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전세권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세와 다른 거죠.

등기를 해야 효력이 발생하는데요. 

그만큼 소유권자에게 제한을 가하는데 전세권설정해서 등기까지 하는경우가 드물거라 봅니다.

전세 살다 집이 경매로 넘어가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전세권 설정에 진심일 수 있을 겁니다.

이게 설정이 안된 경우 반환 소송인가 뭔가를 해야 경매에 참여 할 수 있었는데

임대인이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답이 없더라고요.

@Gothrock 제가 저 경매에 넘어간 아파트 때문에 고생을 한 케이스라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사실 계약하고 확정일자 받을 때 등기부? 그런 것 한 번 발급받아보면 근저당? 뭐 그런거 다 나오는 그런 게 있더라고요. 그거 확실히만 해두면 확정일자랑 차이가 없긴하죠. 혹시 그거 뭐라 그러죠? 아 본문에 있네요. 전대차 뭐 그런 것 생각하는 분? 고령에 지병이 있다 하시니... 실거주 안하시고 뭐 그런 생각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잠깐 스치긴 합니다만, 이런저런 생각 다하면 아무 것도 못하겠다 싶고 그렇습니다.

건물 세 놓고 하는 일이 부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제법 스트레스가 있는 일이더라고요. 어쨌거나 전세권 설정해줬음 앞으로 뭐 고쳐달라는 소리는 안하겠네요.

@Gothrock 건축업 하시니 다들 주택 건축 인테리어 관련 법령이나 고충사례가 있으면 고스락님께 문의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당장 그 때 옆에 건설회사 사무실때문에 힘들다고 고스락님께 말씀드렸던 것처럼요. ㅎㅎㅎ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라고 해보시죠

전세권 설정을 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등기부등본에 전세권 설정을 넣기위함인데요

보통은 불안하면 세입자가 비용지불하고 합니다.

전세권을 설정하게 되면 등기부상에 등록이 되기 때문에

집주인이 대출을 받거나 부동산 담보로 무언가 하려고 할때 아마 걸리게 될거에요

그거때문에 전세권을 설정하게 되는데

빌라 한동의 건물주인이 하나일때 추후 권리관계가 복잡해 질것 같은 집일때

이런 경우에 보통 하게 됩니다.

등기부상에 얼마라고 딱 찍히게 되니

이 집에 대해서 전세금만큼의 지분을 주장하는데 훨씬 유리할겁니다.

보통 1주인 1가구 일 경우는 할 필요가 없는 옵션이긴 하죠^^

전세는 진짜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