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아프면 제대로 고쳐야 합니다. ㅜㅜ 아래 댓글이 안되어서 글 남겨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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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신 분.. 혹시.. 연세가 어찌 되시나요 ?
제가... 삼십대 초반에 그렇게 허리를 한번 작살내고는... (화장실에 응가 하다가 일어나는 순간 '우득'하더니.. 고대로 뒷처리도 못하고자빠져서 세시간 동안 못 움직이고 있다가 119실려갔습니다. ㅜㅜ)
그 뒤로도 2년에 한번씩 대학병원에 실려갔었습니다... 진통제 여러대 맞고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ㅜㅜ
저 운동도 오래하고 나름 선수생활도 했고, 몸에 근육량도 많은데.. 도대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십년 넘게 고생하다가... 정말 두달만에 고쳤습니다 ㅠㅠ
'코어'운동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ㅜㅜ 코어가 무너지면 그래요..
그리고 '평소 자세'를 멀쩡히 해야하는데.. 습관을 고치는건 어렵죠..
저는 좋은 분 만나서 고쳤습니다.
먼저 굳어있는.. 안좋은 부분을 마사지(?)처럼 만져서 풀어주시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가르쳐 주시는 곳이었는데..
정말 딱 두달다니고 씻은듯이 나았.... 다기 보다는... 이제 아는거죠.. 왜 아픈지.
어떻게 고치는지..를...
일주일에 두번 한달, 일주일에 한번 한달 다니고 나았습니다.
정말. .자세가 중요하고. 제대로된 처방과 치료(운동)이 필요합니다.
저정말 병원 많이 다녔고 약 많이 먹었고, 근육이완제 링겔로 달고 살았습니다.
추나도 받아보고 도수치료도 받아보고 사진도 매년찍고(mri ct등)
가는 병원마다 노화했네.. 4번 5번 척추가 안좋네.. 별소리 다 들었습니다. ㅠㅠ
그런데도.. 운동하고 나았어요..
요즘은 데드리프트도 합니다... 허리 고질병은 다 고치고.. 이제 근육으로 덮고 있어요..
자세가 정말 중요하고.. 운동이 중요합니다... 코어가 중요하고요..
꼭 나으세요~ (주변에 이런곳 없음 도수치료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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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코어.. 새겨듣겠습니다.
군대 있을 때 다친 허리였는데 이게 다시 도지나 봅니다. 지금도 복대를 하고 있네요. ㅠㅠ
유튜브를 계속 보는데 정보가 참 다양하네요. 서울대 박사님부터 전문 트레이너까지 정보는 넘쳐나는데 나한테 맞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짐종국을 보면 될까요? 집 근처에 휘트니스가 있는데 그런데서도 자세 잡아주는지 모르겠네요.
@바보천사 그냥 필라테스나 요가학원이라도 가세요.
저는 '똑바른 허리운동본부'라는 곳 가서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