대금 업자인거죠

@쪼각조각 은행이란 곳에서는 늘 희망을 판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서민들은 은행을 통해 절망을 맛보고는 하죠. 사금융과 그리 다른 것도 없어 보이더라구요.
번창하세요..^^
이런 은행이라면.. ?? 어떨까 싶네요..ㅎ
요즘 경기가 막장이라..
운영에 문제가 되는 업체들이 많은 듯 합니다.
냑님들 모두 하시는 일 잘되시길..

@그레이 우리나라는 건설쪽 경기가 먼저 죽고서 그 다음 민간경제가 좋아지지 않는데 자금경색이 엄청납니다. 더욱 좋지 않아 보니는 건 일이 많은데 자금이 경색되어지고 있다는 거죠.

아니죠~~~ 재벌하셔야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