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필요 없이 웹페이지 싸인으로 계약체결 정보
인증서 필요 없이 웹페이지 싸인으로 계약체결본문
https://sir.kr/cm_free/1695814?page=2
제가 쓴 글에 대한 링크인데 댓글을 보시면 블럭체인으로 원본 인증이 가능한 싸인(서명) 사이트 링크가 있는데 이거 정말 혁신적이네요. 댓글 사이트 말고도 몇 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평균 비용은 건당 1000원 정도로 동일 합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개 느껴지는 가격이지만 이거 정말 쓸만하네요.
요즘 시대에 이미 구두합의를 다 보고 형식적 싸인 만이 남은 계약을 계약서 등기로 보내 도장 찍어 주거나 중간지점서 만나 도장 받고 다시 가고 이게 좀 아니다 싶었는데 역시 궁하면 통하는 게 세상 이치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사이트는 앞으로도 흥할겁니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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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블록체인이라고 원본 증명에 쓰이는 것은 별것 없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이 한번 기록하면 누구도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서의 해시값을 생성하여 블록에 기록해 놓고
블록의 코드값?(주소) 를 가지고있다가
원본 증명 요청이 오면 즉석에서
블록에 저장된값 = 내가 해시한 값
비교해서 똑같지? 하고 증명해 주는겁니다.
여기서 블록체인은 노드가 여러개여서
특정노드 관리자라도 원본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라
이 변경불가능한 특징을 활용한 것입니다.
댓글 5개
오태민 교수가 비슷한 내용을 설명한걸 들은적 있습니다.
@울라프 블록체인 기술을 어렴풋하게 교차검증이 가능한 난수발생 암호학 정도로만 생각하고 사는데 이 암호학 영역이 막상 파고 들어 가면 인코더, 디코더는 이미 개념과 시스템이 만들어진 상태로 과정만 프로그래밍 하는 정도라 넘사벽은 아닐겁니다(몰라 하는 소리일 수도 있음) 한번 도전해 보세요.
블록체인이라고 원본 증명에 쓰이는 것은 별것 없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이 한번 기록하면 누구도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서의 해시값을 생성하여 블록에 기록해 놓고
블록의 코드값?(주소) 를 가지고있다가
원본 증명 요청이 오면 즉석에서
블록에 저장된값 = 내가 해시한 값
비교해서 똑같지? 하고 증명해 주는겁니다.
여기서 블록체인은 노드가 여러개여서
특정노드 관리자라도 원본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라
이 변경불가능한 특징을 활용한 것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이게 인증의 대체가 된다는건 별개 문제 아닐까요?
일단 계약 당사자와 이에 대한 합의서를 공증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하고, 크게 보면 이런 인증이 합법의 영역임을 법개정 해야 가능할 것이고요...
그래서 결국 계약서 들고 도장 꾹꾹 눌러 봤지 나 찍었고 너 찍었고 계약서에 법률 다툼 생기면 인근 법원에서 하자고 명시했고 넌 동의했고, 이거 법무사 공증도 받았고, 이제 배째 빼곤 너가 할게 없음에 동의한거다!
딱 이 절차까지 밟아야 한다는... 것 아닐까요?