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불쌍함.. 정보
요즘 젊은이들 불쌍함..본문
옛날엔...
그러니까, 삐삐도 없던 시절엔...
서류 하나 보내려면 거래처 까지 가야 했고,
반대로 서류 받으려면, 거래처 직원 오기를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거래처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극장가서 몰래 영화도 한 편 보기도 했었는데...
길이 막혀서 그랬다는 확실한 핑계도 있었다.
걸리는 경우는 단 하나... 회사에서 거래처에 전화를 했을 때 ..
또는 땡땡이 치는 곳에서 직장 상사와 마주쳤을 때 였으니...
대신 야근, 휴일 근무가 많기는 했지만...
아무튼, 그 때는 업무의 밀도가 낮았다.
요즘은...
메일로 주고 받으면 끝이니... 그만큼 다른 일을 한다는 것...
실제로 길이 막혀도 휴대폰으로 업무가 가능하니...
업무의 밀도가 무지막지 높다.
요즘 젊은이들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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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그래도 저는 요즘 태어났음 좋겠어요 :-)
@쪼각조각 마찬가지입니다..^^

건설 건축 이쪽은 변화에 다들 익숙하지들 않아 업무스타일이 대체로 90년에 2000년 초의 구태를 벗어내지 못 하고 있어요. 그래서 좀 편함요~!
아직도 구미에서 서울까지 영수증 모아 부쳐주시는 소장님이 계시고~!ㅎㅎㅎ
편하고 돈 많이 벌면 최고지요.!! ^^;

@그레이 본인들이 편한거지 저는 불편요 ㅠㅠ

분야마다 틀리나보네요. ㅎㅎㅎ;;
@하늘뚱
80년대 광고쟁이 시절이 최고 였지요.(농땡이 치기에는...)
광고 시안 들고 광고주 찾아 가면 그날 하루 업무 끝이었고..
신문광고 동판(실제론 알루미늄 으로 만들어짐)들고 신문사 광고국 가면 반나절 업무 끝..ㅎㅎ

미팅도 줌미팅으로 대체하기도 하니 더 팍팍하죠..^^
1인 3~4역 하고 있습니다.
@똥싼너구리
기술 발전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